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 강남역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초역세권 오피스 빌딩을 매입한 대형 자본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기관·해외 투자자나 IT 대기업이 아닌, 1000원 상품으로 시작한 ‘다이소’를 운영하는 한웰그룹이 무려 3550억원 규모의 강남 대형 오피스를 사들였다. 이 거래는 단순 투자이야기가 아니라, 이익 모델과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한국경제의 ‘스냅샷’으로 읽힌다. 3550억, 강남 역세권 오피스를 산 1000원 샵 코람코자산신탁이 10일 다이소를 보유한 한웰그룹에 ‘케이스퀘어 강남2’를 355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퀘어 강남2는 평(3.3㎡)당 약 5350만원 수준에 거래됐다. 강남업무지구(GBD) 오피스 매매 사례 가운데 평당 5000만원을 상회하는 두 번째 거래다. GBD 최고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입한 스케일타워로 평당 약 54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케이스퀘어 강남2’(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번지 일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1942㎡(약 6649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다. 주요 길가인 강남대로와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다. 이 빌딩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금 거북선’과 ‘3377’ 패치가 붙은 공군 점퍼를 건네며, 외교 선물이 다시 한 번 외교·안보 메시지의 핵심 도구로 부상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시 떠오른 ‘금빛 거북선’ 청와대는 “세계 최강 수준의 한국 조선 산업과 방산 협력 강화를 기원하는 상징”이라고 설명했고, 항공 점퍼의 숫자 3377에는 1949년 3월 3일 수교 이후 정확히 77년째 되는 날 양 정상이 만난 시점을 각인했다. 표면적으로는 우호의 상징이지만, 실제로는 ‘조선·방산·안보 협력’이라는 복합 메시지를 압축한 셈이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역대 대통령들의 해외 순방 선물 중 의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군의 '압도적 분노(Operation Epic Fury)' 작전 초기 2월 28일 몇 시간 만에 타격된 이란 혁명수비대(IRGC) 드론항모 '샤히드 바게리호(IRIS Shahid Bahman Bagheri)'가 2000년 한국 울산의 HD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을 개조해 만든 함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marineinsight, navalnews, gcaptain, oceancrew, militarnyi, zona-militar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 '페라린(Perarin, IMO 9209350)'을 기반으로 하며, 총톤수 3만6,014톤, 길이 240.2m, 너비 32.2m, DWT 4만1,978톤 규모의 노후 선박이었다. 당시 세계 최초의 드론 전용 항공모함으로 주목받았던 이 함정은 취역 약 1년 만에 미군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란은 2022~2024년 반다르아바스 인근 조선소에서 약 2년간 개조를 통해 180m 길이의 스키점프식 활주로, 격납고, 유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취역한 2025년 2월 6일 기준으로 최대 60대의 드론(아바빌-3, 모하제르-6, 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TV 프로그램 '전격 Z 작전(Knight Rider)'에 나오는 가상의 AI 자동차 K.I.T.T.가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teslarati, tesery, teslamagz, teslanorth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026년 2월 21일(현지시간),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곧 자연어 음성 명령을 지원할 예정이며, 운전자가 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중에 차량에 특정한 음성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에서 사용자 @pbeisel가 "세밀한 명령을 내릴 수 없는 것이 FSD(Full Self-Driving)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언급하자, 머스크는 "곧 추가됩니다(Coming)"라는 한 단어로 답변했다. 계획 중인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문 근처 주차 공간 찾아줘", "다음 블록에서 우회전해줘" 또는 "메인 스트리트에서 좌회전은 피해줘"와 같은 요청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현재 시스템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명령들이다. 이는 수동적인 감독에서 운전자와 차량 간의 적극적인 음성 협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테슬라 관계자들은 이를 전격 Z 작전 자동차에 비유했다. FSD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Apple Inc. AAPL)이 거의 20년 만에 테크 섹터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독립성을 달성하며,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피난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와 binance, finance.yahoo, sovereignmagazine, applemagazine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나스닥 100 지수와의 40일 상관계수는 지난주 0.21로 급락하여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관계수는 5월에 0.92였지만, 애플이 AI 투자 경쟁에서 대체로 한 발 빠진 결정이 애플을 테크 동종 기업들과 비교해 이례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애플이 빅테크기업간 AI 투자 경쟁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결과 테크 섹터와의 동조화가 약화된 것이다. 2월 18일 애플 주가는 3.2% 상승한 265.32달러를 기록하며 나스닥100의 0.1% 하락과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2월 누적 수익률로는 애플 +1.7%를 달성한 반면, 나스닥100은 -2.3~-3.3%,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MAGS)는 -6.7%로 추락하며 3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을 예고하고 있다. B. R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병오년(丙午年) 설날,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은 극적인 천체 쇼와 함께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설날 축하 행사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 남극 상공에 금환일식이 '불의 고리'를 만들어낸 것. 