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흐림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0.8℃
  • 흐림서울 -3.2℃
  • 흐림대전 -2.1℃
  • 흐림대구 0.6℃
  • 흐림울산 1.9℃
  • 맑음광주 -1.3℃
  • 흐림부산 2.2℃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4.5℃
  • 맑음강화 -3.7℃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0.0℃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우주항공 클러스터, 지자체까지 힘합쳤다…우주항공 융복합 협의체 출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항공 강국을 만들기위해 지자체들이 뭉쳤다.

 

전국 지자체 우주항공 융복합 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우주항공청은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별로 산재돼 있는 우주항공 인프라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 특장점을 분석해 효율적인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출범식은 우주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이는 우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도 신규 프로젝트 탐색 연구 세부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클러스터 발전 방안'의 일환이다.

 

우주청은 협의체에서 모아진 자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융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협의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보과제를 찾아내고 연구내용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위한 창구로써 전국 지자체 회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미국 등 기존 우주항공 선진국들이 주도하고 있는 올드 에어로스페이스와는 달리,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도체,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미래 주력 산업들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 융복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 행사는 우주항공과 타 산업간의 융복합 추진을 통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첫 자리로써 전국 지자체가 모두 모인 자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경 우주청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각국의 경쟁적 투자 확대로 산업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진화 방향은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각 지자체 및 해당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대한항공,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지분 투자…“무인기 핵심기술 확보로 시장 지배력 강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은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AI(인공지능)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엔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의 미래 중추 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항공은 자사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안정적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 54L급 이어 177L급 수소 연료탱크 KGS 인증… ‘수소저장 시스템 모듈’로 글로벌 시장 공략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177리터(L)급 대용량 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내 인증을 확보하며 수소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1월 22일, 독자 개발한 177L 수소 연료탱크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KGS AC417’1) 인증을 획득했다. KGS 인증은 고압 수소탱크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설계 및 제조 공정 전반의 품질 안정성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내 핵심 인증으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및 설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소탱크 제조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제조 밸류체인 전체를 내재화한 코오롱의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그동안 일본산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수소탱크 내부 핵심 부품인 ‘플라스틱 라이너’를 계열사인 코오롱ENP의 자체 소재로 대체하고 탱크의 강성을 책임지는 중간재 역시 독자 개발한 ‘토우프레그(Towpreg)2)’를 적용해 경량화와 동시에 높은 내구성을 실현했다. 토우프레그는 고강도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미리 주입시켜 내압력을 높인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