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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성균관대-이엔셀, 세포·유전자 치료연구 '맞손'…기초연구와 실용화의 '만남'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7월 11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이엔셀(주)(대표이사 장종욱(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최재붕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 김인수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성기호 산학협력단 행정부단장과 이엔셀(주) 장종욱 대표이사, 전홍배 연구개발본부장, 권순재 CDMO기술본부장, 오충섭 전략기획부 이사가 참석하였다.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의 50개 세부 중점기술 중 하나로 양 기관은 그동안 해당 분야의 기초 연구 활성화 및 신규 과제 발굴 등을 위하여 협력해 왔다.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규 과제 및 원천기술을 발굴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이엔셀(주)이 지원하는 연구비 및 사업 노하우 등의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 이전 등과 같은 성과 확산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엔셀(주) 장종욱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의 기초연구역량과 이엔셀(주)의 실용화 경험이 결합하여 양 기관 공동 개발 원천기술이 사업화가 된다면 실질적인 산학협력 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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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칼럼] MIT "양자역학에 관한 아인슈타인 예측 틀렸다" 확인…아인슈타인-보어 ‘빛의 이중성’ 논란, 100년 만에 마침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물리학자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 사이에서 거의 한 세기 동안 이어져 온 빛의 근본적 성질에 관한 논쟁을 해결했으며, 양자역학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예측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했다. 2025년 7월, MIT 물리학자들이 발표한 역사적인 연구가 100년 가까이 이어진 ‘빛의 양자 이중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연구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됐다. 또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관한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에 결정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1927년 아인슈타인은 “광자가 슬릿을 통과하며 나뭇가지를 스치는 새처럼 미세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우리는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닐스 보어는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 원리에 근거해 “광자의 경로를 측정하려는 모든 시도는 파동 간섭 무늬 자체를 파괴한다”고 반박했다. MIT 연구진의 실험은 보어의 주장이 옳았음을 현대 양자역학의 가장 정밀한 방식으로 증명했다. MIT는 1만개 이상의 초저온 원자를(섭씨 -273.15도 바로 위인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