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변온 동물은 일일 온도 변동에 생리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이 없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온도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류, 파충류, 무척추동물을 점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 머독대학교 해리 버틀러 연구소의 다니엘 고메즈 이사자(Daniel Gomez Isaza) 박사 주도 연구팀이 최근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한 메타분석(2026.3.18 게재)은 기존 과학계 가정을 뒤집었다. 이 연구는 26개 개별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변온동물(ectotherms)이 일일 온도 변동에 생리적으로 적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변온동물은 지구상 동물 생물량의 99% 이상을 차지하며, 어류·파충류·무척추동물을 포괄한다. 연구팀은 대사율(metabolic rate), 운동성(locomotor performance), 심혈관 기능(cardiovascular activity), 효소 활성(enzyme activity) 등 4대 생리 지표를 상수 온도(constant temperature)와 변동 온도(fluctuating te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탈리아 레이더 엔지니어 필리포 비온디(PhD 필리포 Biondi)가 2026년 3월 26일 ‘매트 비얼 리미트리스(Matt Beall Limitless)’ 팟캐스트에서 기자(GIZA) 고원 지하에 “두 번째 스핑크스”가 묻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고대이집트의 건축·설계 인식을 뒤흔들 수 있는 새로운 논쟁이 시작됐다. nypost, timesofindia.indiatimes, inshorts에 따르면, 비온디 팀은 합성개구 레이더(SAR)와 도플러 진동 분석을 활용한 위성 레이더 스캔을 통해, 기존 대(大)스핑크스와 지하 구조가 대칭을 이룬다는 ‘100% 기하학적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확신도를 약 80%로 평가했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발표한 이 주장은 이집트 고고학계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33m 언덕 아래 ‘대칭 구조’를 찾아라 비온디는 카프레 피라미드(Khafre) 중심과 대스핑크스를 연결한 기하학적 선을 기반으로, 대피라미드(Khufu) 중심에서 고원 반대편으로 같은 대칭을 설정해 약 108피트(약 33m) 높이의 다져진 모래 언덕을 특정 위치로 잡았다. 이 언덕 아래 스캔에서는 기존 스핑크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스페이스X의 사상 최대 IPO를 앞두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3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X는 최근 몇 주간 비기술직 20명 이상을 감원하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앤젤라 제페다를 해고했다. 제페다는 2024년 9월부터 18개월간 재임하며 광고주 관계 회복에 주력했으나, xAI와 스페이스X 합병 후 중복직으로 분류됐다. 이번 구조조정은 머스크의 기업 제국 통합의 연장선이다. 2026년 2월 2일 발표된 스페이스X-xAI 전량 주식 인수합병은 합병 기업 가치를 1조2500억 달러(약 1700조원)로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1조 달러, xAI는 2500억 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X는 2025년 3월 xAI에 흡수된 데 이어 스타링크(Starlink)와 Grok AI와 함께 스페이스X 산하로 재편됐다. xAI 내부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창립 12명 중 6명이 이탈했는데, 2월 초 연구·안전 총괄 지미 바와 추론팀장 토니 우를 필두로 법무·재무·제품 엔지니어링 책임자까지 총 8명이 떠났다. 포춘은 이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고객의 차량 소유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목적지 기반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충전기 수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비즈니스 지역과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충전 거점을 구축해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폴스타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 아이파킹과 협력해 2030년까지 40개소 400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거점은 기존 폴스타 고객들의 차량 이용 패턴과 충전 빈도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더 리버몰 강동을 비롯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종로타워 등 주요 지역에 폴스타 차징 스테이션(Polestar Charging Station)을 설치하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너 경험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폴스타 4 오너를 위한 충전 혜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상은 선불권 포인트 등록을 완료한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우주항공청이 17일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와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 3호)의 첫 촬영 영상과 초기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한국의 지구관측 및 우주과학 역량을 과시했다. 이들 위성은 각각 지난해 12월 2일 프랑스령 기아나의 베가-C 로켓으로,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해 궤도에 안착한 뒤 점보정 등 초기운영을 거쳤다. 공개 영상은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롯데타워를 초고해상도로 포착, 지상 자동차 종류(소형차·트럭 등)까지 식별하는 0.3m 이하(판크로마틱 0.3m, 멀티스펙트럴 1.2m) 성능을 입증했다. 