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를 2차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독자성 미달과 종합 점수 저조로 탈락했으나, 정부가 추가 1팀 공모를 통해 '패자부활전'을 추진하며 경쟁 구도를 재편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AI 자주권 확보를 목표로 하며, 5개 정예팀의 모델이 모두 글로벌 '주목할 만한 AI 모델'로 등재되는 성과를 냈다. 평가 기준과 세부 점수 1차 평가는 벤치마크(40점), 전문가(35점), 사용자(25점) 평가로 이뤄졌으며, AI 성능(AI Frontier Index), 활용성·파급효과(AI Diffusion Index)를 종합 검증했다. LG AI연구원의 K-EXAONE은 벤치마크 33.6점(만점 40, 평균 30.4), 전문가 31.6점(만점 35, 평균 28.56), 사용자 25.0점(만점 25, 평균 20.76)으로 전 부문 1위를 차지해 총 90.2점(평균 79.7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NIA 벤치마크 9.2점(공동 1위),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10.0점(공동 1위)을 획득하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미국 1분기부터 순차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fxstreet, tomshardware, techinformed, stocktitan, nvidianews, mashable, electrek에 따르면, 이 차량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시스템 '알파마요(Alpamayo)'를 탑재해 카메라 입력만으로 인간처럼 상황을 판단하고 운전 결정을 내리는 레벨 2+ 기능을 구현한다. 출시 모델인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CLA는 기본 가격 4만7,250달러에 자율주행 옵션 3년 구독료 3,950달러로 책정돼 접근성을 높였다. 롤아웃 타임라인과 글로벌 확산 엔비디아 자율주행차는 미국에서 2026년 1분기 말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2분기, 아시아 3~4분기에 순차 도로 투입된다. 메르세데스 CLA는 10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2개 초음파 센서 등 30개 센서로 무장해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점대점(point-to-point) 주행을 지원하며, EuroNCAP 5스타 안전 등급을 이미 획득했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 개선되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6년 1월 20일(현지시각)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종종 한발 앞서 있다"(Koreans are often a step ahead in appreciating new technology)고 게시하며 한국인을 얼리어답터로 평가했다. 이 발언은 테슬라의 2025년 글로벌 판매량이 163만6129대로 전년(2024년 178만9226대) 대비 8.6% 급감한 가운데 한국 시장만 101.5% 폭증한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머스크의 X 계정은 2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해 이 칭찬이 광범위한 파급력을 가졌다. 글로벌 판매 부진 원인 reuters, bloomberg, 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5년 생산량은 165만4667대로 전년 대비 6.7% 줄었으며, Model 3/Y가 전체 출하량의 97%를 차지했다. 판매 감소 요인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7500달러(약 1100만원)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값싼 중국산 EV(전기차) 경쟁 심화, 높은 가격대가 꼽힌다. 4분기 출하량은 41만8227대로 월스트리트 추정치(42만6850대)를
“일요일 오전에는 OTT로 매주 영화 한 편을 보면서 여유를 가졌습니다.” 전국의 수험생들이 넷플릭스 시청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줄기차게 인용될 예정인, 2026년 수능 만점 자 최장우 학생의 인터뷰 내용이다. 광주학생의회 의장과 전교회장을 역임하며 수능 만점의 쾌거를 이룩한 그의 배경은 참으로 대단하지만, 필자가 더욱 경탄했던 부분은 그의 학습 방식이었다. AI: 강화 학습과 지도 학습 AI업계에서는 최근 RL(Reinforcement Learning) 즉 ‘강화 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강화 학습이란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사고하여 정답을 찾도록 하고 정답을 찾은 행동에 대해 보상하여 자율적 사고를 가속화하는 방식이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최적의 행동 전략을 학습하는 것이 목적인 이 강화 학습은 최근의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4 버전에서도 활용되어, 인공지능이 자율적으로 주행 의사를 결정하고 반복적 경험을 통해 운전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지도 학습’ 인데, ‘Supervised Learning’ 이라는 영문표기에서도 알 수 있듯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시가총액 상위 500대기업의 지난 해 자사주 소각 규모가 2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3조원대로 가장 많았고, HMM, 고려아연, 메리츠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자사주 처분도 3조원에 달했다. 