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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아르테미스 II, 수소 누출 극복으로 3월 6일 발사예정 '그린라이트'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는 2월 19일(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10시 16분)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로켓의 중요한 연료 주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발사 목표일을 3월 6일로 설정했다.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습식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pace.com, nasa.gov, skyatnightmagazine, nbcnews, developmentstoday에 따르면, 이 두 번째 시험에서 엔지니어들은 322피트(약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70만 갤런 이상(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액체 수소(LH2, -423°F)와 액체 산소(LOX, -297°F)를 주입하며, 두 차례의 최종 카운트다운(T-10분부터 T-29초 및 T-33초)을 완료했다.

 

이는 2월 2~3일 첫 시험에서 테일 서비스 마스트 엄빌리컬(TSMU) 부위 LH2 누출률 급증으로 T-5:15에서 자동 중단된 문제를 극복한 결과로, NASA는 결함 씰 2개와 막힌 필터를 교체해 누출 농도가 지상 안전 한계(허용 임계값)를 초과하지 않도록 확인했다.

 

승무원 4명(사령관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인 제레미 한센)은 2월 20일 오후 5시(중부 표준시) 휴스턴에서 14일 격리에 돌입, 발사 6일 전 케네디 센터로 이동할 계획이다.

 

10일간 임무는 지구 저궤도 초월 유인 비행 최초(아폴로 17 이후 54년 만)로, 달 뒷면 4,600마일(약 7,400km) 근접 비행하며 아폴로 13(지구 거리 248,655마일) 기록을 갈아치운다. 코크(최초 여성), 글로버(최초 유색인종), 한센(최초 캐나다인)의 역사적 여정은 130만 마일(약 209만 km) 순환 궤적으로 마무리된다.

 

성공으로 NASA는 아르테미스 II 발사 목표를 3월 6일(동부 표준시 오후 8시 29분~10시 29분 창구)로 설정, 비행 준비 검토(Flight Readiness Review) 후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3월 기간 내 추가 창구는 7~9일, 11일이며, 4월 백업(1, 3~6, 30일)도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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