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3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전시면적 4만㎡ 이상, 700여 기업 참가, 7만5000명 예상 방문자)에 총력 출동해 전기차 중심에서 AI 데이터센터·ESS·로봇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사 최대 540㎡ 부스를 마련해 AI 데이터센터용 LFP 기반 JP6 UPS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BBU를 국내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LMR 배터리(가격·성능 균형 최적화)와 로봇 적용 사례(LG 클로이드, 베어로보틱스 카티100)를 선보인다. 삼성SDI는 '전력 공백 제로' UPS 각형 'U8A1'과 원통형 BBU, AI 화재예방 소프트웨어 SBI를 강조하며, 2027년 하반기 양산 전고체 배터리(휴머노이드·산업 로봇 적용)를 피지컬 AI 중심으로 소개한다. SK온은 ESS 핵심 사업화 선언과 함께 고에너지밀도 LFP 파우치 배터리(에너지밀도 350~500Wh/L 목표)와 EIS 진단 컨테이너 DC 블록(이상 모듈 선택 교체), 현대위아 AMR 로봇 사례를 공개한다. 이 전략은 글로벌 EV 캐즘 속 AI 데이터센터(202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Gemini)가 웹 트래픽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서비스’로 올라섰다. officechai, 9to5google, mexc, theaiinsider, techcrunch에 따르면, 1년 전 사실상 독주 체제였던 챗GPT 중심 시장이 ‘규모는 챗GPT, 성장률은 제미나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1년 새 643% 폭증한 제미나이, 37%에 그친 챗GPT 디지털 분석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이 집계한 2026년 2월 전 세계 생성형 AI 웹사이트 트래픽 데이터를 보면, 제미나이(Gemini.google.com)는 전년 동월 대비 643.58%라는 이례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픈AI의 챗GPT는 37.04% 증가에 그치며 성장 모멘텀에서 큰 격차를 드러냈다. 트래픽 점유율 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만 해도 챗GPT는 생성형 AI 웹 트래픽의 약 87%를 가져가던 ‘사실상의 독점 서비스’였지만, 2026년 1월에는 64% 수준까지 떨어진 반면 제미나이는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불과 1년 만에 ‘원 톱’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전략가들은 한국의 거시경제 기반을 "2026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다층 구조"로 평가하며,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 랠리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코스피 지수는 2월 24일 5969.64로 마감하며 6000선에 근접했으며, 2월 25일 6196.95 마감에 이어 26일 6200선을 장중 돌파했다. 지난 한 달간 20% 이상 상승해 아시아 최고 성과 시장으로 부상했다. investing, mexc, KB Securities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전략가들은 크게 4가지 이유로 한국증시의 불장을 분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출 폭발력 한국 1월 수출은 65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9% 급증하며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갈파했다. 반도체 수출은 205억 달러(전년比 103%↑)로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며 호황을 주도했으며, 2월 초에도 44.4% 증가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0만원, SK하이닉스는 100만원을 돌파, 최고치를 새기며 코스피 랠리를 견인했다. 한은 매파 전환, 금리 차 축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월 15일 기준금리를 연 2.5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추진된 SK하이닉스의 키오시아(Kioxia) 투자가 AI 붐 속에서 거대한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키오시아 지분 가치(전환사채 포함)는 14조1518억원에 달하며, 1년 새 10조6455억원 증가해 2018년 투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키오시아 4조원 투자, 15조원으로 폭발적 가치 상승 키오시아는 2024년 12월 공모가 1455엔으로 상장한 이래 주가가 1만435엔까지 치솟아 7배 이상 급등했으며, 최근 시가총액은 11조6600억엔(약 10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 주도 컨소시엄에 3950억엔(약 4조원)을 투자, LP 형태 2660억엔과 전환사채(CB) 1290억엔으로 구성된 이 중 CB는 14.3%(7740만주) 지분 전환 가능하며 현재 가치만 1조6279억엔(약 15조1600억원)에 달한다. 베인캐피털의 지분 매각(지난해 11월 6.5%, 최근 7%)으로 SK하이닉스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2028년까지 15% 보유 제한으로 전환은 유예 상태다. 솔리다임 흑자전환, 낸드 시장 2위 굳히기 최 회장의 '종합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 메모리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위기 속 주가 10%대 폭락에도 사업 전망을 낙관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2월 28일 시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현실화되며 코스피가 7.24%(452.22포인트) 급락, 5791.91로 마감했으나, 양사는 칩의 항공 운송 특성과 AI 수요 폭증으로 영향 최소화될 것이라 입장 밝혔다. 한국의 양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는 3월 3일 고조되는 미국-이란 갈등이 전례 없는 반도체 수요 호황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는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이 그들의 주식을 매도하며 거의 2년 만에 한국 증시 최대 폭락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3월 3일 약 10%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약 11.5% 하락했으며, 이는 코스피가 7.24% 폭락하여 5,791.91로 마감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45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 언론이 '블랙 튜즈데이'라고 명명한 이 폭락은 대체 공휴일 이후 시장이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이 이틀간의 부정적 뉴스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심화되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이란은 2026년 3월 1일 이스라엘과 걸프 6개국(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 이라크를 향해 미사일·드론 100여 대를 동시 발사하며 보복했으나, 터키 내 미군 기지인 인치를릭과 퀴레치크는 철저히 회피했다.