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3.3℃
  • 맑음대전 2.6℃
  • 연무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6.1℃
  • 맑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2℃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7.7℃
  • 흐림강화 1.0℃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빅테크

美 트럼프 행정부도 中 AI 딥시크 차단?…'미 연방정부 기기서 사용 제한' 검토

국가안보 우려 등 이유…미국 앱스토어서 금지 방안도 검토
“중국에 사용자 정보 저장, 누가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 안해”
韓·호주·캐나다·대만 정부 기기에서 사용 금지 제한
왕이 中 외교부장 “봉쇄있는 곳에 돌파구 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챗봇 서비스 사용을 금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정부 기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딥시크가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며, 누가 그 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호주, 대만을 비롯해 유럽 국가 상당국가들이 이미 중국 스타트업체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에 대해 국가안보와 개인 정보 우출 우려 등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세계적 추세에 미국도 참여할 전망이다.

 

우선 이번 조치의 첫 단계로 정부 소유 기기에 딥시크의 챗봇앱을 다운받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정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미국 앱스토어에서 딥시크의 앱을 금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고객들에게 딥시크의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중국의 딥시크는 공료롭게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날인 1월 20일 미국 경쟁사 챗GPT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강력한 기능을 가진 AI 모델을 출시해 파장을 일으켰다. 출시 초반 딥시크는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2월 들어 딥시크의 다운로드 순위는 7위(센서타워 데이터)로 떨어졌다.

 

7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기자회견에서 딥시크 사용 제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봉쇄가 있는 곳에는 돌파구가 있다”며 “차단 움직임은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샤오미 레이쥔 CEO "AI로 주 3일 근무 가능할 것"…AI 혁명, 주 3일·하루 2시간 노동시대 열까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샤오미 창업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인공지능이 전통적인 주 5일 근무제를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이 주 3일, 하루 2시간만 일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월 7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NPC) 기간 중 차이나 뉴스 위클리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많은 규칙이 재작성되지만 새로운 일자리도 대거 창출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다가오는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AI 기반 자동화가 산업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삶의 질과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이쥔의 발언은 글로벌 CEO들의 AI 노동혁명 논의에 동참한 것이다.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은 AI가 20~40년 내 선진국 주 3.5일 근무를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4일제 전환을, 줌 CEO 에릭 위안은 주 3~4일제를 언급했다. 다이먼은 "AI가 모든 업무·고객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했고, 위안은 "AI가 시간을 해방시켜 모든 기업이 3일제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오미는 이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