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7.9℃
  • 구름많음광주 20.8℃
  • 구름많음부산 20.4℃
  • 구름조금고창 18.5℃
  • 맑음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16.7℃
  • 맑음보은 18.5℃
  • 맑음금산 19.4℃
  • 구름조금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0.0℃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호캉스族 최애템 '호텔 야외수영장' TOP5...위블로·달바·릴레 명품과 콜라보 '필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X 위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X 보테가 베네타
워커힐호텔 X 달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X 릴레
제주신화월드 X 페르노리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시원하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수영장 전체를 물들인 호텔부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 호텔까지. 올 여름 이색적인 분위기 속 명품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화려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 5곳을 소개한다. 

  
◆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위블로'와 손잡고 '파스텔 그린·화이트 컬러'로 변신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와 함께 호캉스족을 맞이한다.

 

핫 서머 시즌을 맞아 위블로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위블로는 1980년에 창립한 스위스 니옹에 본사를 둔 시계 브랜드로 이번 여름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오아시스 수영장 곳곳에서 위블로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인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워터 블루 컬러와 대표 소재인 사파이어가 만난 워터블루 사파이어 워치 이미지는 오아시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외관을 감싸고 있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선사한다.

 

반얀트리 서울 호텔 박준용 팀장은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은 녹음으로 물든 남산과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수영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파스텔 그린 컬러로 물든 수영장 전경을 바라보며 도심 속에서도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 생동감 있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보테가 베네타' 튤립 컬러로 물들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매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야외 수영장을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24 서머 솔스티스(Summer Solstice 24) 캠페인으로 시작한다.

 

야외 수영장 바닥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붉은 빛의 컬러로 물들었다. 이는 보테가 베네타의 자유롭고도 희망찬 여행인 오디세이(Odyssey)의 의미를 담고 있는 컬렉션의 주요 컬러인 튤립 컬러를 반영했다. 햇살 가득한 날들과 활기를 반영해 에너제틱한 여름을 표현했다.

 

야외 수영장에서 보이는 초록빛 남산과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태양빛과 같은 색감이 여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가장 열정적이고 이색적인 야외 수영장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한 일탈을 경험해 보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워커힐 호텔, ‘달바(d’Alba)’와 함께하는 ‘풀캉스'…친환경과 프리미엄 비건의 만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더 프리미엄 비건 ‘달바(d’Alba)’와 함께하는 여름 맞이 풀캉스 패키지를 제안한다. 워커힐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탁 트인 한강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이 포함된 풀캉스 패키지들을 선보인다.

 

숙박과 함께 풀사이드 세미 뷔페 등의 다양한 옵션이 연계된 풀캉스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 더 프리미엄 비건 ‘달바(d’Alba)’의 기초 제품(화이트 트러플 베이직 키트, 비건 선크림 3종)과 바캉스 백, 비치 타올로 구성된 서머 바캉스 세트를 제공한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도심속 자연과 친환경을 추구하는 워커힐 호텔의 가치와 프리미엄 비건을 지향하는 명품브랜드의 철학이 일맥상통해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릴레(Lillet)’와 협업한 파리 감성의 야외수영장 '맛집'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가 여름을 맞아 프랑스 전통 와인과 대표적인 식전 주로 알려진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협업해 파리 감성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 릴레 블랑(Lillet Blanc)이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 곧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맞아 이번 협업 역시 파리의 콘셉트로 야외 수영장의 곳곳은 릴레의 상징적인 레드 앤 화이트 컬러의 데코레이션과 포토존과 거울 셀피존이 설치됐다.

 

수영장 이용 고객들에게는 릴레 베이스의 시그니처 웰컴드링크가 제공되어 오렌지와 열대과일의 풍부한 맛과 은은한 꽃향기가 어우러진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한다. 7월 27일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Emily in Mondrian 풀파티’가 예정돼 있다. DJ 퍼포먼스와, 릴레 칵테일 클래스, 바디 페인팅,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입장객 모두에게 한정판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 제주신화월드, 프랑스 감성 '페르노리카'와 협업…나만의 바텐더가 만든 '구름 칵테일'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세계적인 프랑스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협업해 ‘2024 JSW SKY POOL PARTY’를 진행한다.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풀파티로 오는 8월 31일까지 신화관 인피니티 풀 ‘스카이 풀’에서 운영한다.

