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3일 개최되면서 올해 첫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9개사가 참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현장설명회가 2026년 2월 3일 조합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대형사 9곳이 참석해 올해 첫 강남권 대형 수주전을 예고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가장 먼저 도착해 5명 규모 인원을 투입하며 최다 참석 기록을 세웠고, 소장급 인사들이 대거 동원된 가운데 대부분 업체가 2명 이상으로 열의를 보였다.
사업 규모·입지, 평당 1010만원 고공 행진
이 사업은 신반포19차(242세대), 25차(169세대), 한신진일빌라트(19세대), 잠원CJ빌리지(17세대) 등 4개 단지를 묶어 총 26,93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614가구(일부 자료상 629세대, 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규모로 재탄생한다.
조합 추산 총 공사비는 4434억3200만원으로, 3.3㎡당 약 1010만원 수준이며 일부 보도에서는 4400억원 이상 또는 4500억~6000억원 범위로 분석됐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도보권 역세권에 잠원·반포 한강공원 인접 입지가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용적률 300% 이하 적용으로 프리미엄 랜드마크 조성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앞세워 차별화 공세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핵심으로 내세워 네덜란드 UN스튜디오와 협업, 차별화된 외관과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제안 중이다. 장근호 도시재생영업실 실장은 "신반포19·25차는 오티에르를 증명할 기회"라며 본사 전 부문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반포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준공 확약 등을 앞세울 전망이며, 롯데건설 등 후발주자도 조합 방문으로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변 물량 포섭 전략, 입찰 마감 4월10일 임박
건설사들은 인근 한신그린아파트 재건축 등 추가 물량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 사업 성공이 지역 기반 마련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은 4월 10일 오후 3시 입찰 마감 후 5월 총회로 시공사 확정하며, 선정보증금 250억원에 컨소시엄 불허로 단독 실력 승부가 예상된다. 공동도급 배제와 조합원 실익 중심 제안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