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월)

  • 맑음동두천 30.1℃
  • 맑음강릉 32.8℃
  • 구름많음서울 32.3℃
  • 맑음대전 32.0℃
  • 맑음대구 32.0℃
  • 맑음울산 29.8℃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7.8℃
  • 맑음고창 29.6℃
  • 맑음제주 29.7℃
  • 맑음강화 27.5℃
  • 맑음보은 31.2℃
  • 맑음금산 31.2℃
  • 맑음강진군 28.1℃
  • 맑음경주시 31.5℃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우주칼럼] 중국 우주굴기 2026 가속…톈궁 장기체류·달 착륙 인프라 본격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중국이 2026년 톈궁 우주정거장 운영 확대와 유인 달 탐사 준비를 두 축으로 '우주 굴기' 행보를 가속화한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올해 유인우주선 2회(Shenzhou-23, Shenzhou-24), 화물우주선 1회(Tianzhou-10) 발사를 계획하며, 이는 톈궁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space.com, minutemirror.com, thedailycpec.com, indiatoday, reuters에 따르면, 톈궁은 건설 완료 후 6회 유인 비행, 4회 화물 보급, 7회 귀환 임무를 수행했으며, 18명 우주비행사가 장기 체류를 마쳤다. 이들 중 13회 우주유영을 실시했으며, 최장 9시간 기록을 세웠다. 2026년 Shenzhou-23(4월 예정, Tianhe 코어 모듈 지구향 도킹 포트)은 1명 우주비행사의 1년 장기 체류 실험을 시작하며, 총 267개 과학·응용 프로젝트(생명과학, 미중력 물리 등)를 누적한다.

 

홍콩·마카오 출신 우주비행사(제4기 페이로드 전문가)가 Shenzhou 미션에 이르면 올해 투입되며, 파키스탄 우주비행사 1명도 단기 비행으로 톈궁 방문해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2030년 이전 중국 우주비행사 달 착륙 목표로 Long March-10 로켓, Mengzhou 유인우주선, Lanyue 달 착륙선 개발이 순조롭다. Lanyue는 2025년 8월 허베이 착륙 테스트장에서 종합 착륙·이륙 검증을 완료했으며, Long March-10은 2026년 2월 원창 발사장에서 저고도 시연 비행 테스트를 성공했다.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달 탐사 발사 시설, 측정·통신 체계, 착륙장 건설을 본격 추진하며 인프라를 선제 구축한다. Mengzhou-1 무인 테스트 비행은 2026년 중반 원창에서 이뤄진다.

 

중국은 '평화적 이용·공동 발전' 원칙으로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파키스탄과 2025년 우주비행사 선발·훈련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톈궁의 첫 외국인 방문으로, 단기 페이로드 전문가 임무다.

 

미국 아르테미스 계획과의 경쟁 속 중국의 우주굴기는 가속화되며, 톈궁의 265개 이상 프로젝트와 달 착륙 테스트 성공이 이를 뒷받침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NASA 드론헬기 '드래곤플라이', 핵심 시험 통과 후 조립 단계 돌입…토성 위성 타이탄에 '한발 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의 뉴 프론티어 4호 임무인 무인 회전익 탐사선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구조 검증 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우주선 통합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APL)는 7월 9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6월 29일 약 4미터 길이의 동체(기체)가 예정보다 앞당겨 다음 조립 단계로 인도됐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일종의 로터크래프트(rotorcraft)다. 로터크래프트는 고정된 날개 대신 회전하는 로터(회전날개)를 이용해 양력을 발생시켜 뜨고 나는 항공기를 통칭하는 용어다. 헬리콥터가 가장 대표적인 로터크래프트로, 엔진으로 로터를 회전시켜 그 자체에서 양력을 만들어내며, 이 때문에 활주로 없이도 수직 이착륙(VTOL)과 제자리 정지 비행(호버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정익 항공기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진동·밀봉 시험, 발사부터 착륙까지 검증 NASA Science, jhuapl.edu에 따르면, 한 달여에 걸친 구조 시험에서는 진동 시험과 밀봉 시험이 핵심이었다. 엔지니어들은 번지 코드로 기체를 지면에서 수 인치 띄운 채 매달아 실제 비행 상태의 진동 전달 양상을 측정했으며, 이는

[이슈&논란] 비행 중 창문 파손에 라이언에어 승객의 머리·어깨 기체 밖으로…LCC·보잉 737 계열 기종 '안전 경고음'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그리스 데살로니키를 출발한 라이언에어 보잉 737-800 여객기에서 비행 중 객실 창문이 산산이 깨지며 승객 한 명이 기체 밖으로 일부 빨려 나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급격한 감압 상황에서 승무원과 동승한 아내의 제때 대응으로 참사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보잉 737 계열기 안전성·정비 체계 전반에 경고음을 울렸다는 평가다. 이륙 직후 ‘창문 파손–급감압–비상회항’ 3단계 라이언에어 자회사 몰타 에어가 운항한 FR-1879편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마케도니아 공항을 이륙해 독일 메밍겐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겪었다. 그리스 현지 언론과 AFP 통신, BBC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객실 창문 한 개가 ‘이탈(disloged)’하면서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기장은 즉시 출발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문제가 된 기체는 단일 통로 협동체 기종인 보잉 737-800으로, 전 세계에서 수천 대가 운항 중인 737NG(Next Generation) 계열의 대표 기종이다. 라이언에어는 400대 이상 737-800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 LCC 중 하나로, 이번 사고는 항공사 핵심 주력 기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