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인간을 양육하는 데 필요한 자원에 비유해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으며, 이 발언은 AI의 환경 영향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tomshardware, timesofindia.indiatimes, gizmodo, indiatoday, theverge, futurism에 따르면, 2월 20일 뉴델리에서 열린 The Indian Express의 Express Adda 행사에서 올트먼은 AI 에너지 소비와 인간의 인지 능력을 비교하는 것이 "불공평한 비교"라고 반박했다. 올트먼은 "사람들은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하지만 인간을 훈련시키는 데도 많은 에너지가 든다. 똑똑해지기 전까지 약 20년의 삶과 그 기간 동안 먹는 모든 음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훈련 후 쿼리당 효율성을 강조했다. 올트먼은 챗GPT 평균 쿼리당 에너지를 0.34Wh로 제시, 오븐 1초 사용이나 고효율 전구 2분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훈련 단계 에너지를 지적한다. GPT-4급 모델 훈련에 50GWh~63GWh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페이스X는 이번 주 빠른 속도의 발사 일정을 이어가며,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양쪽에서 28시간 간격으로 Falcon 9 로켓을 궤도에 진입시켜 수십 개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배치했다. spacexnow.com, rocketlaunch.org, floridamedianow.com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SLC-4E)에서 2026년 2월 21일 오전 1시 4분(태평양 표준시, UTC 09:04)에 스타링크 Group 17-25 임무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며 Falcon 9 부스터 B1063의 31번째 비행을 달성, 재사용 기록 동점을 세웠다. 불과 28시간 전인 2월 19일 오후 8시 41분(EST)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SLC-40)에서 스타링크 10-36(또는 10-34) 임무를 띄워 부스터 B1077의 26번째 착륙을 바하마 엑수마 사운드에서 기록한 데 이어 연속 고강도 발사로 우주 물류 효율성을 입증했다. 밴덴버그 임무에서 B1063은 25개 스타링크 V2 Mini Optimized 위성을 저궤도(LEO)에 투입한 뒤 드론십 'Of Course I Still Love You'(OCISL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는 2월 19일(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10시 16분)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로켓의 중요한 연료 주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발사 목표일을 3월 6일로 설정했다.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습식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pace.com, nasa.gov, skyatnightmagazine, nbcnews, developmentstoday에 따르면, 이 두 번째 시험에서 엔지니어들은 322피트(약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70만 갤런 이상(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액체 수소(LH2, -423°F)와 액체 산소(LOX, -297°F)를 주입하며, 두 차례의 최종 카운트다운(T-10분부터 T-29초 및 T-33초)을 완료했다. 이는 2월 2~3일 첫 시험에서 테일 서비스 마스트 엄빌리컬(TSMU) 부위 LH2 누출률 급증으로 T-5:15에서 자동 중단된 문제를 극복한 결과로, NASA는 결함 씰 2개와 막힌 필터를 교체해 누출 농도가 지상 안전 한계(허용 임계값)를 초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월 23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면서, 여객편을 운항하는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됐다. 잇따른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해 항공업계 전체가 사실상 동일한 안전 규정을 채택한 것이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용량 제한(100Wh 이하 무신고, 100~160Wh 신고) 내 허용되지만, 단자 절연 테이프 부착이나 개별 비닐백 보관 후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띄는 곳에만 두도록 의무화됐다. 국내 기내 배터리 화재는 2020년 2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5건으로 급증했으며, 국토교통부 자료상 지난 5년간 총 13건 중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대형 사고 직전에서 진압됐다. 2025년 1월 에어부산 BX391편 김해공항 화재(승객 176명 대피, 기체 전소·2억원 손실), 아시아나 OZ745편 발화(승객 1명 화상), 티웨이 TW634편 연기(승무원 3명 이송) 등 연쇄 사고가 직접적 촉발제였다. 국제적으로도 미국 FAA 보고서 기준 리튬 배터리 사고가 2020년 39건에서 2024년 78건으로 2배 증가, 루프트한자·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항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가 스타라이너 유인 시험비행 실패 사건을 조사한 311쪽 분량의 보고서를 2026년 2월 18일 공개하며, 이 임무를 우주선 손상액 200만 달러 초과와 승무원 영구 장애 가능성을 초래한 '타입 A' 사고로 최종 분류했다. nasa.gov, npr.org, cnn, nytimes에 따르면, 이는 챌린저와 콜럼비아 셔틀 재난과 동급의 최악 등급으로, 하드웨어 결함보다는 보잉의 빈약한 리더십과 NASA의 의사결정 지연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의사결정과 리더십 실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양측 지도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스타라이너는 2024년 6월 5일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발사됐으나, ISS 도킹 직전 헬륨 누출과 다수 추진기(최대 5개 이상) 고장으로 기동성을 상실했다. 원래 8~14일 예정이었던 임무는 93일 연장 후 무인 귀환(2024년 9월 화이트 샌즈 착륙)으로 끝났고, 두 우주비행사는 ISS에 9개월(약 270일) 고립된 채 2025년 3월 18일 스페이스X 크루-9 드래곤 캡슐로 귀환했다. 