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5℃
  • 구름조금서울 -4.9℃
  • 맑음대전 -3.6℃
  • 구름많음대구 -0.2℃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1.6℃
  • 맑음고창 -2.8℃
  • 구름많음제주 2.9℃
  • 구름조금강화 -6.9℃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2℃
  • 구름조금경주시 0.0℃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빅테크

챗GPT 탄생주역의 경고 "AI, 인류 멸망시킬 수도…가드레일 필요"

오픈AI에서 챗GPT 개발을 주도한 미라 무라티 CTO [SNS.커뮤니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무라티는 오픈AI에서 개발팀을 이끌며 사실상 챗GPT를 창조한 인물이다. 챗GPT의 창시자가 그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라 더욱 화제다.

 

1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오픈AI CTO는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에게 인공지능(AI)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보조 도구일 뿐,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대상은 아니다”라며 “AI와 관련된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일종의 가드레일(사고 방지 장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챗GPT를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과 선호도를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앞으로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출시 당시 챗GPT는 연구용 데모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5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AI와 개발자들 역시 충격을 받았다.

 

무라티는 "출시 뒤에야 문자나 이미지를 이용한 AI 기술에 있어 우리 회사가 경쟁의 선두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현실에 접목할 때 어떤 부분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지가 매우 중요해진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FT에 따르면, 오픈AI의 한 달 이용자는 약 1억명에 달한다. 직원 수는 375명으로, 회사 가치는 100억 달러로 추정된다.

 

1988년 알바니아에서 태어난 무라티는 16세에 캐나다로 이주해 피어슨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후 다트머스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졸업 뒤 골드만삭스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프랑스 항공설비회사 조디악 에어로스페이스에서 1년간 엔지니어로 일한 뒤, 증강현실 스타트업을 거쳐 2013년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에 합류했다.

 

테슬라에서 ‘모델X’를 개발하면서 AI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2018년에 오픈AI에 합류했고, 개발을 총괄하게 됐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6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머스크 허풍'에 반대로 걸어 수천만원 수익…美서 예측시장 인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돌출 발언이 이제 단순한 화제가 아니라 곧바로 ‘돈이 오가는 시장’의 소재가 되고 있다. 미국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쉬(Kalshi)에서는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인수할까”, “2027년 전에 조만장자가 될까”, “샘 올트먼 소송에서 이길까”, “2027년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할까” 같은 머스크 관련 계약들이 줄줄이 생성되고 있으며, 적잖은 투자자들이 그의 말이 아니라 ‘말이 빗나갈 것’에 베팅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NBC, CNBC, 뉴욕타임스, 야후파이낸스, 폴리마켓·칼쉬 공식 웹사이트, 웨이크 포레스트대·UCSD 학술자료에 따르면 폴리마켓에 개설된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 것인가’ 시장에는 26일(현지시간) 기준 200만달러(약 26억원)가 넘는 자금이 걸려 있으나, 실제 인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4% 안팎에 그친다. 이는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 “라이언에어를 사야 할지” 설문을 올리며 인수 시사를 반복한 직후 형성된 시장임에도, 투자자들의 돈은 대체로 ‘머스크의 말은 과장’이라는 쪽에 모여 있음을 보여준다. “머스크 팬들 상대로 번다”…반대 베팅으로 3만6000달러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