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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이슈&논란] 쿨플라이, 조종사 면허 없이 탈 수 있는 10만 달러 플라잉 스쿠터 공개…CES 2026 '저고도 스탠딩 eVTOL' 폭풍 데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 개막한 CES 2026에서 중국 항공 스타트업 쿨플라이 에어크래프트(Coolfly Aircraft)가 초경량 스탠딩형 eVTOL 플라잉 스쿠터를 공개하며 개인 비행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travelindustrywire, travelandtourworld, aerospaceglobalnews, aeromarine-lsa, electronicspecifier에 따르면, 무게 110kg에 탑재 중량 110kg의 이 기체는 최고 속도 시속 100km(62mph)로 0~30m 저고도 영공에서 운용되며, FAA Part 103 초경량 규정을 준수해 조종사 면허나 의료 증명 없이 누구나 비행할 수 있다.

Coolfly CEO는 "단순한 항공기 제조가 아닌 새로운 생활 방식을 설계 중"이라며 "글로벌 정책 순풍 속 자전거처럼 보편화된 개인 비행기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12년 기술 축적으로 개발된 2세대 모델은 AI 중력 감지 비행 제어 시스템으로 자세 기반 직관적 조종을 실현하며, AI 지능형 경로 계획으로 자율 장애물 회피와 최적 루트 생성을 지원한다.

가격·사양으로 본 '접근성' 무기…럭셔리카급 10만 달러에 2027년 물량 완판

 

Coolfly는 플라잉 스쿠터 가격을 세금·수수료 전 9만9,999달러로 책정하고 9,999달러 환불 불가 보증금을 요구하며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 회사 웹사이트(coolflyaircraft.com)에 따르면 2028년 배송 예정이며 2027년 생산 물량은 이미 매진 상태다. 항공 등급 초경량 소재와 EV급 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무게를 110kg으로 최소화한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안전 설계도 돋보인다. 이중 중복 IMU 시스템과 밀폐형 프로펠러 팬 추진 구조로 극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기 구동으로 제로 배출을 실현한다. 스탠딩 버전 외 좌석 버전도 전시 중으로, 사용자는 전통 조종석·페달 없이 플랫폼에 서서 몸동작으로 제어한다.

Joby·Archer와 차별화…단거리·레저 특화 vs 장거리 에어택시
Joby Aviation과 Archer Aviation이 시속 200마일(322km/h)급 장거리 도시간 에어택시를 추구하는 데 반해 Coolfly는 0~30m 저고도 단거리 도심 통근·항공 관광·보안 순찰·레저 비행·긴급 대응·레이싱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FAA MOSAIC 규정 최종화로 저고도 경제가 폭발적 성장할 전망 속 시장 공백을 메우는 전략이다.

Coolfly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북홀 11040번(1월 6~9일)에서 라이브 데모를 진행 중이며, 다수 항공업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업계는 이 기체가 AAM(첨단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에 유연 착륙·저비용 유지보수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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