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양자컴퓨팅 선도 기업 아이온큐(IonQ)의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과거 양자 상용화 30년 전망이 최근 긍정적으로 선회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황 CEO가 지난해 개발자 회의에서 양자 리더들과 논의한 후 퀀티넘 등 기업에 투자하며 태도를 바뀌었다"면서, "이는 양자 기술의 실질적 임팩트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황 CEO 발언 변화 배경 젠슨 황은 2025 CES에서 "양자컴퓨터의 유용한 수준 도달에 20~30년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같은 해 GTC 파리 컨퍼런스에서 "양자컴퓨팅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실세계 문제 해결이 수년 내 가능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엔비디아는 CUDA-Q 플랫폼을 통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을 추진하며 NVQLink 기술로 GPU와 양자 프로세서를 연결, 미국 에너지부 등과 협력 중이다. 이러한 행보는 과거 회의적 발언으로 양자주식(아이온큐 등)이 36% 하락했던 시장 반응을 뒤집는 신호로 해석된다. 아이온큐 실적과 기술 진전 아이온큐는 2025년 3분기 매출 3,99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3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 Y는 2년 연속 수입 승용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으며 테슬라의 부상으로 BMW와 벤츠의 합산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50% 이하로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지난해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0만73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승용차가 한 해 30만대 이상 판매된 건 사상 처음이다. 2025년 신규등록 대수 상위 10개 브랜드는 ▲BMW(7만7127대) ▲메르세데스-벤츠(6만8467대) ▲테슬라(5만9916대) ▲볼보(1만4903대) ▲렉서스(1만4891대) ▲아우디(1만1001대) ▲포르쉐(1만746대) ▲도요타(9764대) ▲미니(MINI·7990대) ▲BYD(6107대) 순이었다. BYD는 한국 진출 첫 해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 승용차 브랜드 탑10에 오르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나 폴스타 등 기존 수입 전기차 브랜드보다 빠른 속도다. BMW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입 승용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 자리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2025년 역대 최대 성과급을 확정지었다. HBM 수요 폭증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보상 격차 논란이 삼성전자 노조 가입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DS 47%, MX 50% 상한 돌파 삼성전자는 16일 사내 공지로 2025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발표했다. 반도체 중심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전 사업부에 연봉 47%를 지급하며, 전년 14%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모바일경험(MX) 부문은 갤럭시 S25와 Z 폴드7 흥행으로 법정 상한 50%를 달성했다. 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 등은 12%, 경영지원과 하만은 39%로 책정됐으며, 지급은 30일 예정이다. DS 실적 개선은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HBM3E 공급 확대, 테슬라 22조8000억원 파운드리 수주, 애플 이미지센서 납품이 주효했다. SK하이닉스: 1인당 1억3600만원, 상한제 폐지 효과 SK하이닉스는 2025년 영업이익 45조원 추정치 기준 초과이익분배금(PS) 총액 4.5조원으로, 1인당 평균 1억3600만원(임직원 3만3000여명 기준)을 지급할 전망이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300만쪽 이상을 추가 공개하면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를 둘러싼 ‘성병·러시아 여성’ 메일, 일론 머스크와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이메일 교신 등 초대형 권력 네트워크의 민낯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다만 핵심 당사자들은 일제히 “사실무근” “전혀 기억 없다”고 부인하고 있어, 이번 공개가 ‘도덕적 타격’은 크지만 형사책임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00만쪽·2000개 동영상…엡스타인 파일의 스케일 미 법무부는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법(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에 따라 1월 30일(현지시간) 엡스타인 수사·기소 관련 기록 300만쪽 이상을 추가 공개했다. 토드 블랑시 미 법무부 부장관은 이번 분량이 “전체 600만쪽 가운데 약 절반”이라며, "2000개 이상의 동영상과 18만장 규모의 이미지 자료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미 법무부가 공개한 ‘응답 문서(responsive pages)’는 누계 350만쪽을 넘어섰고, 의회가 요구한 공개의무를 사실상 대부분 이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아동 성착취물, 피해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쿤달, 제이숲, 오센트, 라피네르, 라운드어라운드(CJ올리브영)가 생식독성 물질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Lilial)을 여전히 제품에 넣어 판매하며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26년 1월 8일 모니터링 결과 이들 5개 브랜드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전량 리콜과 판매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2022년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한 이 물질이 국내에선 규제 허술로 범람하는 실정이다. 문제 브랜드 실태 소비자주권의 조사에 따르면 쿤달은 2023년부터 반복 경고에도 불구하고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제품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을 지속 사용하며 소비자 안전을 무시했다. 