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이하 Strategy)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와 공격적인 부채 구조로 인해 시장의 '블랙 스완'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bitcointreasuries, mitrade, ainvest, binance, eulerpool에 따르면, Strategy는 현재 67만1,26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는 유통량의 3.2% 이상에 해당하며 2025년 12월 말 기준 약 59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회사의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에 불과해, 투자자들은 82억 달러의 전환사채, 75억 달러의 우선주, 연간 7억7,900만 달러의 이자 및 배당금 의무에 대한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12월 27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7,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Strategy의 평균 취득가격은 코인당 약 7만4,972달러다. 최근 비트코인이 12만6,000달러 근처로 정점을 찍었던 10월 이후 Strategy의 주가는 50% 가까이 급락했다. 회사의 현금 보유고는 12월 21일 기준 21억9000만 달러로 늘었으나,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의 챗GPT가 2025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쿼리 시장의 17.1%를 점유하며, 구글(Alphabet)의 77.9% 독점에 본격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20년 이상 지속된 구글의 검색 지배력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쟁자를 맞닥뜨린 사례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챗GPT 8억5800만명 대 구글 50억명 규모에서 비롯된 변화다. 평균 세션 시간에서도 챗GPT의 13분 9초가 구글의 6분 12초를 압도하며 사용자 몰입도가 높음을 입증한다. firstpagesage, searchengineland, explodingtopics, beomniscient, secondtalent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11월 18일 제미나이 3를, 12월 17일 제미나이 3 Flash를 잇달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제미나이의 생성형 AI 웹 트래픽 점유율은 5.4%에서 18.2%로 급증했으나, 챗GPT는 여전히 주간 활성 사용자 8억~9억명으로 압도적이다. Andreessen Horowitz의 Olivia Moore 파트너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제미나이가 데스크톱 사용자 확대에서 챗GPT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 개막한 CES 2026에서 1X Technologies는 NEO 휴머노이드 로봇의 선주문을 개시하며 가정용 로봇 상용화의 신호탄을 쐈다. 이 로봇은 일시 구매 가격 2만 달러 또는 월 499달러 구독 모델로 제공되며, 2026년 미국 내 우선 배송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키 1.67m, 무게 30kg의 NEO는 손당 22 자유도와 4시간 배터리 지속 시간을 갖추고 빨래 개기, 청소 등 가사 노동을 수행하지만, 복잡한 작업 시 원격 인간 조작자(teleoperation)에 의존해 학습하며 자동화로 전환한다. Zeroth Robotics는 스텔스에서 벗어나 15인치 높이의 M1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2026년 1분기 선주문(2,899달러 시작), 4월 일반 출시를 발표했다. Google Gemini AI를 탑재한 M1은 노인 독거생활 지원, 육아 보조, 안전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하며 멀티모달 인식과 앱 생태계를 통해 업데이트 가능한 기술을 제공한다. SwitchBot은 바퀴 기반 Onero H1을 '가장 접근 가능한 AI 가정 로봇'으로 선보였으나 구체 가격은 미공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17일 오전 10시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불과 2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첫 출시 당시 5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재입고 물량 역시 첫 판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동났다. 완판 속도와 물량 추정 이날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 2차 물량은 전국 기준 수백 대 수준으로, 초도 물량(약 700대)에 비해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들에게 온라인 주문 후 매장 수령 또는 2~3일 내 배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중고시장서 웃돈 거래, 최고 1000만원 정가 359만원인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400만~5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1000만원에 달하는 매물을 올리기도 했으며, 초도 물량은 국내 2000~30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중고 시장에서는 370만~4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500만~1000만원까지 다양한 웃돈이 붙은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높은 수리비 부담 갤럭시Z 트라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25년 연간 판매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99%’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관측이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RFI·AFP·Reuters, FactSet, Deutsche Bank, TD Cowen, Fitch Ratings, CnEVPost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 격차와 4분기 전망치를 단순 합산하면 BYD는 최소 200만대 중반, 테슬라는 160만대 초반에 머무는 시나리오가 유력해지면서 전기차 산업 패권의 축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중국 선전으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BYD, 11월까지 207만대…“테슬라 추월은 시간문제” 프랑스 공영매체 RFI·AFP에 따르면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2025년 11월 말까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합쳐 207만대의 전기차(EV)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9월 말까지 122만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으며, 3분기에는 미국 연방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막판 특수’에 힘입어 3개월 동안 약 50만대에 근접하는 이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직원 일탈로 유출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유출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088건이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킹 아닌 내부 직원 소행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일부 내부 직원의 일탈로 확인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원이 내부 정보를 카드 모집 영업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1월 12일 개인정보위로부터 공익 제보와 관련한 조사 착수 전 사전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 이후 한 달여간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한 결과 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정과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새로운 100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정치·언론·외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여협의 역사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4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배현진 국회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장범 KBS 사장,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부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66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제66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6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명 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더욱 화목한 민주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특별상, 감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새해 이틀 만에 시총 130조원을 늘리며 ‘무서운 질주’를 펼치고 있다. 1월 둘째 거래일까지 단 이틀 만에 두 종목 시가총액이 130조원 넘게 불어나며 코스피를 사상 첫 4400선으로 밀어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5일 정규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장중 ‘13만8,600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 7.17% 급등에 이어 2거래일 연속 7%대 급등을 기록한 것으로, 시가총액은 이틀 새 709조7,645억원에서 817조5,020억원으로 약 108조원 증가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시총 약 87조원)을 한 번에 새로 상장한 것에 맞먹는 덩치다. SK하이닉스도 질주했다. 5일 종가 기준 주가는 69만6,000원으로 마감하며 장중 ‘70만 닉스’를 터치했고, 시가총액은 506조6,896억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기준 473조9,295억원에서 불과 2거래일 만에 30조원 이상 몸집을 키운 셈이다. 이로써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은 1,324조원 수준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하고, 제조·판매 면허를 30일간 정지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7일(현지 시각)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제기한 소송에서,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며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토파일럿(autopilot)’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를 오도해 캘리포니아주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제조 및 판매 면허가 30일간 정지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됐지만, DMV는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제조 면허 정지를 유예하고, 테슬라에 ‘토파일럿’ 용어 시정 기간 60일을 부여했다. 과장 광고 논란과 시정 요구 DMV는 2023년 11월 테슬라가 마케팅 자료에서 “아무런 조작 없이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문구를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아 제조·판매 면허 중단을 요청하는 고발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능력’이라는 용어를 ‘완전자율주행(감독 필요)’로 바꿔 운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상업적 실패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사 스페이스X가 수천만 달러 상당의 사이버트럭 1,000대 이상을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Electrek, The Verge, Fortune, Seeking Alpha, Autoweek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대 2,000대까지 인수할 계획이며, 이는 기본 가격 79,990달러 기준 8000만 달러에서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의미한다. 판매 부진 현실, 전환율 5% 미만 사이버트럭의 판매 실적은 업계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2023년 말 생산 시작 이후 테슬라는 100만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으나, 실제로 판매로 전환된 건수는 약 6만건에 불과하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6,097대(연간 2만대 미만)로, 텍사스 공장의 연간 25만~50만대 생산 능력의 10%에도 못 미친다. Cox Automotive의 업계 인사이트 디렉터 스테파니 발데스 스트리티는 자동차 업계 평균 전환율(2~16%)에 비해 사이버트럭은 5% 미만으로, 상업적으로 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