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항공청은 2026년 1월 19일 새벽 2시 56분 발생한 강력한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20일 새벽 지구에 도달함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Yellow)' 단계를 발령했다. 태양 흑점 폭발은 태양 표면의 자기 에너지 방출로 양성자와 전자 등을 고속으로 분출시키는 현상이다. 이번 CME는 국제 관측에서 1월 18일 X1.9급 플레어(가장 강력한 X 클래스 중 하나)에 연계된 풀-헬로(전방향) CME로 확인됐으며, 지구 도착 시각은 한국시간 20일 새벽으로 추정됐다. 우주청 우주환경센터는 CME 영향으로 20일 오전 3시 17분 태양입자유입 4단계 경보를 시작으로 지자기교란 4단계 경보를 연이어 발령했다. 우주환경센터 관측 결과 태양입자 유입량은 3만7,000 pfu(단위면적당 초당 고에너지 양성자 수)에 달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1991년 3월 최대 기록 4만3,500 pfu와 1989년 10월 4만2,200 pfu 다음으로, 약 35년 만의 최강치다. 국제 GOES 위성 데이터에서도 >10 MeV proton flux가 100 pfu를 초과하며 지속 상승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대 그룹의 오너일가 주식 담보대출 비중이 1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로 제공된 보유주식 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한데다, 담보대출 상환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1월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올해 1월 12일 기준으로 상위 50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5곳의 오너일가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28개 그룹 176명 가운데 130명이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보유주식의 44.8%에 해당하는 30조1616억원을 담보로 제공하고, 보유주식 가치의 29.6%에 해당하는 8조9300억원을 대출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132명 대비 2명 줄어든 수치다. 담보대출 금액은 8조8810억원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보유 주식 가운데 담보로 제공된 가치 비중은 지난해 14조8657억원(59.7%)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오너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돈을 빌리는 주된 이유는 경영자금 마련, 승계자금 확보, 상속세 납부 등이다. 대주주 일가는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더라도 의결권은 유지할 수 있어 경영권 행사에는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웨스트싱붐(West Singhbhum)구 차이바사(Chaibasa)와 콜한(Kolhan) 숲 지역에서 단독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난 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주민 20명을 연쇄 살해하며 공포를 조장했다. BBC, independent, indianexpress, kathmandupost, straitstimes, rsoe-edis.org, themorningnews에 따르면, 현지 산림 당국은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추적·포획에 나섰으나, 코끼리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아직 성공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 상세와 피해 규모 코끼리는 주로 야간에 숲 가장자리 농경지 인근에서 작렬했다. 차이바사 지역에서 13명, 콜한에서 7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5명에 달한다. 피해자에는 논을 지키던 농민, 귀가 중 습격당한 주민, 집 밖에서 잠든 남성, 그리고 한 가족 전체가 포함됐는데, 이 가족의 경우 아버지와 6세·8세 아이 두 명이 사망하고 어머니와 2세 딸만 생환됐다. 1월 1일 첫 공격에서만 3명이 사망했으며, 1월 6일 바바리야(Babariya) 마을에서 가족 5명 포함 7명이 순식간에 참사당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물결을 타고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을 시가총액에서 추월하며 세계 10위 주식시장으로 부상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한국 증시 시총은 3조2,500억 달러(약 4,631조원)로 독일의 3조2,200억 달러(약 4,589조원)를 300억 달러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2025년 초 이후 한국 증시는 1조7,000억 달러(약 2,4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추가하며 76% 급등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는 23% 상승해 5,170 수준을 돌파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올해 1.6~1.7% 상승에 그쳐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동차·화학 산업 침체로 고전 중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장 성장 47% 독식…HBM 수요 폭발 한국 증시 랠리의 핵심 동력은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 성장의 47%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연초 318조원에서 올해 초 760조원(미화 약 5,300억 달러)으로 440조원 증가했으며, SK하이닉스는 124조원에서 492조원으로 360조원 폭등했다. 블룸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민 치약' 브랜드 2080의 품질 논란이 소비자 불신을 키우면서 차별화된 품질의 대체 치약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애경산업의 2080 치약제품 중 중국 제조 치약 6종에서 구강용품 사용 금지 성분 트리클로산이 미량 검출돼 자발적 회수에 착수했다. 자체 검사에서 문제를 확인한 애경은 즉시 수입·출고를 중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의 기능성 치약 누적 판매량이 2,500만개를 돌파했다.