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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랭킹연구소] 국내 백화점 매출 순위 TOP20…신세계 강남·롯데 잠실·롯데 본점·신세계 센텀·현대 판교 順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빅5 백화점 70개 점포 매출, 39조6543억원
상위 12개 점 전체 매출의 50.6% 차지
신세계百 강남점, 국내 연매출 3조원 돌파…백화점 단일점포 '최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에서 매출 1위는 어디일까. 


2023년 매출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백화점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 중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백화점 중에서 최초로 2023년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도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소수 점포만 기록한 드문 성적이다.

 

소비 한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세계 강남점은 3조1025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특히 2019년 국내 백화점 최초 2조원 돌파에 이어, 4년 만인 2023년 3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는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를  7년 연속 지키고 있다.

 

탄탄한 VIP층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고,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2030세대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고객 공략에 성공하며 3조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백화점으로서, 신세계는 고객의 삶에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또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위는 2조7569억원 매출의 롯데 잠실점, 3위는 롯데 서울 중구 본점(2조129억원), 4위는 신세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점(2조51억원), 5위는 현대 분당 판교점(1조6670억원)를 차지했다.

 

6위~10위는 신세계 대구점, 현대 무역센터점, 롯데 부산 본점, 현대 압구정 본점, 신세계 중구 본점으로 나타났다.

 

11위~15위는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 여의도 '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점, 신세계 광주점, 롯데 인천점이 차지했다.

 

16위~20위는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신세계 용인 수지의 경기점, 현대 목동점, 신세계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갤러리아 수원 광교점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 총 39조6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3위인 롯데 본점과 4위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각각 3.7%, 6.9%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2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연 매출 2조원 이상 규모의 백화점은 4개로 늘어났다.

 

또 더현대 서울이 오픈 3년 만에 1조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새롭게 '1조 클럽'에 진입했다. 2023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점포는 12개로 나타났다.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4개, 롯데가 3개, 갤러리아가 1개 점포다. 


매출성장측면의 전년비 신장율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현대 판교점과 현대 여의도점(더현대서울)이 각각 14.7%, 16.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젊은 MZ세대를 겨냥한 영 콘텐츠와 럭셔리 패션에 대한 강화, 백화점 공간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린 파격적인 공간혁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점유율은 역시 유통공룡 롯데가 34.7%로 가장 높았다. 32개 점포에서 총 13조74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잠실점, 중구 본점 등 우량 점포들의 실적은 좋았지만, 중하위권의 비효율 점포들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2위는 신세계로 30.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13개 점포에서 12조1786억원을 기록했다.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우량 점포들의 실적이 좋았던 영향이다. 3위 현대는 24.2%로 전년보다 전년과 비슷한 점유율이다. 16개 점포에서 전년보다 약 2100억원 늘어난 9조6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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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연구소] 500대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상위 10곳, SK하닉·삼전·현대차·한국전력·기아 順…하위 10곳, 삼성SDI·SK에너지·롯데케미칼·에쓰오일·한화토탈 順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18조원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5.9%(6조569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증가액이 8조원으로 500대 기업 전체 증가액보다 많아,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7%(-1조729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미중 관세전쟁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6조원을 돌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또 호황을 맞은 조선과 방산업계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각종 리스크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SK에너지와 롯데케미칼, S-Oil,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석유화학업계는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8월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8월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42개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은 1655조2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6조7888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 역시 118조5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6조569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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