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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우주칼럼] 올트먼 "머스크의 '궤도 데이터 센터 계획' 황당하다" 비판…올트먼 vs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설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은 2월 20일 인도 뉴델리 Express Adda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의 궤도 데이터센터 계획을 "현재로선 황당하다(ridiculous)"고 직격하며, 높은 발사 비용과 궤도에서 하드웨어인 GPU 수리 불가능성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장기 가능성은 인정했다. 올트먼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그런 시기가 올 것이다. 우주는 많은 것들에 훌륭하다. 하지만 궤도 데이터 센터는 이번 10년 내에 규모 있게 중요해질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cnbc, hindustantimes, indianexpress, businessinsider, tomshardware, NDTV에 따르면, 이 발언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월 30일 FCC(연방통신위원회,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에 제출한 최대 100만 위성(500~2,000km 고도) 궤도 데이터센터 제안 직후 나왔다.

 

스페이스X는 2월 2일 xAI를 $1.25조(약 1,700조원) 가치로 인수하며 로켓·스타링크·Grok AI를 통합, 궤도 컴퓨팅을 가속화했다. 머스크는 xAI 전체회의에서 "2~3년 내 비용 평형 달성"을 주장했으며, 지속 태양광으로 지상 전력 제약(2027년 AI 데이터센터 40% 영향 예상)을 우회한다. FCC 제안은 이미 엔지니어 채용으로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알파벳 구글은 2025년 11월 'Project Suncatcher'를 발표, 2027년 초 TPU 탑재 태양광 위성 프로토타입 발사로 'Dawn-Dusk' 궤도에서 8배 효율 에너지 생산을 노린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2030년대 초 우주 데이터센터 표준화"를 전망했다. 블루오리진도 2025년 말 LEO 엣지 컴퓨팅 'Orbital Data Center'를 개발 중으로, 스페이스X와 직접 경쟁 구도다.

두 CEO 갈등은 법정으로 확대, 머스크의 오픈AI 상대 소송(비영리 미션 위반)은 2026년 4월 배심 재판 예정으로 최대 $1340억(약 1800조원) 배상 청구 중이다. xAI의 별도 영업비밀 소송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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