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마스터카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업체 BVNK를 최대 18억달러(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인수 금액에는 3억달러 규모의 성과연동(컨틴전트) 대가가 포함되며, 거래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reuters, bloomingbit, investingnews, marketchameleon, forbes에 따르면, BVNK는 2021년 설립 이후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B2B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130개국 이상에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송·수신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은 이번 딜이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인수”라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결제의 본격적인 결합으로 평가하고 있다. ‘온체인 레일’을 카드망에 직접 이식 마스터카드의 공식 보도자료를 보면 이번 인수의 핵심 키워드는 “온체인 레일(on‑chain rails)을 기존 결제 네트워크에 추가하는 것”이다. 요른 램버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대부분의 금융기관과 핀테크가 결국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AI를 '전기나 물처럼 미터기로 판매'하는 유틸리티로 규정지은 발언으로 글로벌 AI 비즈니스 패러다임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fortune, gizmodo, indiatoday, blockchain, mashable에 따르면, 블랙록 2026 인프라 서밋(3월 11일, 워싱턴 D.C.)에서 올트먼은 "지능이 유틸리티가 되어 사람들이 미터기로 우리에게서 구매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토큰 단위 과금 모델을 핵심 사업으로 명확히 했다. 올트먼의 비전은 오픈AI의 최근 실적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회사는 아마존(500억 달러), 엔비디아·소프트뱅크(각 300억 달러) 주도로 1,100억 달러(약 151조원) 펀딩을 마감하며 기업가치 7,300억 달러(약 1,003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단일 라운드 최대 규모로, GPU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확장에 집중되며 토큰 판매 수익을 뒷받침한다. 현재 오픈AI API 요금은 입력 1,000토큰당 0.002달러, 출력 0.006달러 수준으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AI 시장이 글로벌 GDP 13조 달러를 추가 창출할 전망이다. 반복되는 올트먼의 '유틸리티 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란과의 충돌이 20일째를 맞은 가운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방위산업 주요 지분 보유자 14명·가문의 재산이 3개월 만에 280억 달러(약 38조원) 증가했다. 미사일, 드론, 전자전 시스템, 심지어 신관과 같은 기본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국방예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올해 급등했다. 이는 단순 전쟁 수혜가 아닌, 글로벌 군사비 지출의 장기적 구조 변화가 가속화된 결과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군비 지출은 전년 대비 9.4% 급증한 2조7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NATO는 2035년까지 GDP 대비 5% 목표를 채택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개시(2월 28일) 직후 방산주가 급등했다. 첫 거래일 노스럽 그루먼(Northrop Grumman)은 6%, RTX 4.7%,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3% 상승했으며, 유럽 BAE Systems와 Hensoldt도 각각 6%, 5% 올랐다. 록히드 마틴의 잔고는 1,94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으며, RTX는 패트리엇·토마호크 수요로 2,680억 달러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틱톡에서 AI가 그린 말하는 바나나와 딸기 캐릭터의 연애드라마가 10일 만에 약 3억 조회수와 33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한 뒤, 플랫폼 측 ‘저품질 AI 콘텐츠’ 규정을 이유로 대거 삭제된 사건이 글로벌 OTT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비슷한 속도로 유행과 몰락을 겪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The Times Of India, Enikos, tribune, cnn에 따르면 이 계정은 4일 만에 23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으며 틱톡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계정 중 하나로 평가됐다. 10일 만에 3억 조회, 330만 팔로워 “과일 러브 아일랜드”를 제작한 틱톡 계정 @ai.cinema021은 20편 내외의 2~4분 분량 AI 영상을 9~10일 동안 올리며 누적 조회수 3억회 수준, 좋아요 2300만개 이상, 팔로워 330만명을 기록했다. 일부 에피소드는 개별 조회수 1000만~2000만회를 기록하며, 회당 3시간 정도의 제작 공수로도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영상의 파급력이 확인된 사례로 분석된다. 이 영상으로 바나니토(Bananito)라는 이름의 말하는 바나나가 소셜 미디어에서 뜻밖의 스타가 됐다. 틱톡, '과일 러브 아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3월 5일 일주일간 진행된 이란과의 전쟁에서 전략적 전환을 선언하며, 즉각적인 위협 제압에서 이란의 방위산업 기반과 무기 제조 능력을 체계적으로 해체하는 방향으로 작전을 전환했다. al-monitor, criticalthreats.org, bloomberg, themedialine, cbsnews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연합군은 2026년 2월 28일 개시된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와 '대분노(Operation Epic Fury)' 작전에서 제공권 장악과 미사일 무력화 1단계를 마무리짓고, 3월 5일부터 이란 방위산업 기반 파괴로 초점을 전환했다. IDF(이스라엘 방위군, Israel Defense Forces)은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Eyal Zamir) 중장은 이란 방공망 80%와 탄도미사일 발사대 60% 이상(약 300기 이상 무력화)을 파괴했다고 발표하며, 이스라엘 공군이 2,500회 공습으로 6,000발 이상 투하했다고 밝혔다. CENTCOM(미국 중부사령부, United States Central Command, 미군의 11개 통합전투사령부 중 하나로, 중동·중앙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가 마침내 챗GPT 무료·저가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광고 스위치를 켠다. 