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Ras Bufontas)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atar Free Zone Authority, 이하 QFZA)과 향후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QFZA은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인 'Qatar National Vision 2030'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2018년 설립된 전담관청이다. QFZA는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QFZA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Sheikh Mohammed Al-Thani) CEO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제주삼다수가 2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생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대표 생수 브랜드다. 2025년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31년간 화산암반층을 거쳐 자연 여과된 청정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여기에 24시간 정밀 모니터링,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 3시간 단위 무작위 샘플링 분석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청정한 원수와 빈틈없는 품질 관리가 만나 완성되는 제주삼다수는 ‘프리미엄 생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해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박보영과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 ‘태하’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는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올해 그린스타는 약 2만 3천 명의 소비자가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뷰티레스트는 매트리스 폐기물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종일 20만 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친환경 소재 선정과 청결한 생산 공정, 각종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재추진에 나서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자로 주목받고 있다. 美, 중국 바이오 기업 거래 전면 제한 추진 미국 의회는 최근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생물보안법 입법을 재추진 중이다. 주요 표적은 유전체 분석·장비 제조업체 BGI, MGI, Complete Genomics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 임상시험수탁기관 우시앱텍 등이다. 법안이 시행되면, 이들 기업과의 모든 장비·서비스 계약이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상원에서는 민주당 게리 피터스 의원이 “중국 기업의 우회 진입까지 차단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미국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미 하원에서는 찬성 306표 대 반대 81표로 통과됐다. 상원과 대통령 서명 절차만 남아 있어 연내 시행이 유력하다. 국내 바이오, 글로벌 공급망 ‘핵심 파트너’로 부상 법안이 본격 시행되면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새로운 공급망 파트너를 모색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SNS플랫폼 페북·인스타·스레드를 운영하는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도 머스크의 스페이스X,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처럼 우주, 방산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메타(Meta)가 실리콘밸리의 국방산업 진출 트렌드를 이끌며, 미국 방산기술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군용 확장현실(XR)·AI 웨어러블 개발에 나섰다. 8년 전 해고했던 오큘러스 창업자 팔머 럭키와의 ‘극적 재결합’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전장에 슈퍼휴먼 센스”…메타-안두릴, ‘이글아이’로 미군 XR 혁신 메타와 안두릴은 5월 29일(현지시각) 미군 장병용 XR(확장현실) 헬멧·고글 등 웨어러블 기기 공동개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첫 프로젝트는 ‘이글아이(EagleEye)’로, 병사의 청각·시각 능력을 극대화하는 센서와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이 핵심이다. 이 장비는 수 km 밖에서 드론을 탐지하거나 은폐된 목표물을 포착하는 등, 전장 상황 인지와 자율무기 제어를 지원한다. 메타의 AR/VR·AI 기술과 안두릴의 전장 지휘통제 시스템 ‘래티스(Lattice)’가 통합돼, 전투원에게 실시간 전장 정보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계 대도시에서 거주하고 근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땀 분비로 인해 업무 생산성이 저하되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사회 활동에도 방해가 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특히 응답자의 약 70%가 “후텁지근한 더위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65% 이상은 “일과 중 편안함을 유지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도시 생활을 위한 새로운 드레스코드’라는 제목으로 도시 생활의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유니클로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땀으로 인한 불쾌한 출퇴근길,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이 도시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개했다. 유니클로는 서울, 런던, 파리, 뉴욕, 상하이, 방콕, 도쿄 등 7곳의 도시에서 매주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70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기분과 겉모습에 미치는 영향 ▲예상치 못한 땀으로 인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테슬라가 한국 수입차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81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전월 대비 3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6570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6415대), 3위는 BMW(6405대)가 차지했다. ‘모델Y 주니퍼’ 신차 효과와 공급 정상화가 주도 테슬라의 5월 판매 급증은 대표 모델인 ‘모델Y’의 부분 변경 모델 ‘주니퍼’ 출시와 그간 불안정했던 물량 공급이 해소된 영향이 컸다. 실제로 4월 테슬라 판매량은 1447대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354% 급증했다. 모델Y는 6237대가 팔리며 단일 차종 베스트셀링 모델에도 올랐다. ‘모델Y 주니퍼’는 외관 디자인 개선, 실내 고급화, 주행 성능 및 승차감 향상 등 전방위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신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사양과 가격 경쟁력(후륜구동 모델 기준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 후반)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전기차 판매 비중 30% 돌파…테슬라가 견인 5월 수입차 시장 연료별 판매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만3000명 스타벅스 파트너가 뽑은 ‘최애’ 음료는 쿨 라임 피지오로 조사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올해(1~5월) 파트너 2만3000여명이 선택한 복지 음료를 조사한 결과, 피지오, 블렌디드, 리프레셔의 선호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파트너는 복리후생 중 하나로 매장 근무 중 누구나 자유롭게 제조 음료 2잔을 마실 수 있다. 파트너들은 출퇴근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하거나 휴게 시간 등을 이용해 취향, 기분에 따라 직접 고른 음료를 즐기고 있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제외하고 파트너들에게 가장 있기 있는 음료는 ‘쿨 라임 피지오’다. 해당 음료는 라임 베이스에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넣고 바리스타가 직접 탄산을 주입해 만든 스파클링 음료로, 론칭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같은 피지오 계열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다. 해당 제품은 시원한 탄산과 함께 달콤 쌉싸름한 맛의 자몽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인 프리 음료로, 그란데 사이즈 기준 100kcal 미만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3위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도 파트너 인기 음료 상위권을 차지했다. 부드러운 요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