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Reuters, aljazeera, straitstimes, fdd.org, wsws.org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누락이 우연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분쟁을 피하기 위한 테헤란의 계산된 전략적 결정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 터키는 수십 년간 미군이 사용해 온 아다나 인근의 NATO 공군기지인 인질리크와, 이란의 미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미국 상장(IPO)이 ‘로봇 빅딜’을 넘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정의선 회장 승계 구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BD 상장 시계 빨라진 배경: 로봇·AI에서 재무 중심 회사로 올해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Atlas)’가 글로벌 주목을 받으면서 BD의 몸값은 단숨에 로봇·AI 대표주자로 격상됐다. BD는 그간 엔지니어·기술 중심 조직이었지만 최근 CEO가 기술통 로버트 플레이터에서 재무통인 어맨다 맥매스터 CFO(직무대행) 체제로 바뀌며, 상장을 전제로 한 ‘재무·수익 중심’ 회사로 선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선 장재훈 부회장 직속 로보틱스·AI 전략 TFT를 신설하고, M&A·전략투자 인력을 전면 배치하며 BD를 축으로 한 로봇 포트폴리오 재편에 본격 나선 상태다. BD는 로봇 제어용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필드AI(Field AI)’에 수백만달러를 투입하고, 글로벌 AI·로보틱스 전문가 밀란 코박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상용화와 미국 IPO를 의식한 외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와 증권가는 “2026년 상반기 나스닥 예비심사 청구·주관사 선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TSMC의 최대 고객으로 등극했다. 이번 주 공개된 TSMC 재무제표에 따르면, 약 10년간 이어진 애플의 이 반도체 제조업체 최대 고객 지위가 AI칩 열풍과 함께 막을 내렸다. taiwannews, cnbc, pcguide, investing, intellectia, bloomberg에 따르면, 대만 TSMC의 2025년 연간 재무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NT$726.97억(대만 뉴타이완달러, 약 234억 달러)으로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하며 애플을 제치고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다. 이는 전년 NT$352.27억(12% 비중) 대비 106% 폭증한 수치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팟캐스트에서 "엔비디아가 TSMC 최대 고객"이라고 공언한 대로 확인됐다. 반면 애플은 NT$645.17억(17%)으로 2위에 머물며 전년 대비 5% 미만 성장에 그쳤다. 엔비디아 폭발적 성장 vs 애플 정체 엔비디아의 2026 회계연도(2025년 2월~2026년 1월) 매출은 2,159억 달러로 65% 증가했으며, 이 중 데이터센터 부문이 1,937억 달러(90%)를 점유했다. 이는 AI GPU의 복잡성과 대형화로 TSM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율주행 AI 칩 생산을 위한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를 7일 내 착공한다고 선언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 특히 삼성전자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테라팹은 기가팹(월 10만장 웨이퍼 생산)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로, 테슬라의 AI5·AI6 칩과 xAI 데이터센터, 옵티머스 로봇 수요를 자체 충족하기 위한 미국 내 초대형 팹이다. 테라팹 프로젝트 상세 머스크는 지난 3월 14일 SNS X에서 "테라팹 프로젝트가 7일 내 시작된다"고 밝혔으며, 초기 용량은 월 10만 웨이퍼 스타트에서 100만장까지 확대 목표다. 이는 TSMC 전체 용량(월 약 130만장)의 70%에 달하는 수준으로, 총 투자비는 250억 달러(약 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테슬라는 로직·메모리·패키징 전 공정을 포함한 '통합 팹'을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 북쪽 부지에 건설 중이며, 연간 1,000억~2,000억개 AI·메모리 칩 생산을 목표로 한다. 삼성-테슬라 '蜜月' 관계 흔들리나?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핵심 파트너로, 2025년 7월 165억 달러(약 23조원) 규모 AI6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파운드리 사업 최대 단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정화를 위해 동전주 퇴출과 2부 리그 도입을 강행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생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가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내 45거래일 이상 회복되지 않으면 즉시 상장폐지되며, 시총 기준도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매출액은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코스닥을 시총 상위 우량주 중심의 1부와 혁신 기업 위주의 2부로 재편, 성과 미달 기업의 강등과 퇴출을 가속화한다. 이억원 위원장은 자본시장 안정화 간담회에서 "부실기업 자금 묶음을 해소하고 역동적 시장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올해 퇴출 대상은 기존 50곳에서 최대 22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공시위반 벌점 기준도 15점에서 10점으로 낮아져 압박이 커진다. 우선 바이오 섹터가 직격탄이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 상장 5년 후 매출 유예 종료 사례가 속출 중으로, R&D 성과 미연결 적자 기업이 다수 포착됐다. 현재 주가 1000원 안팎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 30여 곳이 사정권에 있으며, 모회사·자회사 중복상장 금지로 그룹사 전략도 흔들린다.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