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최근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가 된 AI 플랫폼 구독료 부담을 덜기 위한 이용금액 환급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플랫폼 구독하면 5달러 페이백’ 행사를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카드 제외)로 주요 해외 AI 플랫폼(ChatGPT, Claude AI, Notion, Midjourney, Google ONE AI Premium)을 구독 결제하면 5달러(USD)를 제공한다. 혜택은 한 달 유료 구독 결제 합산 금액이 5달러 이상인 경우에 지급되며, 행사기간 4개월 동안 매월 5달러 이상 결제하는 경우 총 20달러(약 2만9000원)를 KB Pay 외화머니로 받을 수 있다. KB Pay 외화머니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해외 가맹점 결제 및 ATM 인출 시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카드 이용 경험을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AI 플랫폼을 이용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IT 종사자 등 디지털 노마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가 10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세미나는 오는 4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콜마홀딩스는 ‘아마존 입점 및 성공 전략’과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인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인 4월 23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의 한 항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항공좌석을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중국 능원망과 대만 미러 미디어 등의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남방항공은 기존 항공기 좌석 두께를 절반으로 줄인 ‘초박형 좌석’을 최근 선보였다. 남방항공은 얇은 좌석을 도입해 기존 좌석보다 기내에 14~28개의 좌석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좌석을 추가로 설치하면 최대 연간 3억 위안(약 583억원)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남방항공이 내놓은 ‘초박형 좌석’에 대해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좌석을 실제로 경험한 승객은 “좌석 등받이가 너무 얇아서 등과 허리가 아팠다” “상하이에서 베이징까지 2시간 30분 동안 비행하는 동안 현대식 고문 장치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 “항공사는 승객의 편안함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돈 벌 생각만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앞뒤 좌석의 간격이 더 넓었다” “단거리 비행에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등은 불편했지만 다리는 편했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일본항공 전직 조종사 출신의 항공 평론가는 후지TV와의 인터뷰에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전기차 스타트업인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부자 2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세계 1위 전기차 판매 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며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와 오랜 앙숙이다. 두 사람은 각각 블루 오리진과 스페이스X를 설립해 우주 산업에서, 인공지능 AI사업에서도 경쟁해 왔다. 이들의 경쟁이 이젠 전기차 산업으로까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이조스는 9일 블룸버그인덱스 기준 자산 1920억 달러(약 284조9660억 원)로 전 세계 부호 순위 2위로 머스크는 2900억 달러(약 430조4180억원)로 1위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8일(현지 시간) 베이조스가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슬레이트 오토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슬레이트 오토는 조용히 운영돼 왔다. 하지만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할리데이비슨 등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영입해왔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또 내년까지 2만5000달러(약 3700만원)에 판매할 수 있는 2인승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하는 것을 목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의 첫번째 대형 전기 트럭 '세미'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장 건설을 마치고 연내 네바다주 기가팩토리 캠퍼스에서 전기 트럭 세미가 조립 라인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트럭 세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댄 프리스틀리는 유튜브를 통해 "올해 말 첫 차량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 공장 가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연간 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테슬라 세미의 초기 고객인 라이더(Ryder)는 추가 지연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라이더는 2026년 하반기에 첫 차량을 인도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시범 운영을 42대에서 18대로 축소했다. 한편 테슬라는 수년 전부터 전기 트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략을 추진해왔다. 당초 2019년 생산 개시를 계획했지만 일정이 지속 연기됐다. 2023년 10월 약 70대의 세미 트럭을 제조한 뒤 이를 내부적으로 사용하거나 주요 고객인 펩시코에 납품했다. 현재 테슬라 세미의 가격은 35만~40만달러(약 5억1000만~5억8700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스카이가 오는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늘로 향하는 신비로운 꽃들의 여정을 콘셉트로 한 플라워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 (Blooming Universe : Big Flower, 이하 블루밍 유니버스)’를 오픈한다. 이번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는 서울스카이를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자 ‘플라워 전망대’로 변신한 서울스카이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들어서는 서울스카이 정문은 ‘플라워 레인(Flower Rain)’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빛나는 꽃이 떨어지는 연출을 가미한 미디어 기둥을 중심으로, 꽃과 나비들이 손님들을 ‘블루밍 유니버스’로 인도한다. 정문을 지나 상설전시존으로 걸음을 옮기면, ‘판타지 블룸스(Fantasy Blooms)’가 펼쳐진다. 어두운 배경의 벽에서 화사한 빛깔을 뽐내며 피어내는 꽃들을 영상으로 연출했다. 현실과 상상의 영역이 절묘하게 혼합된 공간이자, 본격적인 꽃들의 향연이 시작됨을 알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망대로 안내하는 승강기 ‘스카이셔틀’을 통해 처음으로 117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대강당과 청사 앞 마당 등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등 지역 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리더들과 함께한다.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는 ‘서초 탄소제로지킴이’가 참석 내빈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텀블러 기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들은 짝끼리 무대에 올라 각자의 텀블러를 기부함에 넣게 된다. 이렇게 기부된 텀블러는 깨끗이 세척 후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행사 등과 연계해 커피트럭 행사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새로운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중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미래의 환경 리더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환경연극공연 등 연 2회 구에서 주관하는 생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철도 건축의 상징인 ‘옛 서울역’을 블록으로 재현한 신제품을 4월 18일 정식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철도 블록 시리즈 중 하나로, 100년 가까운 세월을 간직한 서울역의 르네상스식 외관을 정교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옛 서울역은 1925년 건축된 이후, 현 서울역이 준공되면서 2011년에는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로 개조됐으며, 2017년부터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역무 기능도 다시 수행하고 있다. ‘옛 서울역’ 블록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 굿즈 전문 매장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 서울역점과 부산역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블록은 총 992피스로 구성됐으며, 돔 지붕과 붉은 벽돌, 회색 석재 등 실제 건축 요소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창문, 기둥, 장식 등 세부 요소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전시용 건축 모형으로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과거 서울역의 상징성을 담은 이번 블록은 철도 팬 뿐만 아니라 건축, 도시유산, 레트로 감성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소장 가치를 지닌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철도 굿즈 시리즈 중 유일하게 건축물 단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0조원이 넘는 자산 가치 손실을 봤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숨어서 웃고 있다는 전망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100일간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도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0조원이 넘는 자산 가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 가치는 지난 1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1130억 달러(약 162조원) 줄었으며, 이 감소분은 이전까지 그가 보유한 자산 가치의 약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머스크가 보유한 자산 가치는 현재 3350억 달러(약 480조4000억원)로 여전히 세계 1위의 부자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지난 100일간 머스크의 자산 가치가 크게 줄어든 데에는 테슬라 주가 하락이 주로 영향을 줬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3% 하락했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32% 내렸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효율부를 맡아 강경한 구조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