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명절 이후 주가가 오른다는 시장의 통념과 달리, 과거 10년간 코스피 성적표는 기대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설 연휴 직후 거래일 코스피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 각각 5회로 동일했다. 이른바 '명절 효과'라 불리는 연휴 후 주가 상승 속설이 통계적으로는 입증되지 않은 셈이다. 10년간 코스피는 설 연휴 직후 거래일 평균 0.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기준으로도 상승·하락 '5대5' 분석 기간을 확대해도 흐름은 비슷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역시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의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에 대해 2억43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Reuters, cnbc, techcrunch, driveteslacanada, theguardian, automotiveworld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법은 2026년 2월 2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관련 2019년 사망사고 배상 판결을 최종 확정지었다. 베스 블룸 판사는 테슬라의 배심원 평결 무효화와 재심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재판 증거가 평결을 "충분히 넘어 뒷받침한다"고 판시했다. 2019년 플로리다 키라고(Key Largo)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테슬라 모델S가 시속 62마일(약 100km/h)로 정지 표지판과 적색 점멸등을 무시하고 교차로를 통과해 주차된 SUV(쉐보레 타호)에 충돌하면서 빚어졌다. 이로 22세 여성 나이벨 베나비데스 레온(Naibel Benavides Leon)이 사망하고, 26세 남자친구 딜런 앙굴로(Dillon Angulo)가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 조지 맥기(George McGee)는 휴대폰을 주워 몸을 숙인 상태였으며, 배심원은 테슬라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남성 중심 문화가 심화되면서 여성 전문가 배제가 기술 편향과 혁신 저해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womenhack, SheAI, cbsnews, euronews, russellreynolds, aimagazine에 따르면, 사우샘프턴大 웬디 홀 명예교수는 최근 인도 뉴델리 AI 임팩트 서밋에서 "CEO 전원이 남성"이라며 "이 문제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웬디 홀 교수의 지적처럼, 여성의 과소 참여는 AI 훈련 데이터부터 제품 설계까지 성별 편향을 내재화시켜 사회적 포용성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알파메일(Alpha Male)은 동물 무리에서 가장 높은 서열을 차지하는 지배적인 수컷을 뜻하는 용어로, 인간 사회에서는 리더십 강하고 자신감 넘치며 카리스마 있는 남성을 가리킨다. 웬디 홀 교수의 맥락처럼, AI 업계에서 "알파메일 문화"는 과도한 남성 중심의 경쟁적·지배적 분위기를 비판적으로 지칭하고 있다. 여성의 AI 분야 유입부터 이탈까지 전 과정에서 구조적 장벽이 확인된다. 글로벌 AI 관련 직무에서 여성 비율은 22~26%에 그치며, AI 연구자 중 여성은 16~18% 수준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기 화성 시장 인근 마트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이 한 가족 승용차 앞에서 멈설 때, 그 차 유리에는 장애인자동차표지(장애인 주차표지)가 붙어 있었다. 이 표지의 등록자가 된 시아버지는 이미 사망했고, 부부는 약 3년간 이 ‘죽은 남자의 권리’를 빌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반복 주차한 정황이 드러났다. 수원지법은 이 사건을 형사사건으로 보고, 아내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 남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에만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 적발 건수는 7,897건으로, 2021년 1,479건 대비 3년 만에 4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2021년 19억9,200만원 → 2024년 112억1,400만원으로, 463% 이상 폭증했다. 이 불편한 수치는 도심·마트·아파트단지에 걸린 장애인 주차표지가 사실상 일반 주차자의 ‘우대권(優待券)’으로 전락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공공주차장, 상업시설 주변에서 유사 적발이 쌓이면서, 제도 자체가 순기능을 잃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 모드, 과태료 200만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LIG넥스원이 2025년 매출 4조원 시대를 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천궁-II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비중이 크게 늘었고, 유도무기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 LIG넥스원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3069억원으로 전년 3조2763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29억원으로 전년 2234억원보다 44.5%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221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동 천궁-II 수출 매출 본격 반영으로 수출 비중이 21.4%까지 치솟았고, 수주잔고는 26조2300억원(수출 14조·내수 12조)으로 불어났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4분기 매출은 1조4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23.8% 감소했다. 4분기 순손실은 2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수출 폭풍 견인, 유도무기·지휘통제 호조 UAE향 천궁-II(약 1200억원 규모) 사업 매출이 핵심으로, UAE·사우디·이라크(3조7135억원 계약) 등 중동 3국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스위스 지도자와의 통화에서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관세를 30%에서 39%로 올렸다"고 인정하며 무역 협상의 비공식적 측면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래리 커들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총리로부터 긴급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는 매우 공격적이었다. 