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비 오는 날 패션이 진짜 멋쟁이"…휠라 키즈, 프렌치 감성 ‘마리떼 앙팡’과 콜라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비 예보가 많은 올 여름,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휠라 키즈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컬렉션을 제안한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MARITHÉ ENFANT)’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떼 앙팡은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으로, 특유의 프렌치 감성과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귀여운 그래픽을 담아 감성적인 키즈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협업 컬렉션은 핑크, 퍼플, 네이비 색상에 휠라 키즈의 스포티한 무드와 마리떼 앙팡의 프렌치 감성을 담아 활동적이면서도 단정한 클래식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이니 데이(Rainy Day)’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들에게 비 오는 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실용적인 레인부츠, 바람막이 재킷, 모자로 구성했다.

 

비 오는 날 필수 아이템인 ‘오크먼트 레인부츠’는 휠라 키즈의 시그니처 슈즈 모델인 오크먼트의 아웃솔(바닥)을 적용하고 완전 방수가 가능한 경량 IP 소재를 적용해 미끄러짐 걱정없이 안전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이는 소재에 신고 벗기 편한 손잡이 디자인 등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으며, 여기에 마리떼 앙팡을 상징하는 키링까지 함께 구성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바람막이 재킷 ‘클래식 로고 아노락’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넉넉한 핏과 중앙 절개에 원단을 덧대 마치 레이어드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 후드형 아노락 스타일에 앞쪽 포켓 디테일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우천 시는 물론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클래식 로고 캡’은 탄성 있는 스트링 밴드가 조임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쿨맥스 안감을 사용해 통기성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모자 앞면과 옆면에는 마리떼 로고와 휠라 F박스 로고를, 뒷면에는 마리떼 앙팡 베어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휠라 키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레인부츠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휠라 키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꾸미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와 마리떼 앙팡의 협업 컬렉션은 11일부터 휠라 키즈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휠라 키즈 스타필드 수원점, 빌라 드 마리떼 한남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4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 아이들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안전함은 기본, 사랑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고려한 아이템들로 비 오는 날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현정은 회장의 직원사랑, 20년째 여름 보양식 선물...“회사 동력은 임직원 건강”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전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내며, 성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29일 현정은 회장이 초·중복(7.20, 7.30)을 전후로 6340명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보양식은 총 4만인분에 해당하며, 국내 5314명, 해외 1116명의 현대그룹 전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또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회사가 한 단계 높이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아산타워 준공 △현대무벡스의 지속 성장 △현대아산의 역대 최대 건설 수주 등 값진 성과에 고마움을 전했다. 2005년부터 20년째 전통을 이어온 현대그룹의 여름철 보양식 선물은 세심하고 섬세한 현 회장만의 차별화된 ‘감성 경영’의 시그니처로 손꼽힌다. 현 회장은 평소 부드럽고 편안한 회사 분위기가 임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업무

세라젬, 핵심 기술력 집약된 ‘마스터 V9’ 美 FDA 허가 획득…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4가지 적응증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라젬은 창립 1년만인 1999년부터 ‘마스터 V4’, ‘마스터 V6’, ‘마스터 V7’ 등 주력 의료기기 제품군에 대한 FDA 허가를 획득해왔다. 세라젬은 마스터 V 컬렉션의 핵심 기술력과 제품 안전성을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연속으로 입증받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마스터 V9’은 미국 FDA로부터 △혈액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총 4가지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 세라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마스터 V9은 사용자의 하중, 척추 길이, 굴곡도를 자동 분석하는 척추 스캔을 기반으로, 척추 라인에 밀착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마사지와 개인 맞춤형 마사지 기능을 구현해 준다. 특히 목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 전 구간에 입체 회전 방식의 마사지가 적용되어 깊이감 있는 자극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가 세라젬의 연구개발

셀트리온, 美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美 시장 핵심 거점 확보’…관세 리스크 완전 해소 전망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입찰에서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앞두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미공개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원료의약품(이하 DS) cGMP 생산 시설로, 미국 내 주요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수년간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왔다. 해당 공장의 피인수 기업명을 포함한 관련 상세 내용은 양측간 협의에 따라 올해 10월 초순으로 예상되는 본계약 체결시까지 비공개 예정이다. 확정 실사(Due Diligence) 이후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 셀트리온은 미국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5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간담회를 통해 제시한 관세 대응 종합 플랜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관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社 계약 확대 등 중단기 전략에 이어 관세 위험 헷지의 근본적 해결책인 현지 공장 인수까지 완료해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관세

[이슈&논란] ‘김건희 집사’ 김예성, DL 오너일가 켐텍 감사직 유지…매출 급감·해외 도피 논란, 숨은 관계의 '민낯'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국내외 언론에 집중 조명된 김예성 씨가 DL그룹 이해욱 회장 동생 이해창 대표가 운영하는 화학·무역업체 켐텍(대표 브랜드 ‘코랄리에’ 치약)의 감사직을 계속 유지하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비즈한국이 보도했다. 최근 특검 수사와 함께 김씨의 해외 도피가 드러나면서, 켐텍 경영 및 지배 구조, 실질적 감사 기능, 그리고 김씨와 대기업 투자 간 의혹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020년 감사 선임 후…매출 ‘1/10 토막’ 추락의 그림자 김예성 씨는 2020년 3월 켐텍 감사로 처음 선임돼 2023년 연임 후 현재도 재직 중이다. 2012~2015년 코바나컨텐츠, 카카오페이증권(옛 바로투자증권) 부사장 등 이력을 고려하면 감사를 맡는 것이 불합리하지는 않다는 해석이 있다. 반면, 올해 특검 수사 선상에 올라 있음에도 회사에서 공식 해임되지 않았다는 점에 절차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김예성 효과’ 혹은 코로나19, 시장 구조 변화 영향을 더하더라도, 켐텍의 매출 실적이 그의 합류 직후 급감했다는 사실이다. 2019년 매출 815억원에서 그가 감사로 처음 선임된 2020년 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사회문제해결 미래플랫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지역아동센터 ‘창의 리더’ 키우는 ‘팔레트 부스터 캠프’ 성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7월 25~26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팔레트 부스터 캠프는 관심사 기반의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최종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 창작자 간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환경을 조성해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 경기, 강릉, 부산, 전주, 대구 등 11개 지역아동센터 내 창작 동아리 18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과 창작 멘토, 기관 교사,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캠프 기간 함께했다. 캠프는 팀별 교류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프로젝트 전시와 상호 피드백,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개선, 각 팀 별 자율 창작 및 리프레시 활동, 최종 쇼케이스 및 어워즈 순으로 진행됐다. 플랫포머,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AI활용 영상, 웹툰, 뮤직비디오 등 38종의 창작물들이 또래 창작자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최종 완성됐다.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