초고해상도 관측, 재난감시 핵심 무기 아리랑 7호는 기존 아리랑 3A호(0.55m 해상도)의 3.4배 판독능력을 갖춰 국토·자원·재난 관측을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경기장 관람석과 주차 자동차를 선명히 구분한 영상을 통해 산불 등 재난 실시간 감시 가능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하반기 정상운영으로 전환되면 도시 열섬현상 분석과 공공안전 모니터링에 투입, 영상 처리 속도를 15분 내로 단축한 지상 시스템과 연계된다. 차중 3호, 민간 주도 우주탐사 첫 결실 차중 3호는 KAI가 본체 개발을 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을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인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양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최근 민팃 지분 90%를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450억원의 금액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산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정보통신기기 리사이클 문화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기여했던 민팃은 2021년 독립 분사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 주요 생활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를 이끌어왔다. 개인보안을 책임지는 데이터 삭제 기술 및 체계적인 휴대폰 등급 평가 기준 제공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기도 하는 등 업계 선도 사업자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기술력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난 6일 진행한 ‘공식 감튀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당근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감튀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따뜻한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으며,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임에 참가한 박현선 씨는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로워 처음 본 참가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 감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후렌치 후라이를 하루에 한 번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 접속해 ‘우리 동네 감튀모임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무한 감튀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로 선정된 1만 명에게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국제약이 듀얼 히알루론산(HA)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 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으로,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힐로’는 1시린지(2ml) 내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비에스팜코리아와의 이번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HA 필러 ‘벨라스트’,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지방분해주사 ‘밀리핏’, 창상피복제 ‘마데카M
“아빠. 얘 꼼수 부린 것 좀 봐. 으이그. 꼼꼼하게 해야 해 알았지?” 딸아이가 거실 소파 뒤편에 몰래 숨겨진 먼지덩어리를 발견하고는 쪼르르 로봇청소기 앞으로 달려가 훈계를 시작했다. 시키는 대로 일한 로봇 청소기에게 무슨 죄가 있겠나 싶어 안쓰러운 마음으로 훈육의 현장을 관람하다 문득 위화감이 들었다. 만약 인공지능이 정말 꼼수를 부린 거라면? ◆ Reward Hacking (보상 해킹) 보상 해킹이란 AI가 보상의 최대화를 위해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는 현상을 뜻한다. 로봇청소기에게는 ‘바닥을 깨끗이 관리한다’ 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보상을 획득하려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치우려는’ 노력 대신 ‘보이지 않는 곳으로 먼지를 밀어 넣는’ 노력 만으로 ‘깨끗하게 보인다’ 라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음을 깨달은 AI는 즉각 꼼수를 실행하는데, 이것이 바로 보상 해킹의 적절한 예시이다. 회사의 준법감사팀이 늘 바쁜 이유 역시 인간의 보상 해킹 때문일 것이다. 보상의 최대화를 위해 시장의 허점을 이용하려는 행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상 설계를 보다 구체화하고 평가 지표를 다중화 해야 한다. ◆ Goal misgeneralization (목표 일반화 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05년 ‘the Black’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개척하며 이끌어온 현대카드의 ‘컬러 시리즈’가 2021년 ‘the Pink’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 현대카드는 변치 않는 ‘프리미엄'의 가치와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the Orang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the Orange’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면서도 나를 위한 자기 관리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2030세대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 먼저, ‘the Orange’는 온라인쇼핑, 다이닝, 웰니스, AI 구독 등 2~30대가 자주 쓰는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크림∙29CM 등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 웰니스 업종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AI 구독서비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이동통신 요금, 앱마켓 결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가 적립 한도 없이 M포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