좋은 사람이긴 했지만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전화를 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관세를 낮춰주는 대신 39%로 올렸다"고 밝혔다. foxbusiness, economictimes, indiatoday, theguardian, benzinga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카린 켈러주터(당시 스위스 연방위원·연방의장)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긴급 전화를 걸어 관세 인상을 반대했다. 그녀는 "작은 나라를 반복하며 이렇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으나, 트럼프는 "작은 나라라도 420억 달러 무역 적자"를 지적하며 응수했다. 이에 트럼프는 공격적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기존 31% 초안을 39%로 상향 결정했다. 스위스 수출 40%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 합동 공습 직후, 이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슬람 기도 앱 'BadeSaba Calendar'이 해킹되어 수백만명의 사용자에게 항복과 반란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폭발적으로 전송했다. livehindustan, wired, gigazine, ndtv, WSJ, aljazeera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5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이 앱은 이란 내 무슬림 3700만명 규모의 잠재 사용자층을 보유하며, 해킹으로 30분간 최소 5개 이상의 푸시 알림이 테헤란 시간 오전 9시52분부터 페르시아어로 쏟아졌다. 군 병력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촉구하는 메시지였다. 전문가들은 이 작전이 공습 1시간 전 사전 침투를 통해 예약된 페이로드로 실행됐다고 분석했다. 메시지 내용과 타이밍의 정밀성 WIRED Middle East와 공유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첫 알림 "도움이 도착했습니다(Help has arrived)"에 이어 오전 10시2분 메시지는 "복수의 시간이 왔다. 정권 억압 세력은 잔인한 행동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군 병력에게 "이란 국민 수호 시 사면 보장"을 약속했다. 10시14분 추가 메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월 15일 "테슬라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까지 가장 큰 자율주행차 차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테슬라가 웨이모를 정조준한 선언이며, 미국 전역에서 초기 단계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담한 발언이다. cnbc, tesery, driveteslacanada, businessinsider, nypost, theverge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이같은 예측을 내놓았으며,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감독 로보택시 운영을 계속 확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미국 내 7개 추가 도시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웨이모의 2025년 1,400만회 완전 무인 주행(전년 대비 3배 증가)을 "초보 수준"으로 일축한 맥락에서 나왔다. 오스틴 무감독 론칭, 초기 함대 200대 돌파 테슬라는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파일럿을 시작한 후, 2026년 1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무감독(안전 요원 미탑승) 유료 주행을 개시했다. 로보택시 트래커에 따르면 오스틴 함대는 200대에 달하며, 이 중 158대가 무감독 운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시리즈 G 라운드에서 300억달러(약 43조원)를 추가로 조달하며 기업가치 3,800억달러(약 545조원) 고지를 밟았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30억달러 밸류에이션에서 5개월 만에 두 배 넘게 뛰어오르며, 오픈AI(약 5,000억달러 추정치)에 근접한 ‘AI 빅2’ 구도를 사실상 굳힌 셈이다. 3,800억달러 밸류에이션의 실체 이번 시리즈 G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벤처투자사 코투(Coatue)가 주도했으며, D.E.쇼 벤처스, 드래고니어, 파운더스펀드, 아이코닉(ICONIQ), MGX 등이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여기에 블랙록, 블랙스톤,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세쿼이아캐피털, 카타르투자청(QIA) 등 월가·국부펀드 자금이 대거 얹히며 ‘글로벌 머니’의 총집결지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앤트로픽은 보도자료를 통해 “GIC와 코투가 이끄는 300억달러 시리즈 G 조달로 기업가치가 3800억달러(사후, post-money)에 이르렀다”고 공식화했다. 주요 외신 역시 동일한 수치를 인용하며,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