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3.1℃
  • 서울 2.7℃
  • 대전 5.1℃
  • 대구 4.5℃
  • 울산 5.9℃
  • 광주 5.8℃
  • 부산 6.0℃
  • 흐림고창 5.5℃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태양계 행성 6개가 '한줄로 나란히'…25일 '행성정렬' 우주쇼

수성, 지구 제외 6개 행성을 한번에 관측 가능
국립과천과학관, 25일 오후 6시30분 특별관측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는 1월 25일 수성과 지구를 제외한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6개 태양계 행성들이 동시에 일렬로 하늘에 떠 있는 것을 관측할 수 있다.

 

이처럼 6개 행성을 한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흔치 않다. 이날 하늘이 맑다면 맨눈으로 보이는 금성과 목성, 화성과 토성 외에도 천왕성과 해왕성도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행성정렬 현상 특별관측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몰 직후 오후 6시 30분부터 150분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적으로 1월 21일 전후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난다. 여러 개의 행성을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행성 정렬은 해마다 볼 수 없다. 특히 이번처럼 6개의 행성이 한 하늘에 모습을 보이는 현상은 흔하지 않다.

 

태양계 8개 행성의 공전궤도면은 거의 동일하다. 지구의 공전궤도면인 황도면에서 약 7도 이내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황도에 가깝게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태양계의 행성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과 우주를 만나보며 삶의 여유를 찾는 성인들도 과학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겹친 개기월식, 3월 3일 저녁 전국서 관측…붉은 보름달의 귀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3월 3일, 날씨가 허락한다면 전국 어디서든 약 1시간 동안 붉게 물든 보름달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국내 모든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국천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3월 3일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은 오후 6시 49분 48초에 시작된다.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되며, 달이 가장 깊게 가려지는 최대식은 오후 8시 33분 42초에 이른다. 이때 달의 고도는 약 24도로, 동쪽 하늘에서 고개를 살짝 들면 볼 수 있는 높이다.​ 개기식은 오후 9시 3분에 종료되고, 부분식까지 포함하면 오후 10시 17분에 월식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개기식이 진행되는 약 1시간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가운데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이른바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 희귀 현상은 1990년 2월 10일 새벽 개기월식 이후 36년 만으로, 이전과 달리 저녁 시간대 진행으로 관측 여건이 최적화됐다. 지구 대기에서 파란빛이 산란되고

[CEO혜윰] KAI, 김종출 전 방사청 국장 신임사장으로 내정…노조 "군 출신 낙하산" 반발 격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7일 노동조합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KAI는 2026년 2월 27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전 국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뒤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3월 1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된다. 강구영 전 사장이 지난해 7월 1일 조기 퇴임한 이후 약 8개월간 이어져 온 리더십 공백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노조의 25일 이사회 진입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재추진됐다. 김종출(1962년생, 공군사관학교 31기)은 23년 공군 복무 후 2006년 방위사업청 4급 특채로 입사해 방산수출지원팀장·절충교역과장·전략기획단 부단장·무인사업부장·국방기술보호국장 등 요직을 순환하며 K방산 수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KAI 추천위는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으로 KF-21 양산·수출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지지했다. 하지만 노조는 "항공 생산·마케팅 경영 미경험 군 출신 낙하산"이라며 24~27일 연속 항의 집회와 서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