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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내궁내정] 100점짜리 영어단어, Attitude와 Stress가 전하는 삶의 교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당신 인생의 점수는 돈이나 지식, 사랑보다 ‘태도’에서 결정된다.”


최근 자기계발과 심리학, 신앙계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숫자놀이가 주목받고 있다. 

 

OECD Better Life Index, LinkedIn Aaron Locks, Holmes and Rahe Stress Scale, Stanford Psychology Stress Research에 따르면, 이른바 숫자치환(Alphabet Numerology)개념을 활용해, 영어 알파벳 A부터 Z까지를 1부터 26까지 숫자로 배정한 뒤, 단어의 각 글자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A-1, B-2, C-3, D-4, E-5, F-6, G-7, H-8, I-9, J-10, K-11, L-12, M-13, N-14, O-15, P-16, Q-17, R-18, S-19, T-20, U-21, V-22, W-23, X-24, Y-25, Z-26 으로 숫자를 매긴다.

 

그럼 한 번 계산해보자.

 

Hard Work(열심히 일하기)는 H(8)+A(1)+R(18)+D(4) + W(23)+O(15)+R(18)+K(11) = 총 98점.
Leadership(리더십)은 97점, Knowledge(지식)는 96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점수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Money(돈)는 72점, Health(건강)는 54점, Love(사랑)도 54점, Luck(행운)은 47점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서 100점 짜리 단어도 있을까? 

 

바로 "Attitude(태도)"와 "Stress(스트레스)"가 각각 100점이다.

 

Attitude = A(1) + T(20) + T(20) + I(9) + T(20) + U(21) + D(4) + E(5) = 100

 

즉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심리학 연구는 인생 성공과 행복의 열쇠를 '태도'에서 찾는다. "Attitude"는 단순한 마음가짐을 넘어, 개인이 역경을 대하는 자세, 삶에 대한 긍정적 믿음, 그리고 자기결정력의 핵심이다.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OECD의 ‘Better Life Index’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소득이나 고용 같은 경제지표 외에 삶의 만족도, 공동체 관계, 사회 참여 등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즉, 인생의 질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다.

 

즉 ‘100점짜리 인생’의 해답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면의 자세에 있다.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감사와 믿음의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부처님)의 눈에 가장 완전한 인생을 사는 존재다. 이는 현대적 의미의 리더십 교육이나 자기계발에서도 중요한 통찰로 이어진다.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다”라며, "조직문화의 핵심은 인재보다 ‘마음가짐의 질’에 있다"고 강조했다.

 

LinkedIn 등 전문 HR 및 리더십 전문가들은 "태도는 100% 우리 통제 하에 있는 유일한 것"이라며, "마음가짐 개선이야말로 건강과 성공, 행복을 결정짓는 근본 요소"라고 연구와 경험적 사례를 통해 강조한다.

 

OECD의 삶의 질 지수(Better Life Index)도 경제적 수치 못지않게 심리적 태도와 사회 참여, 안전 등의 정성적 요소를 중시한다.

 

Attitude(태도)와 함께 "Stress(스트레스)"도 100점 짜리 단어다. 인간 존재의 한계점과 성장의 전환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Stress = S(19) + T(20) + R(18) + E(5) + S(19) + S(19) = 100

 

Stress는 흔히 부정적 의미로만 받아들여지지만, 심리학과 건강 연구는 스트레스가 삶의 필연적 요소이며, 적절히 관리되고 받아들여질 때 개인 성장과 회복탄력성의 원천임을 밝힌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 태도 전환이 개인의 건강과 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게 우리 인생이지만, 그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루는 것"이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관리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로 대처하면 스트레스가 나의 건강한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한편으로, Holmes and Rahe 스트레스 척도(1967)는 인생의 중요한 변화가 누적되는 점수를 매겨 건강위험도를 분석하는데, 스트레스가 100점이라는 숫자는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의 대표적 기준이 된다.

 

"Attitude"와 "Stress" 모두 점수 100으로 동일하지만, 그 의미는 명확하게 구별된다.

 

Attitude(태도)는 주체적 선택이며 긍정과 성장의 원동력, Stress(스트레스)는 필연적 조건이며 적응과 전환의 계기를 뜻한다. 또 두 단어가 전하는 메시지는 삶의 경험에서 고통과 기쁨, 역경과 성취가 분리 불가능함을 상징한다.

 

삶은 외부의 사건에 의해 점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에 의해 완성된다. 그리고 스트레스마저 태도로 수용하고 극복할 때, 진정한 100점짜리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Attitude와 Stress, 두 단어는 숫자로는 같지만, 인생 철학에서는 상호보완적이다. 삶의 무게를 견디는 긍정적 태도(attitude)가 없다면, 스트레스는 파멸로 이어지고, 스트레스가 없다면 태도의 의미도 빛을 잃는다.


이 100점짜리 단어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스트레스 속에서도 어떤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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