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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역대 최대 매출' 대한항공, 기본급 500% '역대 최고 성과급' 지급…"날아갈 듯 좋아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임직원들에게 월 기본급 5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규모의 2024년도 경영성과급이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급의 500%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지급률이다. 대한항공은 재작년 성과급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올렸고 지난해에는 407%를 지급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작년 별도 기준 역대 최대 매출(16조116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조9034억원을 기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사내 메일을 통해 성과급 규모를 밝히면서 "통합 항공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떼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성과급 규모라는 분석도 나온다. 인수기업 직원들 또한 피인수 기업 직원과 마찬가지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지난해 12월 3일 미국 법무부의 승인으로 필요 절차를 모두 마쳤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약 2년간 자회사로 유지해 운영한 뒤 2026년 말쯤 단일 항공사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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