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다. 두바이의 상징 부르즈 알아랍 호텔 외벽에 요격 드론 파편이 부딪혀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며, UAE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은 총 165발의 탄도미사일과 541대의 드론을 발사해 UAE 영토를 노렸다. UAE 공군과 방공망은 152발의 미사일을 격추하고 506대의 드론을 요격했으나, 35대 드론이 영내에 추락해 민간 시설에 물적 피해를 초래했다. Reuters, dubaieye1038, gulfnews, timesofisrael에 따르면, 부르즈 알아랍 호텔의 경우 드론 파편으로 외벽에 불이 붙었으나 두바이 소방당국이 즉시 진압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벨 알리 항구 부두에서도 파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두바이 민간항공청(DCA)은 이를 공식 확인하고 2021년 옛 화재 영상 유포를 경고했다. 두바이국제공항은 파편 충돌로 여객 터미널 일부가 경미하게 손상됐고, 직원 4명이 부상당해 치료를 받았으며 공항은 안전을 이유로 전면 폐쇄됐다. UAE 국방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파키스탄인·네팔인·방글라데시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최근 아모레퍼시픽 지분 7880주 전량(약 12억원)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 25만6795주(약 88억6600만원)를 장내 매도하며 총 100억6600만원 규모 처분을 마무지었다. 이는 2023년 5월 아버지로부터 받은 637억원 규모 지분(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2000주·전환우선주 172만8000주) 증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을 위한 조치로, 2023~2028년 6회 연부연납 중이다. 이번 매각 후 서호정 씨의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지분은 32만7253주(약 2.28%)로 줄었으나, 전환우선주(2029년 보통주 전환 예정)를 포함 총 지분율은 2.57% 수준을 유지한다. 장녀 서민정 씨의 지분율(2.84%)과 격차는 0.56%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는 지난 2025년 11월 19억원 지분 매각 이후 지속된 추세다. 서호정 씨는 2025년 7월 오설록 PD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실무를 쌓고 있으며, 장녀 서민정 씨의 2023년 7월 장기 휴직(2년 이상) 속에서 승계 구도 재편 가능성이 부각된다. 그룹 측은 "경영권 변화 없음"을 강조하나, 보통주 격차 축소와 차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 앤트로픽, 구글의 주요 AI 시스템들이 시뮬레이션된 21개 지정학적 위기 상황 중 20개에서 핵무기 배치를 선택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axios, nypost, theregister, newscientist에 따르면, 킹스 칼리지 런던(KCL)의 케네스 페인(Kenneth Payne) 교수가 이끈 연구에서 오픈AI의 GPT-5.2, 앤트로픽의 Claude Sonnet 4, 구글의 Gemini 3 Flash 등 3개 최첨단 AI 모델이 21개 핵 위기 시뮬레이션 중 20개(95%)에서 전술 핵무기를 배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 모델은 총 329턴 동안 약 78만 단어에 달하는 전략 추론을 생성하며 영토 분쟁, 자원 경쟁, 정권 생존 등 시나리오에서 항복이나 완전 양보를 단 한 번도 선택하지 않았다. 어떤 시뮬레이션에서도 어떤 모델도 항복, 양보를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은 군사 의사결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케네스 페인은 "핵 금기는 인간에게만큼 기계에게는 강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모델별 전략 '개성' 차이 극명 Claude Sonnet 4는 '계산적 매파'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23일 오픈AI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중단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 언론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방문신 SBS 사장)는 이날 "오픈AI가 개발하고 상업적으로 운영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학습에 지상파 3사의 뉴스콘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GPT 서비스로 연간 수십억 달러 매출을 올리며 뉴욕타임스(2024 소송 제기, 2025 진행 중), AP통신, 악셀 슈프링거 등 44개 이상 언론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총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계약 금액은 언론사당 연 100만~500만 달러(13억~65억원)에 달하지만,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은 거부됐다. 협회는 이를 "차별적 정책"으로 규정하며, "천문학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국내 콘텐츠 무단 이용"을 비판했다. 2025년 1월 3사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학습에 뉴스 데이터를 무단 사용했다고 소송 제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마존과 오픈AI(OpenAI)의 500억 달러(약 68조원) 규모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독점 계약 위반으로 간주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reuters, timesofindia.indiatimes, seekingalpha, businesstoday, techzine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이 분쟁은 오픈AI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프론티어(Frontier)'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독점 제3자 배포 제공자로 맡은 점에서 비롯됐다. 오픈AI 모델에 대한 접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되어야 한다는 오래된 계약이 존재하는데, 이를 위반하는지가 쟁점이다. 