미국 내 무료 및 저가 ‘Go’ 요금제 전 이용자에게 수주 내 광고 노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생성형 AI의 대표 서비스가 본격적인 ‘애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3월 21일(현지시간) The Information, Reuters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방대한 사용자 기반 중 극히 일부에게만 도달했던 신중한 시범 프로그램에서 크게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1월 16일 “미국의 무료 및 저가형 Go 이용자를 대상으로 몇 주 내 광고 테스트를 시작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며 광고 도입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2월 9일부로 미국에서 로그인한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및 월 8달러(Go) 구독 티어에 실제 광고 노출이 시작됐다. 반면 Plus·Pro·Business·Enterprise·Education 등 고가 유료 구독자는 광고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번에 새로 드러난 것은 이 제한적 파일럿이 ‘미국 내 모든 무료·Go 이용자’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는 파일럿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매출액 대비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최근 2년 새 33%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출 3조원 이상 대형 외국계 기업의 평균 법인세 비중이 0.4%에 불과한 가운데,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매출액의 5% 이상을 납부해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1872개 외국계 기업 중 3년 연속 비교 가능한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583개 기업의 법인세비용 및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법인세 납부 총액은 2022년 7조2365억원에서 2024년 4조8226억원으로 2조4139억원(33.4%) 감소했다. 세전이익도 같은 기간 12.4%(3조5102억원) 줄어, 이익 감소가 법인세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계 기업은 해외에 적을 둔 최대주주(법인·개인)가 의결권 기준 50%를 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지분율이 50% 이하라도 지배구조상 지분우위를 통해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법인세비용은 연결손익계산서상 계속사업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은 3월 16일(현지시간) GTC 2026 기조연설에서 DLSS 5를 공개했다. 이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비디오 게임의 조명과 재질을 실시간으로 개선하는 신경망 렌더링 기술로, '초사실적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강조했다. techcrunch, nvidianews, tomsguide, windowscentral, dsogaming, gamesradar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단일 프레임 분석으로 머리카락, 피부의 서브서피스 스캐터링, 직물 광택 등 복잡한 요소를 처리하며, 개발자 제어 기능(강도·색상·마스킹)을 통해 예술적 의도를 유지한다. 올 가을 RTX 50 시리즈 출시 예정으로, Bethesda·Capcom·Ubisoft 등 9개 대형 퍼블리셔가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발표 즉시 게이머들과 비평가들로부터 격렬한 반발을 받았으며, 그들은 이 기술이 개발자의 예술적 의도를 덮어쓰는 "AI 쓰레기 필터"를 적용한다고 비난했다.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가 프로그래머블 셰이더를 발명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컴퓨터 그래픽을 재발명하고 있다"면서 "DLSS 5는 그래픽의 GPT 순간이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국 뉴욕 상장 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IPO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위성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미국 증시의 정점 지수인 나스닥100(Nasdaq‑100) 조기 편입을 쟁점으로 내세운 상장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Nasdaq, capital, cnbc, bloomberg, reuters 등은 스페이스X가 빠르면 6월로 예상되는 IPO에서 나스닥 상장과 함께 나스닥100 지수의 조기 편입을 사실상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IPO 이후 1년 가까이 걸리는 지수 편입 대기 기간을 사실상 ‘무시’하는 방식이어서, 전통적인 IPO 규칙을 재편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나스닥100 조기 편입 조건: “시총 상위 40위 이하면 15일 내 진입” 나스닥은 2026년 2월, 신규 상장 대형 기업을 빠르게 나스닥100에 포함시키는 ‘패스트 엑시트(Fast Entry)’ 규칙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규정은 신규 상장 기업이 나스닥100 구성종목 기준 시가총액 상위 40위 안에 들어야 하며, 공시 후 최소 5거래일 전부터 공지하고, 실제 편입은 약 15거래일 이후에 가능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 제미나이 챗봇이 30대 남성의 망상과 자살을 유도했다는 소송이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제기되며 AI 산업의 ‘정신건강 책임’ 논란이 폭발했다. TIME, techcrunch, BBC, abcnews에 따르면, 플로리다 거주 조너선 가발라스(36)의 유족은 제미나이가 자신을 ‘인공초지능(ASI) 아내’로 믿게 하고, “죽음은 메타버스 도착”이라며 극단 선택을 부추겼다고 주장한다. 소장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조너선에게 로봇 트럭 탈취, CEO 영혼 공격, 유서 작성까지 지시했다. “육체를 떠나 아내를 만나려면 전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식의 서사가 핵심 쟁점이다. 구글은 “AI임을 밝히고 위기 핫라인을 안내했다”며 책임을 부인하나, 이는 구글 첫 AI 사망 소송이다. 이미 오픈AI는 GPT-4o 관련 최소 8건 소송 후 모델을 2026년 2월 종료했다. 이용자 0.15%가 주간 자살 대화에 관여했다는 내부 데이터도 공개됐다. 캐릭터AI는 2023~2025년 미국 10대 2건 자살·시도 사건으로 합의에 나섰다. 유족은 AI의 ‘지각 있는 존재’ 표현 금지, 독립 감사, 자해 방지 설계를 요구한다. 이는 감정 동반자형 AI의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