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유니클로,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 10년째 후원···'고든 리드'도 서울 온다

유니클로,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10년째 지속적인 후원 이어와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든 리드 선수가 올해 서울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UNIQLO Wheelchair Tennis Tour)가 3월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 테니스 연맹(ITF)이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UNIQLO Wheelchair Tennis Tour)는 매년 40여 개국에서 17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로,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3월 26일 대구 오픈, 4월 2일 서울 오픈까지 총 3개의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다양성이 인정되고 포용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니클로는 장애인 스포츠와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며, “유니클로는 올해로 10년째 국제 테니스 연맹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와 재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분이 휠체어 테니스에 관심을 두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해 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니클로는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약 300명에게 유니클로 대표 여름철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DRY-EX 티셔츠 600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또한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든 리드(Gordon Reid) 선수가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서울오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강남 대치동 떠나 이태원 '삼성家타운' 行…아들 휘문고 졸업 맞춰 가족과 '재결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최근 주소지를 옮겼다. 이번 주소지 이동은 자녀 임동현 군(2007년생)의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임 군은 대치동에서 서울 8학군의 대표 학교인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올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2018년 아들의 학군을 고려해 삼성 가문이 주로 거주하는 이태원동을 떠나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했다. 그러나 임 군의 고등학교 졸업이 다가오면서 다시 가족이 모여 사는 용산구 이태원동 '삼성가족타운'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태원동에는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형제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의 거주지가 모여 있어 삼성 가족의 집성촌으로 꼽힌다.​ 이태원동 삼성가족타운은 강남권 학군과 달리 가족 단위로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특히 이 부근에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주택이 있었지만, 이 부동산은 지난 2025년 7월 약 228억원에 매각돼 화제를 모았다. 이 주택은 1976년에 지어져 대지 1073㎡, 연면적 497㎡ 규모이며, 이건희 회장의 서거 후 가

[랭킹연구소] 10대 그룹 美 생산법인 자산, 8년 새 7배로 '폭증'…삼성>SK>LG>현대차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이후, 국내 10대 그룹의 글로벌 생산기지 중심이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미국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자국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국내 10대 그룹의 미국 내 생산법인 자산이 8년 새 7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반면, 값싼 인건비를 강점으로 그동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던 중국과 베트남 등은 미국에 밀려 증가폭이 급격히 둔화됐다. 10월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트럼프 1기 미 행정부 출범 직전인 2016년 말 대비 2024년 말의 국내 10대 그룹 해외 생산법인 자산 규모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해외 생산법인 자산 규모는 2016년 말 209조1608억원에서 2024년 말 490조7083억원으로 8년 만에 281조5475억원(134.6%)이나 급증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미국이 중국, 베트남 등을 제치고 국내 기업의 최대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강도 높은 투자유치 기조로 인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미 생산라인 투자를 대폭 확대했기 때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주식 매입 ‘7000억원’ 규모로 확대…"합병 따른 저평가 요인 3분기에 해소, 4분기부터 정상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들과 약속한 5000억원대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을 진행중이다. 홀딩스는 현재 진행중인 약 1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바로 약 2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홀딩스가 지난 5월에 앞서 취득한 약 1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8000억원이 넘는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홀딩스는 셀트리온이 건실한 사업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와 합병을 진행하면서 단기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영업이익의 일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와 셀트리온의 저평가 최소화를 위해 주식 장내 매입을 지속해 왔다.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셀트리온이 합병에 따른 영

LG에너지솔루션, 세계 최초 ‘5분 배터리 진단 서비스’ 혁신...중고 전기차 시장 신뢰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5분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인 ‘비원스(B.once)’를 2025년 10월 27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잔존 용량, 전압, 온도 등 핵심상태를 최대 5분 만에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평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평가 방식: 퀵 스캔 & 파워 스캔 비원스는 진단 방식에 따라 ‘퀵 스캔’과 ‘파워 스캔’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퀵 스캔’의 경우, 온보드 진단기(OBD)를 연결하고 시동만으로 5분 내 배터리 상태를 간편 진단한다.​ ‘파워 스캔’은 50~80% 구간 실제 충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분석을 제공하며, 충전 종료 후 30분 내로 평가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타사 서비스가 최소 5일 주행데이터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짧은 시간에 객관적·정밀 진단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압도적 기술력과 객관성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1만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통해 구축된 독보적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비원스를 개발했다.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