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개념 멜라 프루프 앰플인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을 출시한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은 2019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100만개(2025년 12월 기준)를 돌파한 브랜드 대표 멜라닌 케어 제품인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최신상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멜라닌 생성을 가속화하는 모든 요인을 다각도로 방어하는 ‘멜라 프루프’ 솔루션을 갖췄다.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약 6.68°C 내려가는 것이 입증돼 기미를 유발하는 자외선과 피부노화 방어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피부 열감으로 인해 도드라지는 멜라닌까지 케어해 준다. 그리고 동국제약의 핵심성분인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멜라닌 특허성분 ‘MELA-WHITE’ 원료를 결합해 영하 120도까지 내려가는 3단계 초저온 냉각 기술인 ‘멜라 프리즈’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탄생한 독자성분 ‘SNOW-TECA™’를 2만ppm 함유해 유효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동국제약 최대 함량인 10%의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담았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HD현대가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과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면서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30년 이상 물리학자들은 물이 과냉각 상태 깊은 곳에 숨겨진 제2임계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논쟁해왔다. 이 임계점은 물이 왜 거의 모든 다른 액체와 그렇게 다르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phys.org, EurekAlert에 따르면, 스톡홀름대학교 안데르스 닐손(Anders Nilsson) 연구팀이 X선 레이저를 활용해 물의 과냉각 영역에서 예측됐던 ‘제2임계점(liquid–liquid critical point, LLCP)’을 세계 최초로 직접 관측했다. 이 결과는 1992년 제시된 이론 가설을 34년 만에 실험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물의 비정상적 열역학적 특성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석을 재정립할 수 있는 핵심 단서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는 목요일 Science 저널에 게재됐다. 고온·대기압 물까지 영향 미치는 임계점 연구팀은 과냉각 물의 “무인지대(no man’s land)”라 불리는 영하 38℃ 이하·고압 조건에서 물이 나노초 안에 얼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포항가속기연구소(PAL-XFEL)의 초단파 X선 레이저를 이용해 비정질 얼음(amorphous ice)을 빠르게 녹인 뒤, 얼음화 이전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이 3월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276억원의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동안 대규모 개발 자금 투입과 팬데믹 여파로 한동안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제주의 해외 직항노선이 확대되면서 지난 2024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이번에는 당기순이익까지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는 더 큰 수익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압도적인 매출 실적이 흑자 전환의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전년 4,714억원 대비 38.6% 증가한 6,53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직항 노선 재개 이후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153%에 이를 정도로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지난해 영업이익도 2024년 390억원으로 처음으로 영업이익 전환에 성공한 이후 1년 만에 전년보다 267% 늘어난 1,433억원을 기록해 네자리 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제2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8년간 축적된 의료기기 기술력과 글로벌 인증을 통한 객관적 신뢰, 체험형 공간 운영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대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6년 연속 1위 선정으로 이어졌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주요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지표다. 세라젬은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이미지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은 1998년 첫 모델 M3000 출시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을 축적해온 핵심 제품군이다. 의료기기 기술과 척추 기술, 온열 기술 등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사용자의 하중과 척추 길이, 굴곡도를 분석해 척추 라인에 밀착되는 정교한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나름 인정받고 있었고, 대학원에서는 마지막 관문인 '졸업 논문' 착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논문만 딱 끝내고, 예쁜 쌍둥이 낳아서 완벽하게 졸업해야지." 모든 계획은 내 머릿속에서 완벽했다. 하지만 삶은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졸업 논문 주제 선정 후 본격적으로 착수하려던 찰나, 몸에 이상이 생겼다. '임신성 고혈압'. 몸이 비명을 질렀고, 아이들은 예고도 없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1kg 남짓한 칠삭동이 쌍둥이였다. 태어나자마자 내 품이 아닌 차가운 인큐베이터 속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나는 무너져 내렸다. 