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인당 연간 소비량(2022년 기준)이 가장 많은 국가는 낙농국의 나라 '덴마크'가 차지했다.
2위~5위는 몬테네그로,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스위스가 차지했다.

이 결과는 월드파퓰레이션리뷰(worldpopulationreview)가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 188개 국가를 대상으로 우유소비국가 순위조사에 따른 것이다.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을 살펴보면, 덴마크는 396kg, 몬테네그로 395kg, 에스토니아 324kg, 아일랜드 310kg, 스위스 306kg으로 나타났다.

6위~10위는 알바니아, 카자흐스탄, 말타, 네덜란드, 우즈벡키스탄으로 조사됐다.
11위~20위는 리투아니라, 프랑스, 핀란드, 오만, 아르메니아, 몽골, 엘살바도르, 바레인, 그리스, 룩셈부르크로 파악됐다.

유럽연합 28개국의 상당수 국가들이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이 연 250kg을 넘는다.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도 200kg 이상을 기록했다.
21위~30위는 미국, 이탈리아, 우루과이, 라트비아, 루마니아,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순이었다.

미국 230kg으로 21위에 이어 이탈리아 22위, 스웨덴 26위, 영국 29위, 독일 30위를 차지했다.
유대인의 나라, 최고의 자본과 노벨상 수상의 나라인 이스라엘은 42위로 나타났으며, 유산균으로 유명한 '장수의 나라' 불가리아는 51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53위, 러시아 55위, 뉴질랜드 68위를 차지했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우유소비량이 높은 것도, 후진국이라고 해서 낮은 것도 아니었다. 지역별로도 유의미가 모습이 눈에 띄지는 않았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은 주로 100위 밖에 많이 포진했다.
인도 102위, 홍콩 110위, 일본 114위, 베트남 134위, 중국 140위, 한국 142위, 필리핀 14위, 태국 145위로 파악됐다.

31위~40위는 키르기스스탄, 남수단, 아이스랜드, 터키,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보스니아, 벨기에, 포르투갈 순이었다.
조사대상국 188개 국가 중 거의 꼴찌인 Bottom3곳은 186위 나이지아, 187위 리베리아, 188위 모잠비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