보고서는 발사 전 30회 이상 지연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의 항공교통량이 2025년 처음으로 연간 101만3830대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으로, 하루 평균 2778대가 한국 영공을 통과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84만대) 대비 2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을 반영한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항공교통량 집계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6.8% 늘어난 수준으로 연간 100만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교통량은 우리나라 하늘길을 어느 정도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운송용·비운송용 항공기를 포함한 국내외 모든 항공기 운영자가 국토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국제선 주도 성장 국제선 항공교통량은 78만8531대로 전년 대비 9.4%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동남아와 남중국 노선이 국제선의 52%를 차지했으며, 영공 통과 국제 통과비행은 21.0%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의 전략적 중요성 강화로 평가했다. 여객 수송 실적도 국제선 중심으로 9450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6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독일은 올해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랑스-독일 합작 레오파르트 탱크 제조사 KNDS의 소수 지분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reuters, tradingview, stockanalysis, epthinktank, euronews에 따르면, 독일은 6월 또는 7월로 예정된 200억 유로(237억 달러) 규모의 파리-프랑크푸르트 이중 상장을 앞두고 이 방위산업체의 지분 최소 25.1%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해 유럽이 군사비 지출을 급속히 확대하는 가운데 전략적 방위 자산에 대한 독일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분 구조 재편 가속화 KNDS는 2015년 프랑스 국영 넥스터(Nexter)와 독일 크라우스-마페이 베크만(KMW)의 합병으로 탄생, 프랑스 정부와 KMW 뒤의 보데(Bode), 브라운베렌스(Braunbehrens) 등 독일 가문이 50대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독일 가문 주주들은 지분 축소를 추진하며 정부에 매각 의사를 통보, 베를린이 차단적 소수지분(25.1%) 확보를 검토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인류를 달 표면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경쟁이 이번 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모두 중국보다 먼저 달에 도달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공개했으며, 베이징은 2030년 착륙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uters, scientificamerican, euronews, satnews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화성에서 달로 전략을 급선회한 가운데, 블루 오리진은 궤도 연료 재급유 없는 간소화된 착륙 시스템으로 반격에 나섰다. NASA는 두 민간 우주 기업의 가속화 계획을 검토하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중국은 2030년 유인 착륙 목표를 향해 안정적인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이스X의 '자가 성장 도시' 선언, 10년 내 실현 목표 일론 머스크는 2026년 2월 8일 X(구 트위터)에 스페이스X가 화성 도시 건설(5~7년 후 시작 예정)을 보류하고 달에 '자가 성장하는 도시(self-growing city)'를 10년 내 건설하는 데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달 발사 주기(10일)가 화성(26개월)보다 짧아 반복 테스트가 용이하다는 논리에 기반하며, 문명 생존을 위한 '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위스 EPFL 통계생물물리학 연구소의 클라우디오 그리말디 연구원이 최근 The Astronomical Journal에 발표한 연구는 60년간의 SETI 무신호 결과를 베이지안 통계로 분석해 외계 테크노시그니처 발생률 상한을 1세기당 1~5회로 추정했다. 이 모델은 은하계 내 기술 방출체가 균일 분포되고 지속적 방출을 가정하며, 지구를 통과한 신호가 탐지되지 않은 이유를 탐구한다. 만약 외계 신호가 이미 지구에 도달했지만 감지되지 않았다면, 이것이 오늘날 신호를 탐지할 가능성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 연구다. news.epfl, sciencesprings.wordpress, dailygalaxy, universetoday, arxiv.org에 따르면, 연구는 1960년 이후 지구를 통과한 테크노시그니처 수가 탐지 범위(수백~수천 광년) 내에서 높을 확률을 가지려면 '비현실적으로 많은' 과거 신호가 무시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95% 신뢰 수준에서 다음 교차 사건(신호 통과)까지 50% 확률로 60~1800년 대기해야 하며, 이는 방향성 신호 비율이 높아져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국제 매체들은 이 결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병오년(丙午年) 설날,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은 극적인 천체 쇼와 함께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설날 축하 행사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 남극 상공에 금환일식이 '불의 고리'를 만들어낸 것. 공교롭게 설날인 2026년 2월 17일에 일어난 이 천문 현상과 문화적 사건의 드문 조우는 천체 관측자들과 영적 실천가들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pace.com, timeanddate, EarthSky, nationaleclipse에 따르면, 금환일식은 UTC 9시 56분에 시작해, 최대 식분은 UTC 12시 12분에 외딴 남극 연구 기지들 상공에서 일어났다. 최대 식분 시점에 달이 약 2분 20초 동안 태양 원반의 약 96%를 가렸고, 달의 실루엣 주위로 눈부신 태양 빛의 고리가 보이며, 불의 고리를 만들어냈다.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협정 세계시)는 전 세계 시계와 시간을 규제하는 국제 표준 시간을 말한다. 펭귄들이 인간 관측자보다 더 많았겠지만,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최대 92.46% 가림률을 기록했다. 이 일식은 남극 대륙 전역과 남아프리카(케이프타운 5.19%, 더반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