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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미국 대학교 최초 UFO학과 만든다…뉴저지, UAP 연구센터에 세계 최초 국가 예산 투입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립 대학 기반의 미확인 공중 현상(UAP,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연구 센터 설립을 위한 국가 예산을 마련한 주가 등장했다.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는 2026년 1월 12일(현지시간) 하원 법안(A-5712)을 서명함으로써 미국 최초로 대학 기반 UAP 연구에 국가 자금을 제공받은 도시가 된 것.

 

safeaerospace.org, flyingmag.com, albany, ufos-scientificresearch.blogspot에 따르면, 이 법안은 항공 안전 프로그램 두 가지에 연간 총 350만 달러를 배정하며, 그중 250만 달러를 대학 그랜트로 활용해 UAP 연구 센터를 지원한다. 나머지 100만 달러는 뉴저지 거주 항공 교통 관제사(ATC) 대상 대출 상환 프로그램으로, FAA 승인 시설 근무자 18~20명에게 4년간 최대 10만 달러씩 지원 가능하다.

법안 상세 내용


법안 A-5712(S-4432 동반 법안)는 뉴저지 고등교육 학생 지원청 산하 항공 교육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공립 대학이 UAP 연구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격 대학은 FAA의 무인항공기 Collegiate Training Initiative(UAS-CTI)에 참여하거나 참여 예정인 기관으로 우선 배정되며, 대도시 카운티 소재 대학이 우대된다.

 

사용되지 않은 자금은 이월되어 지속 지원되며, FY2026 예산에 이미 배정된 200만 달러를 보완한다. 이는 2024년 말 뉴저지에서 발생한 수천건의 '드론' 목격 사건(대부분 새나 합법 드론으로 판명됐으나 군사 시설 상공 미확인 사례 포함) 배경에서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배경과 추진 과정


법안은 Americans for Safe Aerospace(ASA)가 주도적으로 지지하며, 양원에서 만장일치 통과됐다. ASA 집행이사 라이언 그레이브스 전 해군 F-18 조종사는 "조종사 95%가 직업적 낙인 때문에 UAP 보고를 꺼린다"며 센터가 센서 네트워크 구축,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프로토콜 개발 등 과학적 연구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의원들은 연방 정부의 미온적 대응에 불만을 표하며 주 차원의 대응을 선택했으며, ASA는 이를 다른 주의 템플릿으로 제공 중이다. 구체 센터 후보 대학으로는 Atlantic Cape Community College, Warren County Community College, Kean University가 거론된다.

국제·국내 반응


글로벌매체들은 뉴저지 법안을 "UAP 연구의 주 차원 전환점"으로 보도하며, 연방 수준 연구 정체를 비판했다.

 

Flying Magazine은 "조종사 낙인 해소와 항공 안전 데이터 격차 메움"으로 평가했으며, Leonard David은 버몬트 주 등 다른 주의 유사 법안과 연계해 언급했다.

 

ASA는 다주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며, Safe Airspace for Americans Act(하원 제출)처럼 연방 보고 채널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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