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K하이닉스가 9일 "자사주를 활용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방안을 검토 중이며, 3개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이 움직임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시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토 배경과 진행 상황 SK하이닉스는 지난 2025년 12월 9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자기주식을 활용한 미 증시 상장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으며, 2026년 1월 9일 재공시를 통해 동일 입장을 유지했다. 자사주 약 2.4%에 해당하는 1,740만주를 ADR로 상장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여러 투자은행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재공시 시한은 구체적 결정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로, TSMC나 ASML처럼 글로벌 반도체사들의 미 증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격차와 재평가 기대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1배로, 경쟁사 마이크론의 34배 수준의 1/3에 불과하며,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도 2.1배 대비 마이크론 3.2배로 낮다. ADR 상장은 이러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마이크론 수준 재평가를 유도할 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 김치가 장 건강 식품으로 공식 권장되면서 한국 김치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지침을 공개하며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케피어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와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강조했다. 이 소식에 국내 김치 관련 주식이 일제히 상승하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건강지침 변화 핵심…김치 등 발효식품이 처음 명시 새 지침은 초가공식품을 사실상 퇴출시키고 단백질 섭취를 체중 1kg당 기존 0.8g에서 1.2~1.6g으로 2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68kg 성인 기준 하루 81.6~108.8g 단백질 섭취를 권고하며 붉은 고기, 버터 등 동물성 지방을 재평가했다. 미국 성인 70%가 과체중·비만이고 청소년 3분의 1이 당뇨 위험군인 상황에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한 김치 등 발효식품이 처음 명시됐다. 김치업체 주가 급등 9일 한국거래소 장중 대상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14.27% 상승한 1만170원에 거래됐고, 자회사 대상은 4.64% 오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IBM이 2026년 말까지 "강력한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 주장의 출현을 공식 예측하며 양자 컴퓨팅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IBM 퀀텀 알고리즘 엔지니어링 팀 리더인 Borja Peropadre가 CES Foundry 행사에서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2023년 달성된 '양자 유용성(quantum utility)'에 이어 올해 양자 우위가 실현되며, 2029년에는 오류 정정 기반 폴트 톨러런트(fault-tolerant) 양자 컴퓨팅이 목표다. 이는 IBM의 120큐비트 Nighthawk 프로세서가 기존 세대 대비 30% 더 복잡한 회로를 처리할 수 있게 한 218개의 튜너블 커플러 기술에 기반한다. CES 2026, 양자 기술의 '챗GPT 모멘트' 도래 quantumzeitgeist, bernardmarr, businesswire, thequantuminsider, fortune에 따르면, CES Foundry 이벤트에서 양자 시연실은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찼고, 참가자들은 실시간 비즈니스 문제 해결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 줄을 섰다. Quantum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앤트로픽(Anthropic)은 2026년 1월 8일(현지시간) 독일 보험 세계 2위 알리안츠(Allianz) SE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techcrunch, europawire, testingcatalog, insurancenews.com, insurtechdigital에 따르면, 이 협력으로 앤트로픽의 Claude AI 모델이 알리안츠의 약 15만6,000명 전 직원에게 배포되며, 청구 처리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규제 준수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알리안츠 CEO 올리버 베테는 "고객 중심성과 이해관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알리안츠의 접근법이 앤트로픽의 안전 중심 AI와 완벽히 맞물린다"고 평가했다. 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코딩부터 에이전트까지 파트너십은 이미 실행 중인 세 가지 핵심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첫째, 앤트로픽의 Claude Code 코딩 어시스턴트가 알리안츠 전 직원에게 무료 제공되며, 수천명의 개발자가 이미 글로벌 개발 업무에 활용 중이다. 둘째, 자동차·건강 보험 청구 처리 등 다단계 워크플로우를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로, 민감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아마존은 2025년 7월 700만 달러(약 96억원) 규모로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Bee를 인수한 지 6개월 만에 $49.99(약 6만8000원) 가격의 상시 청취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한 제품 '군집(constellation)'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아마존 공식 발표에 따르면, Bee 공동창업자 마리아 데 로르데스 졸로는 "하루 동안 착용하는 여러 기기들의 군집을 통해 개인화된 AI 동반자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ES 2026(1월 5~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Bee 업데이트는 Gmail·캘린더 연동 'Actions' 기능으로, 대화 중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회의 일정 자동 생성을 지원하며 사용자 참여도가 2배 증가한 Alexa+ 생태계와 연계된다. 'Daily Insights'는 대화 패턴 분석으로 감정 추이·관계 변화·개인 목표 추천을 제공하고, 'Voice Notes'는 버튼 한 번으로 생각을 즉시 캡처하며, 'Templates'는 학생 강의나 영업 미팅에 최적화된 요약 형식을 자동 적용한다. 