공교롭게 설날인 2026년 2월 17일에 일어난 이 천문 현상과 문화적 사건의 드문 조우는 천체 관측자들과 영적 실천가들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pace.com, timeanddate, EarthSky, nationaleclipse에 따르면, 금환일식은 UTC 9시 56분에 시작해, 최대 식분은 UTC 12시 12분에 외딴 남극 연구 기지들 상공에서 일어났다. 최대 식분 시점에 달이 약 2분 20초 동안 태양 원반의 약 96%를 가렸고, 달의 실루엣 주위로 눈부신 태양 빛의 고리가 보이며, 불의 고리를 만들어냈다.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협정 세계시)는 전 세계 시계와 시간을 규제하는 국제 표준 시간을 말한다. 펭귄들이 인간 관측자보다 더 많았겠지만,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최대 92.46% 가림률을 기록했다. 이 일식은 남극 대륙 전역과 남아프리카(케이프타운 5.19%, 더반 16.10%),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는 2월 16일(현지시간) 테슬라 사이버캡의 일정을 6개월 동안 세 번째로 재확인하며, 이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4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teslarati, stocktwits, tesery, driveteslacanada, tipranks, ainvest에 따르면, 머스크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페달이나 핸들이 없는 2인승 사이버캡은 4월에 생산을 시작"이라는 차량 영상을 링크하며 작성했다. 즉 테슬라가 이 자율주행 전용 차량에 수동 조작 장치를 추가할 것이라는 추측을 일축했다. 또 사이버캡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자 약 5배 높은 생산율을 달성하기 위한 자동차 제조의 획기적인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를 5배 효율화한 '언박스드' 공정으로 초당 10초 주기 생산(연 200만~400만대 목표)을 노린다고 밝혔다. 세 차례 약속에도 초기 램프업 '고통스러울 듯' 이 발언은 2025년 11월 주총에서 처음 4월 생산을 명시한 지 6개월 만의 세 번째 재확인으로, 1월 23일과 2월 16일에 이은 것이다. 그러나 머스크는 "사이버캡과 옵티머스는 모든 게 새롭다"며 초기 생산 속도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를 15분씩 즐긴다고 밝히며 K-게임의 글로벌 파급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 생존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는 출시 100여일 만에 다이스 어워드(D.I.C.E. Awards 2026)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에 이은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쾌거와 시장 지배력 아크 레이더스는 미국 AIAS(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가 주관하는 다이스 어워드에서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개발자와 전문가 투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종합 평가받았다.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PC·콘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플랫폼별로는 스팀 750만장, 플레이스테이션 360만장, 엑스박스 350만장으로 집계됐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96만명에 달하며, 최근 3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우버와 바이두가 두바이 주메이라 지역에서 3월 아폴로 고(Apollo Go)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26년 2월 10일(현지시간) 발표하며, 글로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의 중동 진출 가속화가 본격화됐다. investor.uber, reuters, cnevpost, prnewswire, apollogo, barchart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7월 양사 전략 제휴의 연장선으로, 미국·중국 본토 외 시장에 수천 대 규모 아폴로 고 차량을 우버 플랫폼에 투입하는 내용이다. 바이두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그룹 해외사업 총괄 난양(Nan Yang) 부사장은 "우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 모빌리티를 전 세계에 확대하는 결정적 단계"라고 강조했다. 우버 자율주행 글로벌 헤드 사프라즈 마레디아(Sarfraz Maredia)는 "20개 이상 AV 파트너가 연간 수백만 건 자율주행을 달성 중이며, 우버가 대규모 론칭 플랫폼"이라고 자평했다. 승객들은 우버 앱에서 UberX 또는 Uber Comfort를 선택하거나 'Autonomous' 옵션을 지정해 매칭되며,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Yuhan Corporation announced on the 11th that it recorded consolidated operating profit of KRW 104.4 billion in 2025, a 90.2% increase year-on-year. This is the largest operating profit since the company's founding and is significant in that it marks the first time the company has achieved an annual operating profit of KRW 100 billion. During the same period, sales increased 5.7% year-on-year to KRW 2.1866 trillion, and net income soared 235.9% to KRW 185.3 billion. Yuhan Corporation became the first domestic pharmaceutical company to surpass KRW 2 trillion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