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인도 최대 재벌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무케시 암바니의 장녀 이샤 암바니가 파리 오트쿠튀르 위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불리는 '버킨 삭 비주'를 착용해 국제 패션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025개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초희귀 액세서리 townandcountrymag.com, vietnam.vn에 따르면, 이샤 암바니가 7월 6일(현지시간) 디자이너 라훌 미슈라의 런웨이 쇼에 착용한 이 가방은 소더비 추정가로 약 200만 달러(30억원)에 달하며, 에르메스의 '오트 비주트리 컬렉션'의 일부로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디가 제작했다. 가방은 18K 솔리드 화이트 골드로 제작됐으며, 302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총 111캐럿 이상 세팅되어 있고, 상판은 크로커다일 가죽 질감을 모방해 다이아몬드로 뒤덮은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이 미니어처 백은 열쇠나 소지품 몇 개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실용성보다는 손목에 착용하는 팔찌형 주얼리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제품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가방이 이샤 개인 소유가 아니라 어머니 니타 암바니의 명품 컬렉션에서 빌린 것이라는 사실이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SDS가 기존 현금 성과급을 100% 자사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보상체계 개편안을 놓고 전 직원 온라인 투표에 돌입했다. 이번 시도는 삼성전자 성과급을 임금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불어난 퇴직금 소송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방어적 조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너스 100% 자사주, 연봉 20%를 최대 2배까지 사내 공지에 따르면 삼성SDS는 목표달성장려금(TAI)과 초과이익성과급(OPI) 등 기존 현금 인센티브를 모두 폐지하고, 연 1회 지급하는 ‘주식 기반 보너스’ 단일 체계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본 지급액은 직원 연봉의 20%로 정하되, 여기에 0~2배의 배율을 적용해 최소 0%, 최대 40%까지 보너스가 출렁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율을 결정하는 지표는 총 세 가지다. 전년 대비 세전이익 증가율 30%, 삼성SDS 주가 상승률 20%, 코스피 IT 업종 내 26개 동종 기업 대비 상대 주가 성과 50%로 구성돼 있다. 인센티브의 절반이 동종 업계 대비 상대 수익률에 묶이는 구조라, 개별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시장·섹터 변동성이 고스란히 직원 보상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전 직원 대상 투표는 이번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7월 공개를 앞둔 갤럭시 워치 울트라 2에서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배터리·내구성의 기준선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업계 신뢰도가 높은 팁스터와 복수의 IT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 제품은 최대 5,000니트 밝기의 OLED 패널과 약 35% 확대한 800mAh급 배터리, 소비자용 기기로는 최고 등급인 IP69K 방수·방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워치판 울트라’ 경쟁의 구도를 다시 짜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웨이보에 정보를 올린 유명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 2 디스플레이가 최대 5,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행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3,000니트 대비 약 66% 상향된 수치다. 업계에서 최고 수준 밝기를 자랑해온 가민 피닉스 8 프로(Fenix 8 Pro)의 4,500니트 마이크로LED 패널보다 이론상 더 높은 수치여서, 출시 시점 기준 ‘역대 가장 밝은 스마트워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가 MWC 2025에서 공개한 OCF-OLED 패널이 3,000니트 구동 시와 동일 전력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 글래스 ‘갤럭시 글래스’가 27초짜리 유출 영상과 다수의 렌더링 자료를 통해 디자인과 핵심 사양을 드러내면서, 7월 22일 런던 언팩을 앞둔 웨어러블·XR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메타·레이밴 동맹이 장악한 오디오·카메라 글래스 시장에 삼성·구글·젠틀몬스터·워비파커 연합군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는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새롭게 유출된 27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삼성의 차기 갤럭시 글래시스 디자인이 가장 상세하게 공개됐다. 공식 발표를 불과 몇 주 앞두고 나온 이 영상에는 핵심 디자인 요소들이 담겨 있다. GSMArena에 따르면, 해당 클립에는 사각형 렌즈, 오른쪽 안경다리의 터치 감응식 영역, LED 녹화 표시등, 카메라 모듈, 그리고 전원 버튼이 포착됐다. 디자인…선글라스와 카메라 결합 샘모바일과 국내 IT 매체들이 공유한 27초 분량의 내부 영상에는 사각형 렌즈를 채택한 프레임, 오른쪽 안경다리의 터치 감응식 영역, 카메라 모듈, 전원 버튼, 그리고 녹화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또렷이 포착된다. 안경다리 내에 배터리와 주요 부품이 수납되면서 템플은 일반 선글라스보다 넓게 설계됐지만, 전체적인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애플이 온디바이스 AI 강화를 위해 아이폰18 기본 라인업의 램을 9GB로 끌어올리면서도, 핵심 Siri AI 기능 두 가지는 끝내 ‘프로 전용’으로 남겨두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GB 벽에 막힌 두 가지 ‘프리미엄 시리’ 공급망 애널리스트 밍치 궈와 7월 3일 MacRumors, Letem svetem Applem, zeerawireless에 따르면 아이폰18·18e는 현재 아이폰17·17e의 8GB에서 9GB(1.5GB×6 다이)로 메모리가 증가하지만, 애플이 WWDC 2026에서 공개한 최상위 온디바이스 Sir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12GB 기준에는 미달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시리 음성의 감정 표현과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기능, 시스템 전체의 음성 받아쓰기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기능 두 가지는 아이폰18·18e에서 제외되고, 12GB 램을 탑재한 아이폰18 Pro·Pro Max·폴더블 ‘아이폰 울트라’에만 제공될 전망이다. 