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9.6℃
  • 서울 7.7℃
  • 대전 6.7℃
  • 흐림대구 9.6℃
  • 흐림울산 10.5℃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7.4℃
  • 흐림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7.2℃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8.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월드

'14.2억명' 인도, 中 제치고 세계인구 1위···지구인 5명 중 1명 '인도人'

인도 인구 14억2860만 vs 中, 14억2570만…인도, 290만명 더 많아
中 인구는 감소세…인도는 2011년 이후 평균 1.2% 성장세

인도 뉴델리 시장의 모습 [인터넷커뮤니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 국가에 등극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23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중반 인도 인구가 14억2860만명을 기록해 중국의 14억2570만명보다 약 290만명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약 80억 명으로 추정되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 가량이 인도인인 셈이다. 인도는 유럽과 아프리카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 전체 인구도 앞서 있다.

 

다만 인도 정부는 2011년 이후 공식 인구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고, 2021년 실시할 예정이었던 인구 조사가 팬데믹으로 무기한 연기됐기 때문에 공식 집계에는 한계가 있다.

 

블룸버그는 "인구 절반이 30세 미만인 인도는 향후 몇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인도는 높은 출산율로 젊은 인구가 늘고 있다. 인도의 합계 출산율은 2.01명으로 중국(1.18명)의 두 배에 가깝다. 지난해에만 2300만명의 신생아가 인도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중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956만명이었다.

 

인도 인구는 계속 증가해 2050년 16억6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 인구는 같은 시기 약 13억17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의 인구 증가율은 2011년 이후 평균 1.2%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중국 인구는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감소했다. 중국 당국은 1980년대 시행한 ‘1자녀 정책’을 2016년 폐기하고 2021년 한 부부가 세 자녀까지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유엔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에 속한 다른 나라들 대부분에서 향후 수십 년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 인구는 2080년 104억명으로 정점에 다다른 뒤 약 20년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안드레아 워즈나르 UNFPA 인도 대표는 "인도의 인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불안감을 유발해서는 안된다. 개인의 권리와 선택이 유지되고 있다면, 이는 진보와 발전 그리고 열망의 상징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전했다.

 

유엔은 전 세계 인구가 올해 중반 80억4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은 인구가 2080년대 104억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유가 100달러에 출근도 등교도 멈췄다…석유위기에 아시아국가들 ‘재택근무·휴교 비상체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중동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쥐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아시아 각국이 출근과 등교 자체를 줄이는 초유의 석유 절약 모드에 돌입했다. nytimes, cnbctv18, greencentralbanking, moneycontrol, vnexpress, asiaone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비축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일수록 ‘재택근무+휴교+근무일 단축’이라는 고강도 수요 억제 카드가 동시에 가동되는 양상이다. 태국·필리핀, ‘출근 없는 관가’로 연료 끊는다 태국 내각은 3월 10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치안·의료 등 필수 서비스 인력만 예외로 남기고, 나머지 행정은 원격으로 돌리라는 게 총리실의 공식 지침이다. 동시에 중앙·지방 관공서의 냉방 온도는 섭씨 26도로 고정하고, 공무원 해외출장 전면 중단,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권고 등 세부 절전 조치도 묶어 발표했다. 에너지 당국은 태국의 에너지 비축분이 약 95일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개했다. 태국은 이미 라오스·미얀마를 제외한 주변국으로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