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9.4℃
  • 구름많음대구 12.7℃
  • 구름많음울산 9.9℃
  • 구름많음광주 10.5℃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8.1℃
  • 흐림제주 13.2℃
  • 맑음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많음금산 8.3℃
  • 흐림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9.1℃
  • 구름많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8월의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100개 쏟아진다…“12일 밤 11시30분 극대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8월의 우주쇼, 연중 가장 화려한 우주쇼로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2일 밤 하늘에서 쏟아진다.

 

국제유성기구(IMO)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11시 30분이다.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수는 약 100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오후 11시에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매우 좋아 관측하기 최적의 조건이다”며 “관측 최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라고 밝혔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다량의 유성(별똥별)이 마치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3년마다 지구를 찾아오는 핼리형 혜성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이름이 붙었고,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밝고 빠른 유성들이 특징이며, 종종 긴 꼬리를 남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자정부터 13일 새벽 우리나라 날씨는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 일부에서는 부분 부분 구름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유성우를 좀 더 잘 관측하려면 도시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좋다. 또 유성우를 보려면 복사점에서 30도 가량 떨어진 곳이 좋다. 일반적으로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면 된다. 고개를 들고 오래 있기 어렵기 때문에 돗자리나 뒤로 많이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렵다면 유튜브 생중계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전북 무주 현지와 세계 최고의 별 관측지 중 하나인 하와이 마우나케아 정상 관측소에서 이뤄진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모건 스탠리 Pick 우주경제 ‘광물 빅5’…“모든 우주 하드웨어는 땅속에서 시작된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모건 스탠리가 우주 경제의 밑단을 떠받치는 핵심 기업으로 북미 연계 광산업체 5곳을 공식 지목했다. 우주 공급망을 7개 계층, 60개 상장사로 나눈 ‘스페이스 60(Space 60)’ 프레임워크에서 원자재·광업을 최하단에 놓고, MP 머티리얼즈·알몬티 인더스트리·프리포트‑맥모란·알코아·텍 리소스를 사실상의 ‘우주 시대 필수 자원 5인방’으로 분류한 것이다. 우주 경제, 로켓이 아니라 ‘광산’에서 시작된다 모건 스탠리의 애덤 조나스(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4월 12일 투자 노트에서 “모든 우주 하드웨어는 땅속에서 시작된다”고 못박았다. 위성 한 기에만도 구조체, 열관리, 전력, 통신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며 수십 종의 특수 금속과 합금이 들어가고, 이 중 상당수가 소수 광산업체에 의해 공급된다는 설명이다. 은행이 제시한 ‘스페이스 60’은 우주 발사체, 위성·우주선, 지상 인프라, 데이터·서비스 층 위에 ‘원자재·광업’ 계층을 별도로 둔 것이 특징이다. 모건 스탠리는 “광업은 로켓 제작부터 궤도 인프라, 데이터 전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적시하며, 우주 테마 접근에서 광물을 단순

[우주칼럼] 스페이스X, IPO 후에도 머스크에 '슈퍼 의결권' 부여한다…"머스크 지분 42%로 의결권 79% 영구 지배 설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차등 의결권 구조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압도적인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이 4월 20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의 비공개 투자설명서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와 소수의 내부자에게 일반 투자자를 압도하는 슈퍼 의결권 주식이 부여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상장 후 2종류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이중 주식 구조(dual‑class structure)를 채택한다. 공모를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클래스 A 주식에는 주당 1표의 의결권만 부여되는 반면, 머스크와 극소수 내부자가 보유하는 클래스 B 주식에는 주당 10표의 의결권이 붙는다. 투자설명서 분석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지분을 약 42% 안팎만 보유하면서도 전체 의결권의 약 78~79%를 사실상 장악하게 되는 구조로 알려졌다. 이 구조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지분율과 무관하게 주요 전략·인사·합병·정관 변경 등 모든 핵심 의사결정에서 머스크가 단독에 가까운 결정권을 행사하는 ‘슈퍼 주주’가 되는 셈이다. “상장해도 머스크 회사”가 되도록 짠 설계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

[우주칼럼]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 트럼프, UFO·외계 생명체 기밀문서 공개 초읽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 생명체 관련 기밀문서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947년 로즈웰 사건 이후 약 80년간 철통 보안으로 봉인돼온 미국 정부의 UFO·UAP(미확인이상현상) 파일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드림시티 처치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문서들을 많이 발견했다"며 "첫 공개는 아주 아주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NBC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발언을 특히 '이 청중을 위해 아껴뒀다'며 "여러분은 조금 더 모험을 즐기는 분들"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2월 행정명령에서 4월 공개 예고까지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방부와 정보기관에 UFO·외계 생명체·UAP 관련 기밀파일 식별 및 공개를 지시한 데서 비롯된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외계인은 실재하지만 직접 본 적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는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