기본 모델에도 적용되는 ‘나머지 AI’ 다만 아이폰18·18e가 AI 혜택에서 완전히 소외되는 것은 아니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코어 기능인 독립형 챗봇 앱, 개인 맥락 인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 증시가 사상 초유의 변동성 쇼크를 맞으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규제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당국은 유동성 공급자(LP) 감독 강화와 운용사 제재 방안을 포함한 ‘핀셋 규제’ 재설계를 예고했지만, 국내외에서 상장폐지까지 거론되는 등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기록적인 VKOSPI와 사이드카 난사 올해 코스피는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변동성을 기록하며 이미 사이드카를 31차례 발동,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6회 기록을 넘어섰다. 흔히 ‘한국판 공포지수’로 불리는 KOSPI200 변동성지수(VKOSPI)는 6월 29일 장중 97.99까지 치솟아, 3월 초 전고점 83.58을 크게 웃도는 신기록을 세웠다. 6월 23일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승인에 대한 공개적 유감을 표명한 직후 코스피가 하루 만에 9.99% 급락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추산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 약 60억 달러어치가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리밸런싱 과정에서 일제히 매도되면서, 두 종목 합산 거래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매물이 시장에 쏟아졌다. ‘삼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반도체 '초과이익'의 일부를 미국 측에 배분하라는 새로운 요구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리아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기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릭 스위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지난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의 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도 미국 측이 실제로 이러한 주장을 했다고 별도로 확인했다. 논리의 뼈대는 2023년 초과이익 공유제 미국 측의 논거는 "미국 기업들이 한국산 반도체를 대량 구매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수익 창출에 기여했으므로, 한국 하청업체가 수익 일부를 받는다면 미국 파트너도 마찬가지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2023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과학법(CHIPS Act)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도입한 '초과이익 공유제'와 궤를 같이한다. 당시 미 상무부는 1억5000만 달러 이상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예상보다 많은 수익을 낼 경우, 지원금의 최대 75%까지 미 정부와 나누도록 규정했다. 이번 요구는 보조금 수급 여부와 무관하게 '구매자'라는 지위만으로 이익 배분을 주장하는 것이어서, 과거보다 한층 확장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단지의 신규 메가 팹(P5 Fab 2) 착공 시점을 내년 초에서 2026년 7월로 최소 6개월 앞당기며 AI 반도체 ‘슈퍼 사이클’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세계 최대 메모리 업체가 공급 능력 확충에 조기 베팅하면서, HBM(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증설 전쟁’이 한층 가열되는 양상이다. 평택 P5 Fab 2, 2029년 상업 가동 목표 borecraft, Business Standard, Investing.com에 따르면, 삼성이 추진 중인 P5 Fab 2는 평택 캠퍼스 내 마지막 생산 라인으로 설계된 메가 팹으로, 오는 7월 착공해 2029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약 6개월 앞당긴 일정으로, 일부 해외 매체가 전한 ‘2030년 조기 가동’ 전망보다 더 공격적인 타임라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부지 정지 및 인프라 공사를 시작했으며, 기존 P5 시설의 클린룸 공정 역시 수개월 선행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당겨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셸 퍼스트(Shell First)’ 전략으로, 건물과 클린룸 등 기본 골격을 먼저 완성해 두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6월 2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만 58세 생일을 맞았다. 올해 그의 생일은 그 어느 해보다 각별하다. 한국 자본시장 70년 역사상 최초로 삼성전자 시가총액 1000조원(1월 22일)과 2000조원(5월 29일)을 연이어 돌파한 해이자, 10년 가까이 그를 옥죄던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고 '뉴 삼성(New Samsung)'의 비전을 숫자로 증명해 낸 원년이기 때문이다. 이재용 회장이 태어난 1968년 6월 23일은 가끔 구름이 끼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그날 조선일보 1면에는 '무영장 구속의 한계', '프랑스 총선거', '백악관 고위회담' 등의 기사가 실렸다. 세계는 냉전의 긴장 속에서도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 있었다. 58년이 지난 지금, 이 회장의 행보는 AI와 반도체를 둘러싼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한가운데서 가장 맑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뉴스스페이스는 이 회장의 58세 생일을 맞아 그의 리더십과 경영 성과, 숨겨진 흥미로운 사실들을 국내외 매체, SNS, 보고서, 논문 등을 종합해 과학적·철학적·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해 보았다. ◆ 1868년 6월 23일 탄생한 '타자기'와 2026년 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정보당국과 의회조사기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공산당 최고지도부의 은닉 재산을 정밀 추적해 연말께 구체적 수치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베이징 권력 핵심부가 초긴장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Why Times, SETN.COM, tw.news.yahoo의 보도와 미국 의회조사국(CRS)과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각각 밝힌 수치와 조사 범위에 따르면, 시진핑 일가의 부정 축재 의혹 규모는 최소 7억달러(약 1조원)에서 추가 투자 자산까지 포함해 상당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의회·정보당국, ‘시진핑 재산 파일’ 연말 공개 준비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타임스는 미국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를 인용해, 시진핑 주석 일가가 친인척 명의 등을 활용해 은닉한 재산이 총 7억720만달러(약 1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CRS는 이 중 2012년까지 파악된 자산으로, 기업 투자 3억7,600만달러, 희토류 광산 회사 지분 18%에 해당하는 약 3억1,100만달러, 기술 회사 지분 2,020만달러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미국 측은 이 보고서를 202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