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달성한 성과로, 이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000만개가 최근 2년 사이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오스템파마는 ‘뷰센(Vussen)’과 ‘오스템(Osstem)’ 두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미백, 충치 예방, 시린이 완화, 잇몸 보호, 구취 제거, 임플란트 케어 등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전문화·세분화함으로써 치약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인 제품은 ▲생활용 치아미백제로 자리 잡은 ‘뷰센28’과 ▲고함량 불소로 충치 케어에 효과적인 ‘뷰센C’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경기남부 지자체들의 지방세수 폭증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호조로 2024년 0원에 그쳤던 법인지방소득세가 2025년 수백억원대, 2026년 수천억원대로 급증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수 증액 규모 상세 용인시는 2024년 삼성전자 지방소득세 0원에서 2025년 230억원으로 전환됐으며, 2026년 630억원 이상 추계된다. 화성시는 2025년 700억원 증가 후 2026년 1,000억원 추가 확대를 예상하고, 평택시는 2025년 550억원으로 급증해 2026년도 비슷한 수준 이상으로 전망한다. 수원시는 2026년 1,000억원대 도달을 기대하며, 이천시는 SK하이닉스 효과로 2025년 크게 증가한 데 이어 2026년 더 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실적 호황 원동력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잠정 발표하며 한국 기업 최초 분기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는 증권사 추정치로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6조~17조원대, 연간 44조원 이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수익 급증이 법인지방소득세(법인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돌출 발언이 이제 단순한 화제가 아니라 곧바로 ‘돈이 오가는 시장’의 소재가 되고 있다. 미국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쉬(Kalshi)에서는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인수할까”, “2027년 전에 조만장자가 될까”, “샘 올트먼 소송에서 이길까”, “2027년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할까” 같은 머스크 관련 계약들이 줄줄이 생성되고 있으며, 적잖은 투자자들이 그의 말이 아니라 ‘말이 빗나갈 것’에 베팅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NBC, CNBC, 뉴욕타임스, 야후파이낸스, 폴리마켓·칼쉬 공식 웹사이트, 웨이크 포레스트대·UCSD 학술자료에 따르면 폴리마켓에 개설된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 것인가’ 시장에는 26일(현지시간) 기준 200만달러(약 26억원)가 넘는 자금이 걸려 있으나, 실제 인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4% 안팎에 그친다. 이는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 “라이언에어를 사야 할지” 설문을 올리며 인수 시사를 반복한 직후 형성된 시장임에도, 투자자들의 돈은 대체로 ‘머스크의 말은 과장’이라는 쪽에 모여 있음을 보여준다. “머스크 팬들 상대로 번다”…반대 베팅으로 3만6000달러 수익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콘크리트 둔덕에 충돌할 당시 시속 232㎞의 고속으로 돌진하며 탑승자에게 최대 60G에 달하는 가속도를 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로부터 받은 '항공기 충돌가속도 검토' 자료를 12일 공개하면서 참사 순간의 충격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한 한국 최악의 항공 참사에서 속도와 가속도 수치가 핵심 증거로 부각되고 있다. 속도 변화 추적: 착륙 후 30초 만에 '232km/h' 직행 항철위 자료에 따르면, 여객기는 활주로 동체 착륙 직후(0초) 시속 374㎞로 출발해 마찰로 감속하면서도 충돌 5초 전(25초) 시속 280㎞, 최종 충돌 직전(30초) 시속 232㎞를 기록했다. 20초 지점에서는 시속 324㎞로 확인됐으며, 이는 영상 자료와 FDR(비행데이터레코더)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결과다. 예비 보고서에서도 활주로 이탈 후 평균 속도 153.9노트(시속 285㎞), 포장면 이탈 후 149.8노트(시속 277.4㎞)로 비슷한 고속 추이가 포착됐다. 가속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2026년 매트리스 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L.I.F.E’를 제안한다. ‘L.I.F.E’는 각각 ▲Living Legacy(살아있는 기술 유산) ▲Individual Fit(초개인화 수면 솔루션) ▲Future Value(지속가능성과 장기적 가치를 고려한 구매) ▲Elevated Premium(프리미엄의 진화)을 의미한다. 수면의 질을 삶의 핵심 가치로 두는 소비자 인식 변화가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 개인별 수면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 설계 역량, 장기 사용 가치, 그리고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경험이 향후 매트리스 시장 경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Living Legacy(살아있는 기술 유산) 최근 국내 소비 시장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단순한 과거 자산이 아닌, 현재의 경쟁력으로 재해석하는 ‘헤리티지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식품·패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매트리스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특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12월 서울 집합건물 증여가 1051건으로 3년 만에 월 1000건을 돌파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월(717건) 대비 46.6% 증가한 수치로, 2024년 12월(615건)보다 70.9% 뛴 것이다. 2025년 연간 증여 건수는 8488건으로 2024년(6549건) 대비 29.6% 늘어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5월 중과 부활 '초읽기'에 증여 전략 부상 증여 급증의 핵심 요인은 2026년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다. 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유예 연장이 빠진 가운데,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기본세율(6~45%)에 20%p, 3주택 이상은 30%p 가산돼 지방세 포함 최고 실효세율 82.5%에 달한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다주택자 매물 잠김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강남3구 '고가 주택 대물림' 집중 포화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2월 138건(전월比 102.9%↑)으로 1위, 강남구 91건, 서초구 89건이 강남3구를 주도했다. 연간 강남구 742건, 송파구 656건(전년比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