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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이슈&논란]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 캄보디아 도피 끝에 귀국 비행기서 체포…필로폰 투약 혐의 신병 인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7) 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과천경찰서에 체포됐다. 황 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수사선상에 오른 뒤 동남아로 도피했으며, 캄보디아에서 밀입국해 도피 생활을 해왔다.

경찰은 황 씨가 인터폴 청색수배(소재파악) 상태에서 최근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자,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한 뒤 황 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귀국하는 국적기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 씨는 24일 오전 7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7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7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2022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2022년에는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약 중독 재활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마약은 위험하다. 피부와 치아 손상은 물론 거울을 보며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라고 느끼게 된다”며 후회를 밝혔으나, 2023년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도피 생활에 돌입했다.
 

황 씨는 한때 동방신기·JYJ 출신 가수 박유천(39)과 연인 관계로도 화제가 됐으며,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남양유업은 "황 씨가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지분도 보유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현재 황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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