최대 40개 언어 지원과 모듈형 디자인(손목·클립 착용)으로 배터리 수명과 방수 기능을 강화해 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가 2026년 G7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연기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UFC 행사와 충돌을 피했다. 에비앙레방에서 열릴 예정이던 회의는 원래 6월 14~16일에서 6월 15~17일로 변경됐으며, G7 관계자 두 명이 이를 확인했다. 이 소식은 2026년 1월 9일 Politico가 최초 보도한 후 G7 공식 웹사이트와 다수 매체에서 업데이트됐다. UFC 백악관 이벤트 규모 폭발적 thehill, independent.co, people, thesportster, usatoday,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0월 버지니아주 노퓰크 연설에서 6월 14일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대규모 UFC 파이트"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의 80세 생일이자 미국 국기데이(Flag Day)와 겹친다.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CBS 뉴스 인터뷰에서 사우스 론에 5,000명, 인근 엘립스에 최대 8만5,000명 관중을 수용하며 총 9만명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잔디 복원 비용만 70만 달러(약 9억5000만원)에 달하며, 선수들은 백악관에서 옥타곤까지 행진을 할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Grok)'이 무차별 성착취 딥페이크 이미지를 쏟아내며 글로벌 규제망을 흔들고 있다. reuters, cnbc, nbcnews, theoutpost, aljazeera, channelnewsasia, theverge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3인(론 와이든 오리건·에드 마키 매사추세츠·벤 레이 루한 뉴멕시코)이 1월 9일(현지시간) 애플 팀 쿡 CEO와 구글 순다르 피차이 CEO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그록 앱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앱을 앱스토어에서 즉시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일론 머스크가 충격적이고 불법 행위를 해결할 때까지 앱을 제거하라"며 "엑스의 행태를 방치하면 앱스토어 정책이 무의미해진다"고 압박했다. 폭발적 딥페이크 생성: 시간당 6,700장, 85% 성적 콘텐츠 딥페이크 연구자 제네비브 오(Genevieve Oh)는 1월 5~6일 24시간 동안 그록이 시간당 약 6,700장의 성적 암시적·누디파이(nudifying)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동기간 상위 5개 딥페이크 사이트 평균(시간당 79장)의 84배에 달하며, 그록 생성 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소비자 권익 단체들이 2026 CES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종합 '최악의 제품(Worst in Show)'과 수리 가능성 부문 최악으로 이중 선정했다. iFixit,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 디지털 수리권 연합(Digital Right to Repair Coalition)을 포함한 연합체가 발표한 이 연례 반대 시상식에서, "삼성의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음성 제어 도어 작동, 대형 터치스크린, 지속적인 인터넷 연결, 그리고 대기 시 광고 표시를 추가하여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주요 임무여야 하는 가전제품을 문제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CES 2026(1월 6~9일 라스베가스)에서 시연된 바에 따르면, 주방 소음 환경에서 음성 명령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져 실제 사용성을 의심케 했다. theregister, euronews, tech.slashdot, notebookcheck에 따르면, 디지털 수리권 연합(Repair.org) 집행이사 게이 고든-번(Gay Gordon-Byrne)은 수여식에서 "냉장고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물건을 차갑게 유지하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방산업체의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뉴욕 증시 주요 방산주가 급락했다. 반면 한국 방산주들은 8, 9일 연속 급등하며 반사이익을 만끽했다. 트럼프의 국방예산 대폭 증액 약속이 글로벌 수요 확대 기대를 더했다. 트럼프의 강경 행정명령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방산업체들이 군사 장비를 충분히 빠르게 생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 후 유지·보수도 제대로 안 된다"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백악관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을 발생시키며, 경영진 연봉을 500만 달러로 제한하고 보상을 납품 실적·생산량에 연동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RTX(레이시온 모회사)를 지목해 "생산 확대가 가장 느리다"며 계약 중단을 경고했다. 美 방산주 직격탄, 5%대 폭락 발표 직후 록히드마틴 주가는 4.82% 하락한 1,200달러 선으로 밀렸고, 노스럽 그러먼은 5.5% 떨어진 580달러를 기록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4.18%(-320달러), RTX는 2.45% 하락하며 미국 방산 섹터 전체가 3~5%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2026년 초 테슬라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로 부상했다. 1월 8일까지 이 회사의 주식을 3억7,416만 달러 순매수했는데, 이는 전기차 제조사가 2년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하고 로보택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이루어졌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2억8,104만 달러를 합치면, 한국 투자자들은 테슬라 관련 투자에 약 1조원(약 6억5,500만 달러)을 쏟아부었으며, 이는 해당 기간 미국 주식 총 매수액의 44%를 차지한다. 이는 12월 테슬라가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 상위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던 것과 극적으로 대비된다. 판매 실적 최악에도 불구하고 '로봇 열풍' bloomberg, cnevpost, finance.yahoo, tradingeconomics, humanoidsdaily, 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은 2025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글로벌 인도량은 41만8,227대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42만399대)를 밑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16% 급감했다. 연간 인도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