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금과 은이 미국-이란 갈등 격화로 인한 유가 급등과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이 맞물리면서 급락했다. 귀금속은 수 주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동 위기 동안 쌓아왔던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모두 사라졌다. 블룸버그, cnbc, 파이낸셜타임스, AP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은 6.6%나 급락해 온스당 4,575.60달러를 기록했으며,이는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은은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해 거의 12% 떨어지면서 온스당 66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12월 말 이후 최저치이자 1월 최고점인 121.65달러 대비 45%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이번 하락으로 금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18일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5%~3.75%로 동결했지만, 시장을 동요시키는 매파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매도세가 가속화됐다. 주목받는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19명의 연준 위원 중 7명이 2026년에 금리 인하가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12월 전망치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금리 인하 중간값 전망은 단 한 차례로 축소됐다. 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배우자 사별 후 남성은 치매와 사망 위험, 우울증이 급증하는 반면 여성은 오히려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충격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원(BUSPH)과 일본 치바대 연구팀은 일본 노인평가연구(JAGES)에 참여한 약 2만6000명 중 사별자 1076명을 대상으로 2013~2019년 37개 건강 지표를 분석했다. 남성 건강, 사별 직후 '전방위 악화' 사별 남성은 비사별 남성 대비 치매 발병률과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며, 일상생활 기능 저하와 알코올 섭취 증가가 동반됐다. 우울증 유발률은 사별 첫 1년 내 최고조에 달해 행복감과 사회적 지지가 동시에 20~30%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회 활동은 늘었으나 정서적 지지망이 약화된 점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여성, 슬픔 딛고 '회복력' 발휘 반대로 사별 여성은 우울증 증가 없이 행복감이 단기 하락 후 1~3년 내 상승, 삶의 만족도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장기 간병 부담 해소가 주요 요인으로, 신체 활동 감소에도 정신건강 지표가 안정됐다. 연구 책임자 시바 코이치로 보스턴대 교수는 "남성의 직장 중심 삶이 배우자 의존성을 키워 고립을 초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대표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Key Opinion Leader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탈리아 레이더 엔지니어 필리포 비온디(PhD 필리포 Biondi)가 2026년 3월 26일 ‘매트 비얼 리미트리스(Matt Beall Limitless)’ 팟캐스트에서 기자(GIZA) 고원 지하에 “두 번째 스핑크스”가 묻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고대이집트의 건축·설계 인식을 뒤흔들 수 있는 새로운 논쟁이 시작됐다. nypost, timesofindia.indiatimes, inshorts에 따르면, 비온디 팀은 합성개구 레이더(SAR)와 도플러 진동 분석을 활용한 위성 레이더 스캔을 통해, 기존 대(大)스핑크스와 지하 구조가 대칭을 이룬다는 ‘100% 기하학적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확신도를 약 80%로 평가했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발표한 이 주장은 이집트 고고학계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33m 언덕 아래 ‘대칭 구조’를 찾아라 비온디는 카프레 피라미드(Khafre) 중심과 대스핑크스를 연결한 기하학적 선을 기반으로, 대피라미드(Khufu) 중심에서 고원 반대편으로 같은 대칭을 설정해 약 108피트(약 33m) 높이의 다져진 모래 언덕을 특정 위치로 잡았다. 이 언덕 아래 스캔에서는 기존 스핑크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스페이스X의 사상 최대 IPO를 앞두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3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X는 최근 몇 주간 비기술직 20명 이상을 감원하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앤젤라 제페다를 해고했다. 제페다는 2024년 9월부터 18개월간 재임하며 광고주 관계 회복에 주력했으나, xAI와 스페이스X 합병 후 중복직으로 분류됐다. 이번 구조조정은 머스크의 기업 제국 통합의 연장선이다. 2026년 2월 2일 발표된 스페이스X-xAI 전량 주식 인수합병은 합병 기업 가치를 1조2500억 달러(약 1700조원)로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1조 달러, xAI는 2500억 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X는 2025년 3월 xAI에 흡수된 데 이어 스타링크(Starlink)와 Grok AI와 함께 스페이스X 산하로 재편됐다. xAI 내부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창립 12명 중 6명이 이탈했는데, 2월 초 연구·안전 총괄 지미 바와 추론팀장 토니 우를 필두로 법무·재무·제품 엔지니어링 책임자까지 총 8명이 떠났다. 포춘은 이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가 오는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개인전 <B612의 과학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사1010에서 열리는 김 교수의 두 번째 초대전으로, 과학자이자 예술가로서 활동하는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작품 60여 점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기획전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김한기 교수는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본질적 가치들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전자, 자기장, 파동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적 원리들이, 사실은 사랑과 우정, 신뢰와 같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들과 닮아있음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전시 공간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층 ‘Little Prince Zone’에서는 <어른들은 모두 한때 어린아이였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 효율만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동심과 순수함을 일깨운다. 특히 작품 <Happiness>에 등장하는 이진법 숫자 ‘0’과 ‘1’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T&G는 4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우수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강화해왔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의 물 사용량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물 재활용 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커피·티 블랜딩 브랜드 ‘킹커피’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68개국 1만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총 129명의 국제 디자인·지속가능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커피·티 블랜딩 브랜드 ‘킹커피’로 패키징 디자인(Packaging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4년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단행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킹커피’는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완벽한 밸런스의 품격 있는 맛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커피·티 블랜딩 브랜드로, 킹 커피믹스, 킹 말차 에스프레소, 킹 말차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89년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GS건설이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활동인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답게, 관심깊게’ 활동은 전기실, 기계실 펌프 장비 등 노후화된 공용부 및 차수막 등 단지내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용부 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화재, 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이다.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한 후 GS건설과 AS전문업체 자이S&D의 기술자격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돼 단지 공용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입대의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안전한 단지 운영을 위해 아파트 운영 · 관리업체에 점검 결과에 따른 설명과 교육 등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이답게 관심깊게 서비스는 자이(Xi)의 기존 사후 관리체계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단지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GS건설은 주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주초기부터 장기거주 단계까지 자이(Xi)에 거주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인수 당시 대비 24배 상승한 약 30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9일 공개된 현대글로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에 891억2615만원을 추가 출자해 지분율을 기존 10.95%에서 11.25%로 높였다. 출자 금액과 지분율 변동 폭(0.3%포인트)을 단순 환산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총 기업가치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2021년 6월 현대차그룹은 8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확보하며 인수를 마무리했고, 당시 기업가치는 11억 달러(약 1조2482억원)였다. 현재 추산되는 30조원은 이의 약 24배에 해당한다. 올해 1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것이 기업가치 급등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아틀라스 공개 이후 피지컬 AI 열풍에 힘입어 현대차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올해 상반기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와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상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