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서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제1회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동물복지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풀무원은 동물축산 인증관에 동물복지 계란, 산업(ESG 경영)관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층의 관람객과 소통했다.

동물복지 계란 부스에서는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 대표 동물복지란 제품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구운란’, ‘동물복지 촉촉란’ 등을 전시해 동물복지란 소비에 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 여러 게임 이벤트를 준비해 동물복지란을 증정하고 일상 속 가치소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풀무원은 동물복지 계란 사업의 영역을 계속 넓혀가며 국내 동물복지 인증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동물복지란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껍데기를 까고 삶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동물복지 깐 계란’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군을 확대했다. 풀무원은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가공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일상 속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농식품부 주최 ‘2024 동물복지 인증 가치소비 페스타’서 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동물복지 계란을 알리고 동물복지 가치소비를 독려한 바 있다.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에서는 동물복지 및 풀무원 대표 식품을 활용한 ‘자연담은’ 라인과 반려동물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담은’ 라인 제품들을 전시했다. 행사장에 동행한 반려견에게는 펫푸드 시식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 간식을 증정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는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펫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반려견, 반려묘 간식 제품 20여 종을 다이소 전국 매장에 입점해 판매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동물복지 계란, 펫푸드를 비롯해 전사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동물복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동물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호의 날’은 동물의 생명 보호 및 복지 증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10월 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동물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한국이 유일하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동물단체, 학교 등이 주체가 되어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