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과학자들이 놀라운 정확도로 발자국을 통해 현생 포유류부터 수억년 전 지구를 누볐던 공룡에 이르기까지 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두 가지 AI 기반 시스템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이 개발한 AI 기반 발자국 식별 기술이 생태계 모니터링과 고생물학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 듀크대학교 연구팀의 소형 포유류 발자국 추적기는 거의 동일한 외형의 센기 종을 단일 발자국 이미지로 94~96% 정확도로 구분하며, 이는 기존 DNA 분석의 비용과 침습성을 대체할 비침습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남아공 텔페리온 자연보호구역과 츠왈루 칼라하리 보호구역에서 채취된 18마리 부시벨트 센기(Elephantulus intufi)와 19마리 동부바위 센기(Elephantulus myurus)의 전족 발자국을 분석해 9가지 핵심 변수를 도출했다. 선형 판별 분석(LDA)을 통해 훈련·검증·테스트 데이터셋에서 평균 94.8%(훈련)에서 95.6%(검증·테스트)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10회 반복 홀드아웃 검증에서 94~95% 일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SMaRT(Small Mammal Reference Track) 박스를 활용해 숯가루와 접착지를 사용한 트랙 플레이트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최대 섬 그린란드가 세계 희토류 매장량 8위(150만톤, 글로벌 총량의 2%)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가동 중인 희토류 광산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상을 드러냈다. Wood Mackenzi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 기후, 인프라 부족, 우라늄 채굴 금지 등으로 10년 이상 추진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추정처럼 34개 핵심 광물 중 27개를 생산할 잠재력이 무색하다. 희토류 개발, 지정학적 각축전 속 장벽 산적 csis.org, visualcapitalist, woodmac, arctic.noaa, businessinsider, theregister, atlanticcouncil, globalclimaterisks에 따르면, 그린란드 남단 크바네피엘드(Kvanefjeld) 프로젝트는 세계 3대 육상 희토류 매장지 중 하나로, 총 자원량 1,100만톤 이상(중희토류 37만톤 포함)을 보유했으나 2021년 우라늄 농도 100ppm 초과 매장지 채굴 금지법으로 중단됐다. 우라늄 함량이 300ppm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의 라이선스 보유사 에너지 트랜지션 미네랄스(Energy Trans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4년간 끌어온 부당이득 반환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026년 1월 29일 일부 가맹점주들의 상고를 기각, 원심을 확정지었다. 이 소송은 2021년 일부 가맹점주들이 맘스터치 본사의 싸이패티 등 원·부자재 소비자가격 및 공급가격 인상을 부당이득으로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2022년 9월 정식 접수됐다. 재판부는 가격 인상이 가맹사업 통일성 유지와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 판단'이며, 가맹점주들과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다고 인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2024년 1월 무혐의 심의 종료), 1심(2024년 8월 서울중앙지법 승소), 2심(2025년 8월 서울고법 승소)에 이어 사법부 전 과정에서 본부 주장이 일관되게 받아들여졌다. 반면 불과 2주 전인 2026년 1월 15일 대법원 3부는 한국피자헛에 가맹점주 94명에게 차액가맹금 215억원 반환을 명령했다. 피자헛은 3자 물류(3PL) 방식에도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유통 마진(총수입 대비 3.78~5.27%, 가맹점당 평균 2,500만원)을 '깜깜이' 방식으로 징수한 점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25)가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2026'에 통역 장교로 파견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0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한미 복수국적을 보유했던 이 소위는 장교 복무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2025년 9월 15일 해군 제139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코브라 골드 2026, 30개국 8000여명 '헤비 이어' 대규모 훈련 코브라 골드 2026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와 태국 왕립군이 공동 주최하는 45회 연례 훈련으로, 올해는 격년 '헤비 이어(Heavy Year)'에 해당해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투입된다. 총 30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가하며, 핵심 7개국(태국·미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한국·말레이시아)이 주축을 이루고, 중국·인도·호주 등이 추가 훈련에 참여한다. 한국 해군·해병대는 약 300명을 파견하며, 이 소위는 한국군 지휘부와 미국 등 다국적군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역 임무를 맡는다. 훈련 내용은 지휘통제 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우주 산업이 하루 만에 국영과 민영 로켓 두 건의 발사 실패로 충격에 빠졌다. mothership, aviationweek, china-in-space., CGTN, scmp, space.com, spacestatsonline, globaltimes, chinadailyasia에 따르면, 1월 17일(현지시간)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정 3B호 로켓은 3단계 비행 중 이상으로 실전-32(Shijian-32) 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했으며, 같은 날 낮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시도된 갈락틱 에너지의 케레스-2(Ceres-2)호는 처녀 비행에서 추락하며 6개 상업 위성을 잃었다. 실패 상세와 역사적 배경 창정 3B호는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이 0시 55분(베이징 시간)에 발사했으나 1·2단계는 정상이었지만 3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해 미션 실패로 끝났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5년 9개월 만의 실패로, 1996년 데뷔 이후 106회 성공(96.4% 성공률)을 기록한 이 로켓의 3번째 전체 실패 사례다. 