현대자동차가 임직원 보상을 위해 5302억원, 롯데지주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477억원어치를 각각 처분했다. 1월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5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신규 상장사를 제외한 479곳의 지난해 자기주식 소각·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자사주 소각은 80개 기업이 20조9955억원어치, 처분은 108개 기업이 3조1273억원 어치를 집행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3조487억원 어치를 소각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자사주 소각의 1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어 HMM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2조1432억원 어치를 매입해 전량 소각했고,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도 전년도에 매입한 2조원 규모 자사주 중 1조8156억원 어치를 지난해 소각했다. 뒤이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펀드스트랫의 톰 리 매니징 파트너는 금과 은의 '포물선 랠리'가 식을 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본격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적 펀더멘털 개선을 강조했다. 1월 27일 기준 금 가격은 온스당 5,090.33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94%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18%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 가격도 온스당 112.73달러로 3.88% 급등하며 올해 들어 58.59% 올랐다. stocktwits, finance.yahoo, mexc, 150currency, cryptopolitan, tradingeconomics에 따르면, 리 씨는 CNBC '파워 런치'에서 "귀금속의 포물선 움직임이 암호화폐의 본질적 개선 신호를 가렸다"며, 투자자들의 FOMO(기회 상실 공포)가 일시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금 랠리가 한숨 돌릴 때 비트코인이 급등한 패턴을 지적하며, 2026년 비트코인 신고가(현재 고점 12만6,000달러 돌파)와 20만~25만 달러 도달을 예상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8,537달러 수준으로 고점 대비 30% 하락했으나, 24시간 1.36% 반등 중이다. 귀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과기부와 개인정보위원회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소비자 피해 구제가 미흡할 경우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 사태는 쿠팡의 3,370만명 고객 정보가 유출된 초대형 사건으로, 경찰은 유출 규모가 회사 주장 3,000건을 훨씬 초과한다고 확인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3,370만명 피해 현실화 쿠팡은 지난해 12월 25일 내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 직원이 3,370만 계정에 접근했으나 3,000건 정도만 저장 후 삭제됐다고 주장했으나, 과기부는 이를 '일방적'으로 규정하며 3,300만명 이상의 이름·이메일 유출을 확인했다. 이에 쿠팡은 3400만명에게 5만원 상당 바우처로 총 1.69조원(약 11억7000만 달러) 보상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용자 불신은 여전하다. Coupang Play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보통 80만~100만명에서 75만명으로 하락했으며, 주간 사용자(WAU)는 409만명에서 346만명으로 63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과 월마트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이커머스 생태계를 재편하는 '리테일 동맹'을 공식 선언했다. 2026년 1월 11일(현지시간)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2026' 행사에서 알파벳 CEO 순다르 피차이와 월마트 차기 CEO 존 퍼너가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제미나이 AI와 월마트 쇼핑의 완벽 융합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단순 협력에서 나아가 유통업계 공용 표준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 공개로 확장되며, 글로벌 대화형 쇼핑 시장(2025년 88억 달러 규모에서 2035년 326억 달러로 성장 전망)을 주도할 전망이다. UCP 오픈 표준의 파괴력 구글은 UCP를 AI 에이전트 간 실시간 소통을 위한 '쇼핑 디지털 공용어'로 정의하며, 월마트·타깃·쇼피파이·엣시·웨이페어 등 5개사 공동 개발과 비자·마스터카드·스트라이프·아메리칸 익스프레스·페이팔·홈디포 등 20여 개 기업 지지를 이끌어냈다. UCP 도입 유통사는 제미나이 앱 내에서 실시간 재고·가격 확인 후 구글 페이로 즉시 결제 가능하며, 쇼핑 그래프(500억개 제품 데이터, 매시 20억개 갱신)를 활용해 개인화 추천을 제공한다. 피차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X 소유주가 X의 추천 알고리즘을 일주일 내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하고 4주마다 업데이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으로 촉발된 글로벌 규제 압박 속 투명성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영국 정부를 "파시스트"로 비난하며 자유 발언 억압을 공개적으로 공격했다. 알고리즘 공개 세부 계획 theverge, bloomberg, binance, gizmodo, timesofindia.indiatimes에 따르면,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X에 "유저가 보는 게시물과 광고를 결정하는 새 알고리즘의 모든 코드를 7일 내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직접 게시했다. 이 공개는 4주 주기로 반복되며, 변경 사항을 설명하는 포괄적 개발자 노트가 동반된다. 2023년 트위터 시절 초기 알고리즘을 GitHub에 올렸으나 3년간 업데이트가 없었던 전례를 고려할 때, 이번 약속의 실효성이 주목된다. Grok 아동 이미지 논란 배경 xAI의 챗봇 Grok이 사용자 요청으로 미성년자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선정적 이미지로 변환한 사례가 다수 적발되며 국제적 공분을 샀다. 연구자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