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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토요타 캐나다, RAV4 조립 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계약…자동차 공장 '로봇혁명' 개막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족 보행 로봇을 시범 테스트에서 생산 라인의 완전한 상용 배치로 전환한 첫 사례가 나왔다.

 

interestingengineering, engineering, assemblymag, agilityrobotics, techcrunch, humanoidsdaily에 따르면, 토요타 캐나다 제조(TMMC)가 에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의 계약으로 우드스톡 RAV4 조립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Digit 7대를 4월 초부터 상용 배치한다.

 

이는 1년간 3대 시범 테스트 후 생산 라인 전환한 첫 사례로, 연간 50만대 이상 생산하는 일본 외 최대 토요타 공장에서 반복적 물류 작업을 자동화한다. TMMC는 1988년 설립 후 1000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하며 8,500명 이상 고용 중이다.

 

Digit 로봇은 자동화 창고 트럭에서 부품 토트(상자)를 하역해 조립 라인에 배치하는 '마지막 1미터' 물류를 담당한다. 이 작업은 고정 로봇 팔의 사각지대를 메우며, 육체적 부하를 줄여 근로자 안전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TMMC 사장 팀 홀랜더는 "로봇 평가 후 Digit을 선택했으며, 팀원 경험 개선과 효율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MW 스파탄버그 공장에서 Figure 02 로봇은 1,250시간 가동, 9만 부품 장착, 3만대 차량 생산에 기여했다. 현대자동차는 2028년 조지아 공장에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Boston Dynamics Atlas)를 배치해 부품 배열 작업 시작, 2030년 조립 확대 계획이다. 중국 유비테크(UBTech)는 BYD·동풍·폭스바겐 공장에서 Walker S 시리즈로 검사·충전·로고 부착 등 수행 중이다.

 

에질리티의 상용 고객은 GXO(세계 최대 물류), Schaeffler(100개 공장 네트워크), Amazon으로 확대됐으며, Schaeffler는 2030년까지 '상당수' Digit 도입 계획이다. Agility Arc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로봇 함대를 관리하며, 연 1만대 생산 공장 가동 중이다. 시장은 2026년 62억4000만 달러에서 2034년 1,651억 달러로 50.6% CAGR 성장 전망이다.

 

테슬라는 2025년 옵티머스(Optimus) 5,000대, 2026년 10만대를 목표하며, BYD·Agibot도 각각 2026년 2만대, 5000대 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흐름은 자동차 제조의 '무인화' 가속화로, 반복 작업 자동화 통해 인력 고부가 역할 전환을 촉진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5~10년 내 수천대 배치로 스마트 팩토리 현실화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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