케레스-2호는 낮 12시 8분에 이륙했으나 비행 중 이상으로 지상에 추락했으며, 이 고체연료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콜롬비아에서 15명을 태우고 운항 중이던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2026년 1월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동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북산탄데르 주) 쿠쿠타(Cúcuta)∼오카냐(Ocaña) 노선을 운항 중이던 국영항공사 사테나(SATENA) 소속 비치크래프트 1900D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해, 승객·승무원 15명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는 쿠쿠타에서 이륙 후 약 12분 만에 지상과 교신과 레이더 추적이 끊긴 뒤, 쿠쿠타 남쪽 약 100km 떨어진 산간 마을 인근에서 잔해가 발견됐다. 항공사와 콜롬비아 당국, BBC·글로벌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명과 기장·부기장 등 승무원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인양 과정에서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아 “전원 사망”이 최종 확인됐다. 여기에는 디오헤네스 킨테로(Diogenes Quintero) 의원을 비롯해 3월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 구성을 다니던 카를로스 살세도(Carlos Salcedo) 등 정치·행정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인디아투데이·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사테나는 콜롬비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공영 항공사로, 산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54.65%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양극화가 드러났다. 23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거래 이력이 있는 전국 7만4577개 평형 중 1만7729건(23.77%)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고, 서울은 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 최고가 경신율 54.65%, 강남·도심 80% 육박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87.69%)가 최고가 경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구(83.68%), 용산구(81.94%), 서초구(80.92%), 마포구(76.84%), 송파구(75%) 등 강남·도심권이 75% 이상을 기록했다. 반대로 노원구(12.07%), 도봉구(12.90%), 강북구(19.19%) 등 '노도강' 지역은 전국 평균(23.77%)을 밑돌아 지역 격차가 뚜렷했다. 이들 최고가 아파트는 종전 대비 평균 13.34%(1억4370만원) 상승했다. 과천 97.87% '전국 1위', 분당 83.09% 호성적 경기 과천시는 거래 94건 중 92건(97.87%)이 신고가를 세우며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성남 분당구도 83.09%로 서울 강남권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주에서 9개월 넘게 ‘발이 묶였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베테랑 우주비행사 수니(수니타) 윌리엄스가 지구 귀환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27년 간의 NASA 생활을 마무리했다. 세 차례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로 총 608일을 우주에서 보낸 그는 여성 최장 우주유영 기록(9회, 62시간 6분)을 남기고 2025년 12월 27일부로 조용히 우주를 떠났다. 608일 우주·62시간 우주유영, ‘기록의 우주인’이 떠나다 nasa, space.com, nbcnews, people.com, guinnessworldrecords.com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27년간의 우주비행사 경력을 끝으로 2025년 12월 27일부로 공식 퇴직했다고 밝혔다. 1998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그는 세 차례 ISS 장기체류 임무를 수행하며 통산 608일을 우주에서 보내 미국 NASA 소속 우주비행사 가운데 누적 우주체류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는 ISS 외부에서 총 9차례 우주유영(EVA)을 수행했으며, 누적 유영 시간은 62시간 6분으로 여성 우주비행사 가운데 최장 기록으로 집계된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윌리엄스가 ISS 외부에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오픈AI 투자 보류설”을 정면 부인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다시 한번 공언했다. reuters, investing, cryptorank, aktiencheck, bloomberg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1000억달러(약 145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구상 제동’ 보도와, 황 CEO의 “넌센스(nonsense)” 반박이 맞부딪히면서, 양측 협력의 구조와 방향성이 ‘현금+지분’ 중심의 재설계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000억달러 딜, 무엇이 문제였나 2025년 9월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최대 1000억달러까지 투자·공급하는 대형 프레임을 발표했다. 골자는 엔비디아가 최소 10GW급 데이터센터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의결권 지분 투자와 칩 공급, 리스 구조를 묶어 오픈AI에 제공하는 구조였다. 이 규모는 미국 800만 가구 이상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맞먹는 수준의 컴퓨팅을 전제로 한, AI 인프라 단일 딜로는 사실상 역대급이었다. 하지만 2026년 1월 말 WSJ는 엔비디아 내부에서 “거래 구조와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앤트로픽의 7명 공동창업자들이 재산 80%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AI 붐으로 인한 초극심 부의 집중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서약은 각 창업자당 약 37억 달러(포브스 추정, 2026년 1월 기준) 규모로, 회사의 최근 3,500억 달러 기업가치 반영 시 수백억 달러를 자선으로 돌릴 잠재력을 지녔다. fortune, finance.yahoo, ndtv, ainvest, forbes, techcrunch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3년 봄 41억 달러에서 불과 3년 만에 87배 폭등한 3,500억 달러 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9월 1,830억 달러에서 추가 1,000억~2,000억 달러 펀딩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1월 26일 개인 사이트에 게재한 38쪽 에세이 '기술의 청소년기(The Adolescence of Technology)'에서 "AI가 모든 작업을 대체할 미래에서 부의 집중이 사회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서약을 공식화했다. 창업자별 재산 규모와 잠재 기부액 분석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7명—다리오 아모데이(CEO), 다니엘라 아모데이(사장), 톰 브라운,