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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랭킹연구소] 글로벌 자동차 판매 TOP10, 중국 BYD·SAIC·지리 '석권'…도요타>폭스바겐>현대차>GM>스텔란티스>BYD>SAIC>포드>지리>혼다 順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중국 BYD, SAIC모터, 지리홀딩스(Geely Holdings)가 모두 TOP10에 진입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세계적 부상을 확인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2월 26일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도요타는 1,121만대(전년比 +4.8%)로 6년 연속 1위를 지켰고, 폭스바겐(868만대), 현대차그룹(727만대), GM(618만대)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carexpert, carnewschina, focus2move, itiger, carresearch, autonews.gasgoo, stellantis에 따르면, 중국 금융통신사 차이롄프레스(財聯社)가 최초로 보도한 이번 성과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순위 역사상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가장 강력한 집단적 성과를 보여준다.


BYD는 460만대(전년比 +7.7%)로 6위에 올라 포드를 제쳤으며, 순수 전기차 판매 225만대( +27.9%)로 테슬라를 추월해 세계 1위 BEV 판매사에 올랐다. SAIC모터는 451만대( +12.3%)로 7위, 지리는 412만대( +26%)로 9위에 랭크되며 각각 포드와 혼다를 넘어섰다. 반면 닛산은 321만대( -5.6%)로 TOP10 탈락, 혼다는 346만대( -9.2%)로 하락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생산 3,453만대, 판매 3,440만대(전년比 +9.4~10.4%)로 세계 최대를 17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점유율 35.6%( +1.4%p)로 확대됐다. 신에너지차(NEV)는 1,600만대 이상(국내 신차 50% 초과) 판매됐으며, 수출은 700만대를 돌파했다.

 

정부의 '교환구매(trade-in)' 정책이 핵심 촉매였다. 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1,150만대 이상 교체를 유발, NEV 비중이 60%에 달했으며 총 거래액 2.6조위안(약 3800억 달러)을 기록했다. BYD 국내 판매 310만대로 1위, 해외 105만대( +145%)를 달성한 점도 두드러진다.


중국 3사는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BYD 해외 105만대, SAIC 107만대( +3.1%)를 판매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반면 일본 브랜드는 양극화됐다. 도요타는 안정적 리더십을 유지했으나, 혼다(아시아·북미 부진)와 닛산(공장 폐쇄·감원)은 급락하며 순위권 이탈했다.

 

이 순위 변화는 중국의 NEV 주도 성장과 정책 지원이 글로벌 자동차 판도를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폭스바겐 CEO 올리버 블룸은 "중국은 전기 모빌리티와 배터리 기술에서 세계 표준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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