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공청기도 대용량 시대…쿠쿠, 최대 50평까지 강력청정 "카페·학교·사무실에 제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한층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166.1㎡(약 50평)까지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먼지와 황사가 가장 심각한 가을이 오면서 깨끗한 공기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집은 물론이고 넓은 거실, 학교, 사무실 등 다중이용공간에서 실내 공기 순환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세먼지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기 어렵다. 이에 쿠쿠는 더욱 넓은 공간에 강력한 기능으로 공기를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멀티블레이드팬과 고성능 BLDC 모터로 소음은 줄이고 공기청정 성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날개 수가 8~24개인 일반 터보팬에 비해 현저히 많은 60~90개의 날개를 가진 멀티 블레이드팬을 사용해 바람을 더욱 잘게 쪼개고 소음을 잡았다. 24db 최저 소음으로 도서관 및 귓속말보다 소음이 적어 취침 시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심력을 이용해 공기를 빠르게 가져오는 멀티 블레이드팬과 일반 모터 대비 고속회전으로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BLDC 모터의 시너지 효과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이 가능하다. 41평형과 50평형으로 구성돼 가정, 학교,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까지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쿠쿠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 걸러야 할 것이 많아지는 환경을 고려해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기 중 눈에 보이는 큰 먼지와 반려동물 털을 걸러내는 촘촘한 프리필터,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등 스모그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성 필터, 초미세먼지는 물론 극미세먼지까지 잡는 H13등급의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공기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센서와 AI 기능은 편리함을 배가시킨다. 실시간 공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듀얼 오염감지 센서는 △PM1.0 △PM2.5 △PM0.1 미세먼지 센서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 및 분석하며, 유해가스 TVOC 센서는 포름알데이히드, 톨루엔, 벤젠, 프로필렌옥사이 등을 실시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 자동공간감지 청정모드로 실시간으로 공기질 패턴을 분석 및 학습해 오염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오염도에 따라 8단계의 강도로 자동 작동하며 가장 강력한 세기로 기존보다 30%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간을 청정하는 터보 모드가 특징이다.

 

공기청정기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상부 토출구와 프리필터를 손쉽게 분리하여 물 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구조로 청결하게 공기청정기를 관리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봄,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공기 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쿠쿠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공기 청정 범위가 더 넓고 강력해진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애플, ‘아이폰17 에어’ 한국 광고만 '집게손' 삭제…남혐논란 GS25·르노코리아 흑역사 의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으로 주목받은 ‘아이폰17 에어’ 광고에서 전 세계 공식 홈페이지에는 엄지와 검지로 제품을 집는 손 모양을 강조했으나, 유독 한국 홈페이지에는 해당 집게손 이미지를 삭제해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 내에서는 집게손 제스처가 일부 젊은 남성층 사이에 남성 성기 크기를 비하하는 의미로 인식돼 논쟁의 대상이 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은 “제품 두께를 강조하려는 연출 의도”라 해명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남성혐오 논란의 선제 차단 조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주요 기업 사례들, 집게손 논란과 사회적 파장 한국에서는 이미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과 르노코리아 등 여러 기업이 집게손 관련 광고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GS25는 2021년 캠핑 이벤트 포스터에 등장한 집게손 모양이 ‘남성 혐오’ 의도로 해석되어 논란이 확산됐다. 결과적으로 GS리테일은 해당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를 징계하고,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시켰다. 또 당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7월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부장에서 물러나는 등 심각한 후폭풍이 이어졌다. 당시 논쟁은 기업 이

