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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중국 우주굴기 2026 가속…톈궁 장기체류·달 착륙 인프라 본격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이 2026년 톈궁 우주정거장 운영 확대와 유인 달 탐사 준비를 두 축으로 '우주 굴기' 행보를 가속화한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올해 유인우주선 2회(Shenzhou-23, Shenzhou-24), 화물우주선 1회(Tianzhou-10) 발사를 계획하며, 이는 톈궁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space.com, minutemirror.com, thedailycpec.com, indiatoday, reuters에 따르면, 톈궁은 건설 완료 후 6회 유인 비행, 4회 화물 보급, 7회 귀환 임무를 수행했으며, 18명 우주비행사가 장기 체류를 마쳤다. 이들 중 13회 우주유영을 실시했으며, 최장 9시간 기록을 세웠다. 2026년 Shenzhou-23(4월 예정, Tianhe 코어 모듈 지구향 도킹 포트)은 1명 우주비행사의 1년 장기 체류 실험을 시작하며, 총 267개 과학·응용 프로젝트(생명과학, 미중력 물리 등)를 누적한다.

 

홍콩·마카오 출신 우주비행사(제4기 페이로드 전문가)가 Shenzhou 미션에 이르면 올해 투입되며, 파키스탄 우주비행사 1명도 단기 비행으로 톈궁 방문해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2030년 이전 중국 우주비행사 달 착륙 목표로 Long March-10 로켓, Mengzhou 유인우주선, Lanyue 달 착륙선 개발이 순조롭다. Lanyue는 2025년 8월 허베이 착륙 테스트장에서 종합 착륙·이륙 검증을 완료했으며, Long March-10은 2026년 2월 원창 발사장에서 저고도 시연 비행 테스트를 성공했다.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달 탐사 발사 시설, 측정·통신 체계, 착륙장 건설을 본격 추진하며 인프라를 선제 구축한다. Mengzhou-1 무인 테스트 비행은 2026년 중반 원창에서 이뤄진다.

 

중국은 '평화적 이용·공동 발전' 원칙으로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파키스탄과 2025년 우주비행사 선발·훈련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톈궁의 첫 외국인 방문으로, 단기 페이로드 전문가 임무다.

 

미국 아르테미스 계획과의 경쟁 속 중국의 우주굴기는 가속화되며, 톈궁의 265개 이상 프로젝트와 달 착륙 테스트 성공이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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