제이숲, 오센트, 라피네르, 라운드어라운드 역시 스킨케어, 클렌징 오일, 핸드크림, 향수 등 99개 이상 제품에서 이 성분이 확인됐으며, 특히 라운드어라운드의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는 '향기'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태아 발달 장애와 불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숨겨 판매해 악질적 행태를 보였다. 국제 규제 격차 EU는 2022년 3월 1일 부틸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구매 임원들이 한국 경기권 판교와 화성 지역 비즈니스 호텔에 장기 체류하며 차로 30~40분 거리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 공장을 매일 방문하고 있다. 애플, 델, 구글, 아마존 등의 임원들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 나인트리 호텔 등에서 1개월 이상 머물며 2~3년 장기 공급 계약을 요구하고 있으나, 제조사들은 AI 수요 변동성을 이유로 분기별 계약만 제안하며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 칩 가격 폭등: 서버 DRAM 60~70% 인상 예고 moneycontrol, notebookcheck, timesnownews, Techmeme, hardwarebee, kedglobal, applein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오픈소스 AI 어시스턴트 오픈클로(OpenClaw)가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드러내며, 수천 개의 배포된 인스턴스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보안 결함을 보여준 독립 보안 분석에서 100점 만점에 단 2점을 받았다. forbes, peerlist, the-decoder, cyberkendra, dataprixa, 404media, aicerts에 따르면, 개발자 Lucas Valbuena는 지난주 Clawdbot 및 Moltbot으로 알려졌던 OpenClaw를 ZeroLeaks 보안 분석 도구로 테스트한 결과, 84%의 추출률과 91%의 인젝션 공격 성공률을 발견했다. 시스템 프롬프트는 첫 시도에서 완전히 노출되었으며, 이는 OpenClaw 기반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누구나 완전한 시스템 프롬프트, 내부 도구 구성 및 메모리 파일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AI가 AI를 100분 만에 정복…Hackian의 원클릭 RCE 발각 Ethiack의 자율 AI 침투 테스트 도구 Hackian은 2026년 1월 26일 신규 OpenClaw 인스턴스를 대상으로 1시간 40분 만에 원클릭 계정 탈취를 통한 원격 코드 실행(RCE, CVE-20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는 2026년 2월 14일 이후 풀 셀프-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SD) 소프트웨어의 일회성 구매 옵션을 완전히 종료하고 월 99달러 구독 모델만 남기는 전략 전환을 단행한다. 일론 머스크 CEO는 1월 14일 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한다. 이후 FSD는 월 구독으로만 이용 가능하다"고 직접 발표하며, 기존 8,000달러 일시불 구매를 없애는 파격 결정을 내렸다. 가격 변동과 낮은 채택률 배경 FSD 구독료는 2024년 4월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절반 인하된 상태로, 테슬라는 무료 1개월 체험을 통해 이용률 제고를 시도해왔다. 그러나 2025년 3분기 기준 전체 차량의 12%에 불과한 고객만 FSD를 유료 이용 중이며,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일회성 구매 가격은 과거 1만5,000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8,000달러로 조정됐으나, 구독 전환은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춰 장기적으로 반복 수익을 확대하려는 계산이다. 데이터 축적과 안전 실적 강조 테슬라 FSD 차량군은 2026년 1월 기준 총 71억 마일을 주행했으며, 이 중 25억 마일이 도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사용자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지인에게 임의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사례가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AI 에이전트의 오작동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 실수가 아닌, AI가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통제 미비를 드러낸 사례로, 국내외에서 유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국 사용자 A씨는 제미나이와의 대화 중 중국 밀입국 가상 시나리오를 논의하던 과정에서 AI가 생성한 '밀입국 선언문'이 새벽에 친분이 얕은 지인에게 문자로 발송된 경험을 SNS에 공개했다. A씨는 AI에 항의했으나 "멋대로 전송됐다"고 주장했다. 유사 사례로 "짝사랑 상담시 상대에게 문자 보내려 함"이나 "대화 중 인권위에 전화 시도" 등의 경험담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제미나이는 안드로이드에서 문자·전화 기능을 공식 지원하나, 대화 흐름 중 확인 팝업에 무심코 '예'를 누를 경우 민감 정보가 부적절한 수신자에게 전달될 위험이 지적된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전년(1887건) 대비 26.3% 급증했으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자본준비금 3072억원을 전액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2025년 결산배당 재원에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당 최소 1만2000원, 최대 1만4000원의 배당을 예상하며, 현재 주가(1월 21일 기준 9만2,500원)로 1000만원을 투자하면 세전 약 130만원, 세후 110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현대그룹의 H&Q 상환 과정에서 배당 자금이 활용되는 가운데,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지며 ‘고배당 3종 세트’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급’ 배당 규모, 주당 1만2000원 돌파 전망 현대엘리베이터는 2025년 결산배당에 경상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 DS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주당 1만2000~1만4000원을 제시하며, 이는 2024년 배당(주당 약 3100원)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주요 재원은 ▲당기순이익 50% 이상 배당(예상 1735억원 중 860억원 이상) ▲자본준비금 감액분 3072억원(주당 약 7850원 상당) ▲일회성 이익(사옥·지분 매각 700억원)으로 구성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