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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한강이 쏘아올린 채식주의, 화장품으로 번졌다…비건 뷰티 핫브랜드 TOP5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비건 화장품이 뷰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반적으로 환경과 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비건은 먹고 마시는 식재료에서 동물성을 철저히 배제하는 채식주의를 뜻했지만, 최근 동물 윤리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고 바르는 패션과 뷰티 영역에까지 비건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중요한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로 인해 그의 작품 '채식주의자'가 재조명되면서 채식과 비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비건 화장품 선호 트렌드에 대해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하고, 혁신적인 대체 성분으로 제조해 상대적으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도 거치지 않을 정도로 동물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만큼 윤리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럭셔리 비건 지향 '아워글래스(HOURGLASS)'

 

럭셔리 비건을 지향하는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화장품 전문가 카리사 제인스(Carisa Janes)가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全성분 비건화, 동물실험 금지, 대체 성분 개발 등의 혁신을 거듭하며 동물과 환경, 인간이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혁신적인 포뮬러와 최첨단 성능,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20년간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치 소비 트렌드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탕후루립을 유행시킨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과 홍조와 모공, 주름을 가려주고 메이크업의 지속성을 높여주는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가 유명하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는 모공과 잔선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완벽한 메이크업 상태로 만들어준다.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대표주자 ‘달바(d’Alba)’


‘달바’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화이트 트러플만을 주핵심 원료로 사용중이다. 화이트 트러플은 7~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채집이 가능한 고귀한 성분인 만큼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 탄력과 보습 케어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대표 제품은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마존 미스트 부분 판매 1위를 달성해 명실 상부 글로벌 미스트라고 할 수 있다. 피부 깊은 속보습과 각질 개선, 광채 개선 검증되어 윤기나고 탄탄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분과 피지량 개선 효과도 있어 모든 피부 타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글로벌 비건 뷰티 ‘샹테카이(Chantecaille)’


샹테카이는 인공향료, 유화제, 방부제 등 유해한 화학 성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최소 70% 이상의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낸 식물성 코스메틱 브랜드다. 자연에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인 만큼 자연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글로벌 환경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식물 줄기세포의 선구자로 ‘바이오 리프팅 크림+'를 비롯해 샹테카이의 스킨케어 라인에는 보습, 영양공급, 탄력 강화, 미백 등 각각의 기능에 부합하는 식물 줄기세포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 클린 비건 ‘아로마티카(AROMATICA)’


‘아로마티카’는 전 제품 합성 향료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비건 포뮬러 처방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비건 브랜드다. 아로마티카에서 사용하는 천연 향료인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의 근본이 되는 원료로 식물의 특성에 따라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껍질 등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천연 정유를 사용한다.

 

대표 제품은 '로즈마리 라인'으로 로즈마리의 항산화 에너지가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되돌려 건강하고 광채 있는 피부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 타임리스 뷰티 ‘디어달리아(DEAR DAHLIA)’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어달리아’는 유기농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ECOCERT 인증을 받은 달리아 꽃을 사용하는 자연친화주의 브랜드다. 달리아 꽃잎에는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황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한다.

 

대표 제품은 ‘페탈 드롭 리퀴드 블러쉬’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30만개를 달성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여러 겹 레이어링 해도 자연스러운 치크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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