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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자동차 공학도와 연구원들도 인정"…폴스타 4, 2025 스마트 EV 대상 퍼포먼스상 수상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가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에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폴스타 4는 가속력, 응답성, 조향 일관성 등의 핵심 주행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뛰어난 주행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총평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내 출시 전기차를 대상으로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경험을 종합 평가하는 행사로, 서면, 실차 및 전문가 토론 3단계로 진행된다. 자동차 공학·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총 10개 모델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했으며, 폴스타 4는 이 실차 평가에서 주행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장 5m급 전기 SUV에서 드문 고속 안정성


전기차는 배터리 중량과 후부 하중 증가로 고속 주행 시 차체 롤링과 흔들림이 커지기 쉽다. 여기에 공기저항, 서스펜션, 비틀림 강성 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직진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폴스타 4는 시속 200km 이상에서도 차체 롤 억제력과 커브 구간에서의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장은 “폴스타 4는 전장 4,840 mm 크기의 SUV임에도 고속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고속 영역에서 차체가 과하게 흔들리지 않고, 조향에 정확히 반응하는 것을 보면 섀시, 서스펜션 및 중량 밸런스가 매우 정교하게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고성능 주행 스펙이 실주행에서 그대로 재현


전기차 성능 평가에서 공학 전문가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항목은 반복 가속 상황에서도 출력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다. 전기차는 고출력 주행을 반복하면 배터리, 모터의 열 관리 한계로 출력이 쉽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도영민 두원공대 교수는 폴스타 4가 이러한 조건에서도 뛰어난 출력 유지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폴스타 4의 최고출력 400kW와 최대토크 686Nm를 실제 주행에서도 그대로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로백 3.8초 역시 평가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장도 “가속 상황이 반복돼도 출력과 반응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주행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출력 유지력 폴스타 4가 퍼포먼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다이내믹 주행과 넉넉한 주행거리를 동시에 확보

 

고성능 전기차가 넉넉한 주행거리까지 확보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 강한 출력은 배터리 소모와 열 발생을 유발하고, 반대로 효율을 우선하면 가속 성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폴스타 4 듀얼모터 트림은 제로백 3.8초급 성능을 자랑하면서 공식 인증 주행 거리 455km를 확보해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끌었다.


도영민 두원공대 교수는 “폴스타 4 듀얼모터는 2,355kg의 공차중량에도 실주행거리는 500km 수준의 주행 효율을 확보한 것은 전동화 성능의 균형을 보여준다”며 강한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장 역시 “전기차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고성능 위주의 세팅임에도 효율이 과도하게 희생되지 않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폴스타 4가 이번 수상을 통해 자동차 공학 전문가와 연구원들로부터 주행 성능과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폴스타 4는 상품성이 소비자와 전문 평가 양측에서 확실히 검증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운전·공학·안전 분야 전문가들께 퍼포먼스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드리고, 이러한 인정을 바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혁신을 통해 폴스타가 지향하는 퍼포먼스 전기차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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