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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올 여름 폭염 예보에…코오롱스포츠, 자체개발 냉감기술로 더위 잡는다

업계 최초 적외선 차단 기능 ‘솔라플렉트(Solar-Flect)’ 개발…열감 차단 효과
미세 다공성 천연 무기질 막 형성 ‘플랫드라이’…흡습속건으로 냉감성 구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시원한 여름을 위한 독점 기술로 올 여름 고객들과 만난다.

 

첫번째로 업계 최초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플렉트(Solar-Flect)’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적외선은 태양광 중 가시광선, 자외선과 달리 강한 열작용을 가지고 있어 ‘열선’이라고도 부른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을 착안, 적외선을 반사하여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연 무기물로 얇은 막의 형태를 원단 표면에 형성시켜 적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을 적용했다.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은 남성용 반팔, 긴팔 집업 티셔츠 2종으로 선보인다.

 

두번째는 흡습속건 기능인 ‘플랫드라이’이다. 마찬가지로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을 사용하여 원단 표면에 도포,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화(액체가 기체로 변화는 과정, 외부로부터 열을 흡수하게 된다)시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매우 빨라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 쾌적하고 착용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플랫드라이 기능을 적용하여 남, 여 각각 긴 팔과 반팔 티셔츠 8종, 7종으로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마케팅실 양선미 이사는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업계 최초로 적외선 차단 기능을 개발하였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성공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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