 

타프, 선베드, LED 스탠딩 테이블 등 페르노리카만의 푸른 느낌으로 수영장이 꾸며져 더욱 시원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고급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 페리에 주에 포토존이 설치돼 꽃이 피어나는 듯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샴페인 프리플로우도 진행한다. 1인당 15만원에 무제한 샴페인을 즐길 수 있으며, 해당 상품 이용 시 스카이 풀 내 카바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카이 풀 내 위치한 ‘바온탑’과 페르노리카의 프리미엄 진 브랜드인 말피와의 협업을 통해 탈바꿈한 ‘바온탑’에서 말피 콘 아란치아, 말피 콘 리모네, 말피 로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페르노리카의 제주신화월드 지점 공식 앰배서더로 지정된 바텐더가 향긋한 말피 진을 베이스로 만든 구름 칵테일 ‘Cloud (Nimbus)’을 선보인다. 스카이 풀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솜사탕 장식으로 형상화한 ‘Cloud (Nimbus)’ 칵테일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한 국가의 문화·역사·민족성을 한글자?… 한국 情, 미국 法, 영국 格, 독일 哲, 프랑스 맛, 이탈리아 멋, 중국 中, 일본 和, 인도 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를 한글자(또는 짧은 단어)로 문화·역사·민족성의 핵심을 표현하는 것은 각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들 국가에 대해 수집한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각각을 상징하는 단어를 선정하고, 그 의미와 함의를 분석해보았다. 한국 : 정 (情) – 사람과 관계를 중시하는 정(情)의 문화 한국 문화의 핵심은 ‘정’으로 표현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유교문화 속에서 가족과 사회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사람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정(情)의 진액이 사회를 이어주는 근간이다. 충성과 예, 가족주의가 근본을 이루며, 현대에 와서도 K-팝·드라마·한류로

[공간혁신] 47년 된 경로당의 변신…강남구, ‘AI 피트니스’ 갖춘 선정시니어센터 개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어르신들의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경로당이 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스마트피트니스센터로 변신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31일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선정시니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1978년에 건립된 선정경로당을 철거한 후 신축한 건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맞춘 스마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선정시니어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05㎡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실 ▲2층 스마트피트니스센터 ▲3층 사무실 및 할아버지방 ▲4층 할머니방 ▲5층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층에 조성된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AI 기반 운동기구를 도입한 특화 공간으로, 전담 트레이너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고령자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강남구가 ㈜론픽과의 ESG 업무협약을 통해 AI 운동기구 3대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논현노인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AI 헬스 특화 시설이다. 이 기기는 이용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자동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

[공간혁신] 한강버스, 11월 1일 운항 재개…내년 3월부터 출퇴근 급행노선 신설 및 운항횟수 두배로 확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강버스의 운항을 재개한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연결되는 7개 주요 선착장(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하루 16회,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 기준)까지이며, 주중과 주말 모두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약 한 달간 선박 안전성과 운항 품질 강화를 위해 300회 이상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실시했다. 선박의 접안, 교각 통과 등 실제 운항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운항 중 발생한 3건의 경미한 사고는 모두 조치 완료했다. 예비선 1척을 상시 대기시켜 기계 결함으로 인한 결항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성인 편도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권종’을 이용하면 5,000원 추가 충전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실시간 운항 정보 및 결항 여부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주요 모빌리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2026년 3월부터는 운항 횟수를 하루 32회로 두 배 확대할 계획

[공간혁신]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깐부치킨’ 성지순례 '등극'…부자·성공 氣받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에서 열린 젠슨 황(엔비디아 CEO),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치킨+맥주) 회동’이 국내외 언론과 경제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회동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첨단 AI 반도체 및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3대 기업 총수들의 전략적 소통의 장으로, 한국 치맥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징적 사건이 됐다.​ 치맥 회동 이후 ‘깐부치킨’은 회동 이튿날부터 ‘성지순례’ 현장과도 같이 변모했다. 오후 3시 문을 열자마자 10명이 넘는 손님이 몰려들면서 치맥 회동 자리 경쟁이 벌어질 정도였다. 66세 김영숙 씨는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 기운을 받으려 3시간 넘게 기다렸다”고 밝혔으며, 방문객들은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게 측은 이 같은 방문객 급증을 예상해 청소 및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회동 당일 깐부치킨에서 테이블 7개를 예약해 3마리의 치킨과 치즈스틱 등을 포함해 27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계산은 1차는 이재용 회장이, 2차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