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국이 이란을 대상으로 벌이는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첫 100시간 비용이 37억 달러(약 5조4,686억원)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8억9,140만 달러(약 1조3,175억원)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cnn, 포브스 보도와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분석에 따르면, 이 비용 대부분이 국방 예산 외 항목으로 발생해 추가 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비용 구조, 탄약이 83% 독식
CSIS는 총 비용을 작전 운용비 1억9,600만 달러(약 2,897억원), 탄약 보충비 31억 달러(약 4조5,818억원), 장비 손실 및 복구비 3억5,000만 달러(약 5,173억원)로 분해했다. 이 중 탄약 비용이 83% 이상을 차지하며, 공격 탄약 15억 달러와 방공 요격 17억 달러로 나뉜다. 대부분의 매체들도 CSIS 수치를 인용해 탄약 보충이 최대 부담이라고 일관되게 보도했다.
공중·해상 작전, 매일 수천억 추가
공중 작전은 육상 기반 항공기로 첫 100시간에 1억2,500만 달러(약 1,848억원)가 들었고, 하루 추가 3,000만 달러(약 443억원)가 발생한다. 미군은 F-35·F-22 스텔스기 50대, F-15·F-16 등 비스텔스 110대, 항모기 80대를 동원 중이다.
해군은 항모 2척·구축함 14척·연안함 3척으로 첫 100시간 6,450만 달러(약 953억원), 하루 1,500만 달러(약 222억원) 추가 비용을 기록했다.
방공전, 이란 500미사일·2,000드론 대응 부담
이란의 500발 탄도미사일과 2,000대 드론 공격에 패트리엇·THAAD 등으로 대응하며 방공 비용만 17억 달러(약 2조5,126억원)가 추산됐다. 목표 2,000개 타격에 2,600발 탄약(목표당 1.3발) 사용으로 공격 탄약 15억 달러(약 2조2,170억원)가 소요됐다. 포브스와 CNN은 이 '비용 비대칭성'(저가 드론 vs 고가 요격탄)을 지적하며 장기화 시 재고 고갈 위험을 경고했다.
손실 최소화에도… F-15 3대 3억900만 달러
확인된 손실은 쿠웨이트 상공 아군 오인으로 F-15EX 3대(대당 1억300만 달러, 총 3억900만 달러·약 4,568억원)이며, 쿠웨이트·카타르 시설 복구 5,000만 달러(약 739억원)가 추가됐다. CSIS는 초기 고강도 후 저가 정밀유도폭탄 전환으로 비용 증가 둔화 가능성을 분석했으나, 브라운大 '전쟁비용 프로젝트'는 전체 40~95억 달러(54~130조원)까지 확대 전망했다.
추가 예산 압박, 의회 갈등 예고
대부분(약 35억 달러)이 2026 회계연도 예산 외라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보충 예산을 요청할 전망이다. CSIS는 FY2027 조정 법안이나 이전 1,500억 달러 재배분을 검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매체와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정치적 논쟁 확대"를 우려하며, "반전 여론(지지율 25%)이 비용 논의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