[이슈&논란] "돈벌이에 혈안" 교촌치킨, 슈링크플레이션 통한 얄팍한 '가격 꼼수'…소비자 등돌린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최근 순살치킨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30%나 줄이면서도 가격은 고수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비판에 직면했다. 치킨업계·소비자 양쪽 모두에서 “사실상 가격 인상”이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며, ‘국민 음식’ 치킨마저 숨겨진 물가 인상의 직접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가격 동결, 양만 감축’ 교촌의 꼼수 2025년 9월 12일부터 교촌치킨은 모든 순살 신구 메뉴(마라레드순살, 반반순살, 후라이드·양념 순살 등)의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중량을 30%나 감축하고도 소비자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단가가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기존 닭다리살 중심이던 원재료도 안심(가슴살) 부위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가치까지 낮췄다. 수치로 보면, 소비자는 메뉴 한 마리 기준 200g, 즉 2~3조각가량 덜 받게 되는데, 가격은 전년 대비 그대로라는 점이 핵심이다. 일부 해외 사례에서는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 ‘시그니처 본레스’ 단품이 3만3000원(약 24달러)에 달해 K치킨 프리미엄의 상징이라는 반응도 있으나, 국내 물가에 비춰볼 때 지나친 수준이라는 지적이 확산됐다.

쿠팡, AI 유니콘 생태계 판 흔든다…6000억 모태펀드에 750억 출자 ‘제2의 쿠팡’ 발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정부와 국내 1호 유니콘 기업 쿠팡이 손잡고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 유니콘 육성을 위한 6000억원 규모 벤처투자를 가속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1일 ‘2025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 운용사 선정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모태펀드 3100억원이 투입되어 총 15개 펀드, 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올해 내 결성된다. 이번 출자사업 경쟁률은 6.5대 1을 기록했다. 쿠팡은 이번 사업의 상징적 파트너로, 모태펀드와 각각 750억원씩 총 1500억원을 출자해 ‘AI융합 스케일업펀드’를 조성한다. 쿠팡의 직접 출자는 국내 유니콘이 후배 기업 창업·성장 지원에 참여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쿠팡 박대준 대표는 “AI 3대 강국 목표 실현을 위해 제2의 쿠팡 탄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AI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14개사에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 단순 자본 지원을 넘어서 축적된 물류 혁신 및 글로벌 AI 기술 노하우로 사업 발굴·해외 진출까지 전방위 협업을 약속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AI·딥테크 분야 창업·스케일업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 ‘스타트업 펀드’

“채혈의 고통 대신 실시간 관리”…대웅제약, 1형 당뇨 환우 일상에 희망 전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8월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가 환우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형 당뇨 환우들이 겪는 일상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질환 관리법을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환우들의 치료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제도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환자가 평생 스스로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식사 전후, 운동 전후 등 하루에도 수십 번 혈당을 확인하고, 저혈당·고혈당 증상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어린 환자의 경우 부모가 밤새 아이의 혈당을 살피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며, 청소년·성인 환자들은 학교와 직장 생활 속에서 잦은 혈당 측정으로 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담은 고스란히 가족에게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채혈로 인한 고통, 저혈당 쇼크에 대한 불안, 사회적 편견과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겹치며 환우와 가족 모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이

美 씰리 기술력과 韓 전통한지 장인정신 만났다…씰리침대, 144주년 기념 ‘블랙멀버리·화이트멀버리’ 출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창립 144주년을 맞아 새로운 스프링 기술을 적용한 매트리스 2종 ‘블랙멀버리(BlackMulberry)’와 ‘화이트멀버리(WhiteMulberry)’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멀버리’ 매트리스 2종은 씰리침대가 창립 144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의 협업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두 주체가 공유하는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장과 함께한 협업에 이어 국가무형유산과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이다. 두 가치는 이번 신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제품명 ‘멀버리(Mulberry)’는 한지의 원재료인 닥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실제 한지를 활용한 특별 제작 라벨을 부착해 상징성을 더했다. 오랜 헤리티지가 담긴 씰리침대의 기술력과 전통 한지의 만남으로 장인 정신을 표현했으며, 동시에 새롭게 개발한 스프링 ‘리액트서포트(ReactSupport)’ 코일을 적용해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향한 씰리침대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리액트서포트’ 코일은 기존 6회전 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