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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이슈&논란] 美 항공모함 몰래 찍은 중국인 경찰에 붙잡혀…부산항서 불법 드론 띄워 ‘찰칵’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30~40대 중국인 유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인근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10만t급)를 5분여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루스벨트호는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루즈벨트호에 올라 비행갑판을 시찰한 날로, 이들은 윤 대통령 승선 전 항공모함을 약 5분 동안 드론으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항공모함을 촬영하던 중 순찰하던 군인에게 붙잡혔다. 유학생 신분인 이들은 호기심에 대형 항공모함을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의 한 대학원 재학생 신분으로 “대형 항공모함이 신기해 찍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드론 촬영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대공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다 구체적인 촬영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루스벨트호는 지난 22일 한미일 3국이 최초로 시행하는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입항했다. 해당 항모는 니미츠급으로 길이 332.8m, 폭 76.8m 규모이며, 비행갑판 면적은 축구장 3배에 달한다. F-35C 전투기 등 9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했고 승조원도 6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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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지분 투자…“무인기 핵심기술 확보로 시장 지배력 강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은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AI(인공지능)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엔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의 미래 중추 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항공은 자사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