내 계획, 내 커리어, 그리고 엄마로서의 기쁨까지 산산조각 난 것 같았다. '내가 너무 내 욕심만 부렸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학원을 오갔던 날들, 회사 일을 놓지 못해 자처했던 야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나를 괴롭혔다. 아이를 가진 채로 내가 너무 무리해서, 내 욕심이 아이들을 저 차가운 유리 상자 안에 가둔 건 아닐까? 말로 하기 어려운 죄책감이 나를 숨 막히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논문이 발목을 잡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기업 현장에 나가 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 미나리의 뿌리에는 농업의 시간과 계절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특히 전남 나주 노안면의 ‘노안 돌미나리’는 국내 최대 미나리 주산지로, 서울 가락시장의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핵심 공급지 역할을 한다. 특이한 점은 미나리 대부분이 벼농사 후작으로 태어난다는 점이다. 8월 벼 수확 뒤 논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10월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연중 가장 손꼽히는 수익 구간을 달린다. 나주 노안, 미나리의 ‘지구 본부’ 나주 노안면 일대는 현재 미나리 재배면적 약 430㏊, 연간 생산량이 국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한국 미나리 지도’의 중심축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나이스가 기존 얼음정수기 시장과의 차별을 선언한 신제품 ‘The M’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얼음정수기 기준 국내 최소 사이즈를 구현하면서도 제빙 성능과 위생,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해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출시 전 ‘우리 일상에 선이 필요한 이유’ 메시지를 담은 티저 광고를 통해 기존 얼음정수기와의 차별화를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해당 티저는 얼음정수기의 핵심 기능과 사용 경험 전반에 새로운 기준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청호나이스는 ‘The M’을 통해 얼음정수기의 핵심 경쟁력을 ‘크기와 성능의 동시 구현’으로 재정의했다. 제품명 ‘The M’은 ▲Mini Size ▲More Ice ▲Must-Have Design의 의미를 담아 소형화, 제빙 성능,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강화하고,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설계를 의미한다. ‘The M’ 얼음정수기는 가로 19.5cm의 국내 최소 사이즈를 구현했다. 이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정수기 품질검사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정수기
월요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길은 누구에게나 괴롭다. 나 역시 지독한 월요병을 겪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역설적으로 출근이 기다려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회사 내 자리에 앉아, 따뜻한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며 아침 메일함을 여는 그 짧은 시간이다. 주말 내내 젖병을 씻고 아이들을 안고 재우며 쌍둥이 엄마로 살다가 마침내 나만의 책상, 나만의 고요한 시간 속에 앉는 그 순간 누구의 엄마나 아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다시 출근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이 작은 의식이 나에게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커피 맛 때문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역할을 전환하며 사는 직장인에게 의도적으로 '나'를 켜는 스위치가 없으면 어느 순간 어떤 역할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걸 몸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아침 의식은 오늘도 나를 버티게 하는 소중한 동력이다. 그래서 8개월에 가까운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직해서 모니터 앞에 앉았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회사에서는 나를 믿어주고 곧바로 굵직하고 큰 프로젝트들을 맡겨 주었고, 난 전속력으로 달려들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마음 한구석에서 낯선 감정이 올라왔다. 바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유학동양학과 김도일 교수가 지난 2025년 12월 17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출판사인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를 통해 단독 저서 『The Art of Seeing Beyond Oneself: A Confucian Perspective on Humility』(자신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기술: 겸손에 대한 유교적 관점)를 출간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동료평가와 높은 학문적 기준을 적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간은 김도일 교수의 연구가 국제 학계에서 최정상급의 학술적 가치와 완성도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성균관대학교와 한국 인문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저서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오해받는 ‘겸손’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기존 서구 근대 철학의 관점에서는 유교적 겸손을 개인의 권리를 포기하는 ‘자기 비하’나 ‘자아 희생’으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유교적 겸손이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태도가 아니라, 편협한 자아의 틀에서 벗어나 타인과 세상을 더 넓은 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