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GTC 2026 컨퍼런스에서 AI 업계 리더들에게 "경고는 좋지만 공포 조장은 안 된다"고 직격했다. AI에 대한 우려가 공포 조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멈춰야 한다는 것이다. All-In 팟캐스트에 출연한 황 CEO는 AI 위험에 대한 과장된 수사가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은 펜타곤과의 앤트로픽 계약 분쟁을 예로 들며 "기술 역량 경고는 훌륭하나, 이 기술이 우리에게 너무 중요해 공포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두머(doomers)'의 과도한 위험론이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그의 판단에서 비롯됐다. 젠슨 황은 AI를 "생물학적 존재나 외계인이 아닌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규정하며, 워싱턴 정책권의 두머 통합에 놀라움을 표했다. 스트래테커리 인터뷰에서 그는 두머 메시지가 정책 입안자 심리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여론은 그의 우려를 뒷받침한다. Axios-Edelman Trust Barometer에 따르면 미국 AI 신뢰도는 32%에 그친 반면 중국은 72%로 압도적이다. 이는 AI 도입 지연으로 유럽의 과거 산업혁명 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콜마와 구다이글로벌이 전세계 K뷰티 선케어 기술의 심장인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모였다. 양사가 지난 5년 간 함께 써온 K뷰티 성장의 역사를 기념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서 구다이글로벌 및 계열사 브랜드 임직원들과 함께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 1억개 돌파와 동반성장을 기념하는 ‘오버 더 레인보우 오브 구다이(Over the rainbow of gooda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구다이글로벌을 환영했다. 구다이글로벌에서는 천주혁 대표와 함께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스킨1004(SKIN 1004), 티르티르(TIRTIR), 라운드랩(Round Lab), 하우스브허(House Of Hur) 등 브랜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 2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5년간 일궈온 동반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반성장에 있어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선케어 제품들의 누적 판매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MIT와 조지아 공대의 연구진이 모기가 인간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는 방식을 예측하는 최초의 3차원 모델을 개발했다. 모기 비행 3D 예측 모델은 시각적·화학적 신호에 따른 세 가지 독특한 비행 패턴을 규명하며, 모기 매개 질병 퇴치에 획기적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20회 실험에서 추출된 5300만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와 47만7220개 이상의 비행 궤적을 바탕으로 베이지안 동역학 시스템 학습을 통해 30개 미만의 매개변수로 압축됐다. science, MIT News, acoh64.github에 따르면, 이번 주 저널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이 연구는 매년 말라리아·뎅기열 등으로 77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모기 재앙을 막기 위한 포획 장치를 설계하는 방식을 재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각 신호(검은 실루엣)만 감지시 모기는 '플라이-바이(fly-by)' 패턴으로 급강하 후 후퇴하며, 충돌 방지와 추가 신호 부재 확인을 택한다. CO₂ 화학 신호만 있을 때는 '더블테이크(double-takes)'로 속도를 0.7m/s에서 0.2m/s로 줄이며 옆으로 요리조리 날아 원천 근처 머무른다. 두 신호 동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백만 마리의 제왕나비가 멕시코 산악 지대의 숲에서 북쪽으로 봄철 이동을 시작하는 가운데, 그 중 160마리는 과학자들이 이들의 여정에 관한 오랜 미스터리를 풀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기술 장치를 몸에 부착했다. monarchwatch.org, monarchjointventure.org, nytimes, celltracktech, urbanbird에 따르면, 멕시코의 6개 제왕나비 보호구역에서 연구팀이 160마리에 BlūMorpho 초소형 태양광 송신기를 부착하며 봄철 북상 이동을 최초로 실시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 60mg 무게의 쌀알 크기 장치는 블루투스 신호로 스마트폰 앱 'Project Monarch Science'를 통해 위치를 크라우드소싱하며, WWF 멕시코의 에두아르도 렌돈 살리나스 프로그램 리더는 "봄철 정확한 이동 경로를 처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가을 북미·카리브해 20여 기관 컨소시엄이 600개 이상 BlūMorpho 태그를 배치해 개별 나비 추적 사상 최대 데이터를 확보했다. Monarch Watch의 30개 태그 중 30%가 멕시코 월동지에 도착했으며, 이는 기존 추정 20% 도달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연구팀이 개발한 생체하이브리드 수영 로봇 '오스트라봇(OstraBot)'이 실험실 배양 근육으로 구동되는 로봇 중 사상 최단시간 최고 속도 467mm/min(초당 7.78mm, 본체 길이당 15.6회)를 달성하며 해당분야의 병목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 배양 근육 로봇(약 150mm/min 미만)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Nature Communications(2026.3.18)에 발표됐다. 연구 리더 탄 유준(Tan Yu Jun) 기계공학과 조교수는 "근육 출력의 근본 한계를 제거해 지속 가능한 고성능 시스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핵심은 '팔씨름'식 자율 훈련 플랫폼이다. C2C12 근육세포주를 사용해 링 형태 조직 두 개를 슬라이딩 블록으로 연결, 초기 성숙기(분화 3~5일) 자발 수축을 상호 스트레칭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최대 힘 7.05mN, 응력 8.51mN/mm²(테타닉 스트레스, 트위치 5.08mN/mm²)을 기록, 동종 세포주 최고치로 기존 연구(1mN 미만 다수) 대비 10배 이상 향상됐다. 