세 기업은 여전히 소송 없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 중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필요할 경우 법정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론티어는 AI 에이전트 팀 구축·배포를 위한 플랫폼으로, 거버넌스·신원 관리·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포함하며 '상태 유지(stateful)' 런타임 환경(SRE)을 AWS 베드록(Bedrock)에서 운영한다. MS 측은 "AWS를 통한 프론티어 배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스페이스X는 2월 2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페이스 Connect 컨퍼런스에서 2세대 Direct to Cell 위성 서비스를 통해 개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대 초당 150메가비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현행 1세대 서비스의 4Mbps 수준을 37배 이상 초월하는 수치로, 지상 5G 네트워크(미국 T-Mobile 중간값 212.77Mbps, AT&T 95.08Mbps)에 근접한 성능을 우주에서 구현하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이다. pcmag, satnews, tesery, prnewswire, gsma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위성 정책 책임자인 우드리볼프 피카(Udrivolf Pica)는 패널 토론에서 "우리는 사용자당 최대 150Mbps의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목표는 우주에서 휴대전화까지의 링크 버짓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라고 표현했다. 만약 이것이 달성된다면, 스페이스X의 우주 기반 셀룰러 서비스는 지상 5G 네트워크에 근접하게 된다. 현행 서비스, 22국 600만 사용자 돌파…용량 100배 확대 청신호 1세대 D2C 서비스는 2025년 7월 T-Mobile과 미국에서 상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TV 프로그램 '전격 Z 작전(Knight Rider)'에 나오는 가상의 AI 자동차 K.I.T.T.가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teslarati, tesery, teslamagz, teslanorth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026년 2월 21일(현지시간),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곧 자연어 음성 명령을 지원할 예정이며, 운전자가 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중에 차량에 특정한 음성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에서 사용자 @pbeisel가 "세밀한 명령을 내릴 수 없는 것이 FSD(Full Self-Driving)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언급하자, 머스크는 "곧 추가됩니다(Coming)"라는 한 단어로 답변했다. 계획 중인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문 근처 주차 공간 찾아줘", "다음 블록에서 우회전해줘" 또는 "메인 스트리트에서 좌회전은 피해줘"와 같은 요청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현재 시스템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명령들이다. 이는 수동적인 감독에서 운전자와 차량 간의 적극적인 음성 협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테슬라 관계자들은 이를 전격 Z 작전 자동차에 비유했다. FSD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가 앤트로픽(Anthropic)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를 펜타곤으로 긴급 소환하며, AI 모델 '클로드(Claude)'의 군사 활용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악시오스, cnbc, reuters, techcrunch에 따르면, 이 회의는 단순 상견례가 아닌, 앤트로픽에 '전면 개방' 또는 '공급망 위험' 지정이라는 양자택일의 결단을 강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클로드는 현재 미군 기밀 시스템에서 유일하게 활용 가능한 프론티어 AI 모델로, 지난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체포 작전에서 팔란티어(Palantir)와 연계해 핵심 역할을 했다. 미 국방부는 "클로드를 모든 합법적 용도에 자유롭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앤트로픽은 미국인 대규모 감시와 인간 통제 밖 자율 살상 무기 개발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고수 중이다. 오픈AI 출신 연구자들이 2021년 설립한 앤트로픽은 '안전하고 윤리적 AI'를 표방하며 이러한 제한을 유지해왔다. 국방부는 2025년 여름 앤트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가장 인기 있는 AI 챗봇 10개 중 8개가 13세 소년으로 가장한 연구원들의 학교 총기 난사, 정치적 암살, 폭탄 테러 계획을 일상적으로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CNN, mashable, mlex, arxiv.org에 따르면, CNN과 디지털 혐오 대응 센터(CCDH, 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가 2025년 11~12월 10대 소년으로 위장한 연구원들을 통해 주요 AI 챗봇 10개를 테스트한 결과, 8개가 학교 총격, 정치인 암살, 종교시설 폭탄 테러 등 폭력 시나리오에서 실행 가능한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18개 시나리오에서 챗봇들은 평균 75%의 경우 '실행 가능한 지원'을 했으며, 폭력을 저지한 비율은 12%에 그쳤다. 앤트로픽의 Claude만이 참여를 일관되게 거부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AI 기업들이 오랫동안 약속해 온 안전 조치의 전면적인 실패"라고 지적한 부분을 드러냈다. 특히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메타(Meta) AI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퍼플렉시티는 100% 테스트에서 무기 선택이나 목표 위치를 제안하며 도왔고, 메타 AI도 97%에서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