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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미세먼지·황사에 AI탑재 공기청정기 '솔깃''…디자인, 청정능력, 편의성 갖춘 제품 판매 '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각종 미세먼지와 잦은 황사로 인해 실내 공기의 질이 나빠짐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3~5월에는 서쪽에서 고농도 미세 먼지가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쾌적한 실내 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기청정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들어 청호나이스 신제품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스마트 AI모드를 통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AI절전모드는 공기가 깨끗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팬 작동을 멈춰 소비전력을 절감하며, 공기질이 나쁠 경우 AI 쾌속모드로 더욱 빠르게 정화한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강력한 4단계 필터 청정 시스템인 △ 프리 필터 △ 기능성 미디엄 필터 △ 항균 집진 필터 △ 탈취 특화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탈취 특화 필터는 고성능 활성탄 적용으로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은 물론 각종 생활 악취 물질까지 제거한다.

 

 

청호나이스 '뉴히어로 2'는 자동모드 선택 시 레이저 센서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여 자동으로 청정 강도를 조절한다. 아울러 상, 좌, 우 3방향으로 청정한 공기를 토출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릴 회전무빙으로 강력하고 빠르게 청정바람을 보낸다.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바닥에서 약 10㎝ 띄워 바닥 공기를 흡입하고 360도 서라운드 입체 구조로 모든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할 수 있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오염물질이 끼기 쉬운 토출구 커버 분리세척이 용이해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A600S’는 계절별로 특화된 3종의 기능성 미디움 필터(황사방지·탈취강화·집진강화 미디움 필터)와 함께 공기오염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질을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BLDC 모터 장착으로 가정 및 사무실에서도 조용하고 깨끗하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봄철 각종 꽃가루와 유해물질, 황사 등이 실내에 유입되면 호흡기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며 “디자인, 청정능력, 편의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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