외부 자극 없이 첫 주 자율 작동하며, 상용 세포주 활용으로 재현성·비용 우수하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기카이 칼데라 아래의 마그마 저장소가 새로운 용융암으로 활발하게 다시 채워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3월 27일 학술지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발표됐다. Phys.org, Kobe University, Ground News, sciencesprings.wordpress, SciTechDaily, photovolcanica.com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슈퍼화산들이 대재앙적 분화 사이에 어떻게 재충전되는지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그림을 제공하며, 옐로스톤과 토바를 포함한 전 세계 유사한 화산 시스템의 감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규슈 남쪽 해역에 위치한 기카이 칼데라 슈퍼화산의 마그마 저장소는 7300년 전 홀로세 시대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이 발생한 장소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베대학교 세아마 노부카즈 교수팀이 일본 해양-지구과학기술연구기구(JAMSTEC)와 공동으로 진행한 지진탐사에서 칼데라 중앙 용암돔 아래 2.5~6km 깊이에 부피 약 220㎢(세제곱킬로미터)의 대형 마그마 저장소를 확인했다. 이는 7.3ka(천년 전) 기카이-아카호야(K-Ah)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 정권의 가짜 IT 인력 작전이 글로벌 기업 침투를 통해 연간 5억~8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며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최신 보고서가 공개됐다. IBM X-Force와 Flare가 2026년 3월 18일 발표한 '북한 침투자 위협 내부(Inside the North Korean Infiltrator Threat)' 보고서는 독점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40개국에 분포한 약 10만명의 북한 IT 인력이 'RB Site'와 'NetkeyRegister' 같은 내부 관리 플랫폼을 통해 중앙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들 인력은 Upwork 등 프리랜싱 사이트에서 하루 최대 300건 입찰을 하고, LinkedIn으로 채용 담당자를 타깃하며, 구글 번역과 챗GPT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한다. 작전 구조는 채용자, 조력자, IT 노동자, 서방 협력자로 계층화돼 있다. 서방 개인을 LinkedIn이나 GitHub로 모집해 신분과 회사 노트북을 대여받아 채용을 돕는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는 노동자들이 장기 잠입을 가능케 한다. VOA 보도에 따르면, 성과 저조시 '자기비판' 처벌이 이뤄지고, 문제 발생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콜컨설팅그룹(대표이사 이보형)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악화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매출원가가 20% 이상 급증한 가운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폭증해 자금 흐름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11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고도 주주 배당은 전무한 반면, 부동산 매각으로 간신히 순이익 적자를 면하는 등 재무 건전성 이면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마콜컨설팅그룹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166억 6,730만원으로 전년(155억 5,619만원)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억 5,64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 1,277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8,030만원으로 전년(7억 6,344만원) 대비 무려 89.5%나 급감했다.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은 매출원가의 가파른 상승이다. 2025년 매출원가는 125억 8,751만원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이란의 풍선 탱크와 전투기 그림, 우크라이나 전선의 ‘가짜 하이마스’와 이케아식 조립 디코이(decoy·기만체), 걸프전 이라크의 모조 포대까지, 값싼 허상이 고가 무기를 소진시키는 디코이 전술이 현대전의 숨은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AP·로이터·더타임스 등의 보도와 해외 군사 블로그, SNS 기반 OSINT 자료에 따르면, 이란이 중국산 공기주입식 군용장비(디코이)를 대량 도입해 방공포대·전차·전투기 모양의 모형을 배치하고, 활주로에 전투기 실물이 아닌 그림을 그려 정찰과 표적 선정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정황은 다수의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런 디코이들은 개당 수백~수천달러 수준으로 제작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미군과 이스라엘이 운용하는 정밀유도무기, 예컨대 ‘토마호크’급 순항미사일이나 공대지 미사일은 한 발 가격이 수백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 미국 국방예산 자료와 군사 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돼, ‘단가 비대칭’이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란 전장에서는 “몇 발이 실제로 디코이에 낚였는지”를 보여주는 서방 측 공식 수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구체적 무기 소모량을 단정하는 것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텍사스 대학교 달라스 캠퍼스 바이탈 장수 센터와 컬럼비아 대학교 주커먼 연구소 연구팀이 생쥐와 인간의 뇌 네트워크 노화 패턴이 유사하다는 획기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urekalert, sciencedirect, medicalxpress, pnas, research.utdallas, thescienceplus.com, Synthesis-Based BioFusion Technology Lab, news-medical에 따르면, 2026년 3월 23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능적 MRI(fMRI)를 통해 82마리 생쥐의 뇌를 생후 3개월(인간 18세相当)부터 20개월(인간 70세相当)까지 종단적으로 관찰한 결과, 뇌 시스템 분리(segregation) 지수가 두 종 모두에서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인간 연구에서 관찰된 네트워크 '비분화(de-differentiation)' 현상이 생쥐에서도 재현된 셈이다. 연구팀은 깨어 있는 상태의 생쥐를 대상으로 fMRI를 촬영, 마취 효과를 배제했다. 이는 인간 fMRI와 동일한 조건으로, 생쥐 뇌의 모듈화 네트워크(기능 특화 영역 간 구분)가 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